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2회(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는 차미연(이혜숙 분)이 황은실(전미선 분)의 환영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미연은 황은실을 제거하기 위해 황은실의 친구 백리향(심혜진 분)을 매수해 일본으로 함께 여행을 보냈다.
차미연의 계략을 눈치 챈 황은실은 딸 황금복을 구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다 차가 절벽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황은실이 실종된 후 황금복은 이성을 잃고 모친을 찾아 헤맸고, 차미연은 황은실을 잊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날 차미연은 황은실의 환상을 보고 겁을 먹고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차미연이 황은실로 착각한 인물은 황금복이었다.
엄마를 찾아다니던 황금복은 황은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뛰어가던 중 차에 치일뻔 했고, 그 차안에 차미연이 타고 있었던 것.
원수를 알아보지 못한 황금복은 소리를 지르며 기절한 차미연을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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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황금복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2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