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첫 도전한다.
  
정준영은 23일 방송될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EXID 하니, 홍진경과 함께 새 멤버로 전격 투입, 2회 연속 1위에 등극한 백종원, 인터넷 방송의 조상님 김구라와 1인 방송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새 멤버 특권'으로 인터넷 생방송 중계를 10분 먼저 시작한 정준영은 "'마리텔'에서 1위를 하게 되면 입술 아래에 피어싱을 하겠다"라는 차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준영은 다양한 테마의 실험들을 일일이 직접 해본 후 파워블로거로서 리뷰를 하겠다고 고지,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또한 정준영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각종 게임부터 대한민국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허니 과자' 시식까지, 어떤 예능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희귀한 소재들에 도전했다. 

정준영은 각종 '허니 과자' 순위를 자기만의 기준으로 선정하는 등 사심(私心)을 온전히 채우는 방송을 하면서도 발군의 예능감을 선보였다는 후문.

정준영은 탁구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구난방 방송'으로 제작진부터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쥐락펴락했다. 

시청자들이 다른 방으로 이탈할 것을 예감한 듯 방송 중 해맑은 미소와 함께 "안녕히 가세요"라고 손을 흔들거나, "노잼"을 외치는 시청자들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리뷰를 해야 한다며 축구 게임에 몰입했고, 소통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에게 "10분만 다른 방에 다녀오세요"라고 여유로운 자세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정준영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첫 출연임에도 평소 보여주던 독특한 4차원 매력을 100% 발휘하는,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의 인터넷 방송 도전은 2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