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2회(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이현(서인국 분)과 차지안(장나라 분)이 공동수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안은 프로파일러 이현의 강의실로 찾아가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차지안의 끈질긴 설득에 이현은 살인현장에서 알아낸 몇 가지 단서에 대한 힌트를 줬다.
이현은 "두 살인현장 모두 보라색 꽃이 있었다. 첫 번째 살인현장에서 범인은 시체에 상처내지 않았다. 그런데 2차 피해자에게는 폭력을 썼다. 순간의 분노를 못 참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키, 몸무게. 비슷한 외모와 분위기. 아마 최근에 머리를 자른 탓일 거다. 범인은 여러 사람을 죽이고 있지만 단 한 사람을 반복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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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기억해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2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