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가수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빅뱅 태양은 지드래곤에 대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갑자기 아픈 척을 하며 모성애를 자극한다"고 폭로해 지드래곤을 당황케 했다.
태양은 "'내가 아프다, 나를 위로해줘'라는 듯한 추파를 계속 던진다.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마음에 드는 여자만 만나면 실제로 아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태양은 "많은 팬 여러분들이 알겠지만 지드래곤이 수줍음이 많다. 그게 밀당하는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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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열의 스케치북 빅뱅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