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백예령(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황은실(전미선 분) 황금복(신다은 분)의 모녀를 배신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은 백리향(심혜진 분) 모녀는 미국으로 도피했다.
그러나 백리향 모녀는 전 재산을 탕진해 9년 만에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백예령은 신데렐라가 되기 위해 강문혁(정은우 분)과 장태중(전노민 분)에 접근하기로 마음먹었다.
백예령은 강태중이 운영하는 리조트에 투숙해 컴플레인을 걸었다. 백예령은 자신의 객실을 찾은 강문혁 앞에 샤워가운 차림으로 등장했다.
당황한 강문혁은 "샤워 마치시면 돌아오겠다"고 사과했지만 백예령은 "상관없다"며 그를 맞이했다.
백예령은 컴플레인에 대해 사과하는 강문혁에게 "상무이사에 취임하셨다던데 그 나이에 능력이 대단하시다. 난 TS그룹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백예령은 리조트의 단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경영기획 팀장으로 발령받은 제시카 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