'비정상회담' 김숙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해 내 집 마련을 주제로 G12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송은이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G12중 독일의 다니엘을 지목하며 "오빠 같은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3MC들이 있는 의장단석을 가리키며 "20대 때는 유세윤처럼 재미있는 사람이 좋았다. 30대 때는 기댈 수 있는 성시경 같은 분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0대가 되고 보니 내가 막 휘두를 수 있는 남자가 좋다"며 전현무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의 이상형 공개에 전현무는 모른 척 딴청을 피워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