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지효가 멤버들이 뽑은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9일 방송된 Mnet '식스틴' 7회에서는 예능 캠프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JYP 대표 박진영은 식스틴 멤버들에게 "너희 생각으로만 메이저를 뽑아달라. 춤, 노래 실력에 인성까지 고려해 트와이스를 빛내줄 멤버 세 명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투표결과 메이저팀은 지효, 사나, 민영, 채영, 나연, 쯔위, 정연 등으로 결정됐고 마이너팀은 다현, 지원, 채령, 미나, 소미, 나띠 등으로 결정됐다. 탈락자는 없었다.

박진영은 "오래 연습생활을 한 친구에게 좀 유리한 면이 있고, 외국에서 온 친구들에게 불리한 면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7위 안에 든 쯔위아 사나는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1위는 21점을 받은 지효에게 돌아갔다. 지효는 "연습생활을 오래 했던 게 가장 큰 요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 식스틴 /Mnet '식스틴' 7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