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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SBS 제공 |
1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조혜정 부녀가 괴산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혜정은 직접 밥상을 차려 아빠에게 대령하라는 소리에 혜정은 멘붕에 빠졌다. 먹고 싶은 것은 많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아빠의 성화에 저녁 상차리기에 나선 혜정은 밭에서 상추와 고추에 콩까지 따고, 심지어 개울가에서 다슬기까지 채취해 저녁상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혼자서 저녁 밥상을 차리기란 쉽지 않았고, 일절 아무 도움을 안주고 혹독하게 밥상 차리기를 시킨 아빠 조재현은 아무것도 안하고 밥상이 차려질 때까지 불만 지폈다.
혜정의 저녁밥상 차리기가 해가 지고 밤이 될 때까지 계속되자 조재현은 "저녁을 내일 아침에 먹을 거냐"며 핀잔을 주었다. 이에 밥상을 홀로 차리다 지친 혜정은, 급기야 조재현이 잠깐 방에 들어간 사이 아빠가 먹다 만 막걸리를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다슬기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해 재료를 준비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혜정에게 구원의 전화벨 한통이 울렸다. '삼시세끼'에서 활약중인 이서진이었던 것. 혜정은 이서진에게 된장찌개 끌이는 법을 물었다.
한편, 혜정은 과연 이서진의 특급도움을 받아 저녁상 차리기에 성공했을지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될 SBS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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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