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딸과 함께 한국에 귀국한 백리향(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리향은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환경미화원을 보고 친구인 황은실(전미선 분)을 떠올렸다.
앞서 백리향은 차미연(이혜숙 분)의 매수에 넘어가 친자매와 같았던 황은실을 배신, 그녀를 죽음으로 몰았다.
이후 딸 백예령(이엘리야 분)와 해외로 도주한 백리향은 9년 만에 돌아와 황은실 모녀와 함께 살았던 옛 집을 방문했다.
백리향은 황은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백리향은 "은실아. 네 목숨값이든 나와 예령이 인생값이든 끝장을 봐야겠다"며 차미연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