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샤이니 키가 다이어트를 잊은 먹방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보아와 샤이니 멤버 키가 출연한 가운데 키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날 샘킴 셰프와 홍석천은 '상상 이상의 저열량 요리'를 주제로 각각 튀긴 양파 속에 소시지. 새우를 채운 달콤한 '소시지 달콤하시지'를, 마요네즈에 닭가슴살, 소고기 안심 등을 곁들인  '키스 버거'를 선보였다.

먼저 샘킴의 요리를 맛본 키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감탄을 드러냈다. 키는 "양파를 튀긴 게 절정"이라며 "고열량을 먹으면 죄책감이 드는데 마음이 되게 편해진다"고 평했다.

이어 키는 홍석천의 요리를 맛본 뒤 "진짜 장난 아니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식단을 철저히 지켜왔다고 밝힌 바 있는 키는 그 자리에서 접시를 싹싹 비워 내 홍석천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결국 키는 홍석천에 스타배지를 선사했다. 키는 "전혀 상상 못한 맛이었다. 재료 중에 한 개라도 빠지면 맛이 안 날 것 같았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