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정은우에 뒤늦게 보상금을 요구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5회(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는 급전이 필요해진 황금복(신다은 분)이 뒤늦게 강문혁(정은우 분)에게 보상금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문혁은 황금복의 정체를 모르고 연락을 취해 자신의 어머니를 응급실까지 옮긴 것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사례를 하려했다.

당시 실종됐던 백리향(심혜진 분)을 찾아다니느라 바빴던 황금복은 "감사 받을 일 아니다"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날 사기꾼에 돈을 몽땅 잃은 황금복은 강문혁에게 전화를 걸어 "그때 해주겠다던 보상금을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강문혁은 사례를 하려 했던 일로 오히려 자신에게 화를 냈던 황금복이 태도를 바꾸자 당황했다. 

황금복은 솔직하게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강문혁은 황금복의 뻔뻔함에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두 사람은 만날 약속을 잡았다. 강문혁의 통화를 우연히 엿들은 백예령(이엘리야 분)은 은근한 질투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