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되는 화요일 예능 SBS '썸남썸녀'에서는 '만약 당신이 내일 당장 결혼하게 된다면?'이라는 가정 아래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질 못했다. 이들은 맏언니 김정난이 팀장인 서인영, 김지훈 팀과 채정안이 팀장인 심형탁, 강균성, 채연의 팀으로 나뉘어 '수중 기마전'과 '릴레이 잠수' 등 커플 게임을 벌였다.
서인영과 김지훈은 상대편에게 연속으로 패했고 팀장인 김정난은 "일부러 지는 건 아니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채연은 왕년의 예능 고수답게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이며 모든 물놀이에서 승리를 가져가 '게임의 여신'에 등극했다.
이날 물놀이 게임파트너 서인영과 김지훈은 저녁 요리대결에서도 커플을 이루며 급속도로 친해진 모습을 보여 묘한 '썸'의 기운을 풍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썸남썸녀' 멤버들은 수상레저부터 캠프파이어, 장기자랑까지 펼쳤다. 더불어 출연진이 전하는 '싱글즈 파티' 여행의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21일 밤 11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