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가 임신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48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남편 장화엄(강은탁 분)과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요즘 며칠 몸도 좀 무거웠다. 속도 안 좋고"라며 임신을 추측했고, 검사 결과 임신 7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백야의 임신 소식에 장화엄은 함박웃음을 지어보였고, 옥단실(정혜선 분)과 문정애(박혜숙 분) 기쁨의 춤판을 벌였다.

가족들 중 육선지(백옥담 분)만이 백야의 임신소식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앞서 아들만 네 쌍둥이를 얻은 육선지는 백야가 자신보다 딸을 낳아 시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까봐 걱정했다.

▲ 압구정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48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