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전시 흔적 보여주는 전시… 반환 20주년 앞둔 ‘캠프 그리브스’ [경기도 근대문화유산 탐방Ⅱ·(3)]
    In-Depth

    전시 흔적 보여주는 전시… 반환 20주년 앞둔 ‘캠프 그리브스’ [경기도 근대문화유산 탐방Ⅱ·(3)] 지면기사

    파주 캠프 그리브스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유일한 미군 반환 공여지다. 비교적 성공적인 개발 사례로 평가받는데,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돼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근대문화유산으로도 각인돼 있다.

  • 개관 10년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 10만명 발걸음
    문화·라이프

    개관 10년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 10만명 발걸음 지면기사

    인천 중구에 있는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이 어느덧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매달 3천여 명, 10년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인천 지역 의료사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의료사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보여주는 핵심 공간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이다. 기념관이 문을 연 것은 지난 2016년 6월 13일이다. 인천 중구 ‘용동 큰 우물’ 옆 옛 ‘이길여 산부인과’가 있던 자리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지난 1958년 3층 규모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개원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이길여 총장은 1968년 귀국 후 기존 건물

  • 분단의 땅 잇는 선율… 연천 ‘DMZ국제음악제’ 내달 27일
    연천

    분단의 땅 잇는 선율… 연천 ‘DMZ국제음악제’ 내달 27일 지면기사

    제13회 연천 DMZ국제음악제(예술감독·박숙련)가 내달 27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오는 8월4일까지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평화를 위한 연결(Connecting for Peace)’을 주제로 연천수레울아트홀과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홀, 야외특설무대 등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을 초청해 분단과 갈등을 넘어 음악을 통해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음악제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협연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연천군이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미래세대가

  • 故이열모 화백 아들 이현씨 눈물의 소감 “아버님 학창시절 보낸 인천서 작품 전시 뜻깊어”
    문화·라이프

    故이열모 화백 아들 이현씨 눈물의 소감 “아버님 학창시절 보낸 인천서 작품 전시 뜻깊어” 지면기사

    인천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열모 화백의 기증특별전 현장에서 만난 고인의 아들 이현(61)씨는 전시장에 걸린 아버지의 작품을 바라보며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모습이었다. 이번 특별전은 이 화백이 세상을 떠난 이후 그의 예술적 고향인 인천에서 열리는 첫 전시여서 유족에게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씨는 “오래간만에 아버님의 젊은 시절 모습과 어머니가 함께 계신 사진을 보니 옛 생각이 나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생전에 더 잘해드리지 못했다는 불효의 마음이 스친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실 이 화백의 기증 작품들이 인천에 둥

  • 김찬삼 탄생 100주년 기념식 20일 영종역사관 개최
    보도자료

    김찬삼 탄생 100주년 기념식 20일 영종역사관 개최

    김찬삼세계여행문화협회(이사장·김서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선생(1926~2003)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오는 20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영종역사관 뒤뜰에서 개최한다. 황해도 신천 출신의 김찬삼 선생은 인천에서 성장했다. 1958년부터 40년 넘게 세 차례 세계일주와 20여 차례 세계테마기행을 통해 160여 개국 1천여 곳의 도시를 방문한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여행가이자 지리학자, 교육자, 여행 작가다. 그가 집필한 ‘김찬삼의 세계여행’은 1980년대 100만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고,

  • 가장 오랜 한글 비석 ‘1536년’… 양주서 16년 이상 추정연대 앞선 비석 발견
    양주

    가장 오랜 한글 비석 ‘1536년’… 양주서 16년 이상 추정연대 앞선 비석 발견 지면기사

    한글 창제 후 지금까지 한글이 새겨진 비석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노원구 이윤탁 한글영비(1536년·보물 지정)’보다 최소 16년 이상 앞선 것으로 추정되는 비석이 양주에서 한 향토사학자에 의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유호명 한북문화탐구 대표는 최근 발표한 ‘큰테미 풍수와 한산군 조온지 구비(舊碑)의 가치’라는 양주지역 지명연구 사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글 비문이 나온 곳은 양주시 광사동의 풍양 조씨 한산군파 선영으로, 한산군 파조인 조온지(?~1486) 묘의 구비 뒷면에 ‘넉바회’ 석 자의 한글이 새겨

  • 고려시대에도 전당포가 있었다고요? [강화 속 고려를 찾아서·(39)]
    문화·라이프

    고려시대에도 전당포가 있었다고요? [강화 속 고려를 찾아서·(39)] 지면기사

    불법 대부는 무효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얼마 전 발언 이후 우리 금융 당국이 약탈적 불법 사금융 문제 해결을 위한 고강도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금융권 문턱을 넘기 어려운 돈 없는 서민 입장에서는 뻔히 그 폐해를 알면서도 고율의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사금융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처지다. 급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나마 맡길 물건이라도 있다면 전당포 역시 반갑게 보이기 마련이다. 전당포도 대부업 허가를 얻어야 영업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당포 간판을 찾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그 숫자가 줄었지만 여전히 영업하는 전당포는 있다. 강화읍에

  • [경인 WIDE] 인류 진화 빼놓을 수 없는 퍼즐… ‘탁월한 보편적 가치’ 뒷받침을
    K심층·탐사

    [경인 WIDE] 인류 진화 빼놓을 수 없는 퍼즐… ‘탁월한 보편적 가치’ 뒷받침을 지면기사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가 있어야 한다. 문화유산의 경우 등재 기준인 6개의 항목 중 하나 이상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유적의 보존상태가 진정성과 완전성 요건에 맞아야 한다. 또 보호와 관리를 위한 제도적인 체계도 필요하다. 단, 전곡리 유적은 유물이 아니라 출토된 장소로서의 고고학적 가치를 중심으로 검토돼야 한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은 “인류 진화에 대해 수많은 퍼즐을 맞추는 와중에 전곡리 유적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퍼즐의 한 부분이다. 그 모양을 만들어가기까지 연천군과 주민들을 포함한 모

  • [경인 WIDE] ‘전곡리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발걸음
    K심층·탐사

    [경인 WIDE] ‘전곡리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발걸음 지면기사

    30여 년간 총 8천500점 가량의 유물을 수습하는 엄청난 고고학적 성과를 거두었다. 유적 면적은 약 79만 9천 평방미터, 깊이는 지표에서 최대 8미터 아래까지 내려갔다. 추정연대는 학자마다 견해의 차이는 있지만 약 30만년 전으로 보고 있다. 이리하여 세계 고고학 지도에 서울은 안 나와도 전곡리는 명확히 표시되었다. <유홍준의 ‘국토박물관 순례’ 중>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쓴 책 ‘국토박물관 순례’의 첫 번째 유적지는 연천 전곡리였다. 선사유적지의 세계 지도를 바꾼 그곳이다. 전곡리 유적은 동아시아 구석기 문화 연구에서 결코

  • [팔도건축기행·(60)] Park1538 광양
    문화일반

    [팔도건축기행·(60)] Park1538 광양 지면기사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매머드급 회사다. 1982년 착공, ‘지도를 바꾸는 대역사’를 이룬 광양제철소의 부지 면적은 22㎢(약 666만평·주택단지 포함)로 여의도의 7배, 축구장 3천개에 달한다.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 부지로 들어서면 거대한 물결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단하면서도 유연하게 변하는 철의 물성을 활용해 부드러운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룬 건축물은 그 자체가 하나의 조각품처럼 보인다. 건축물은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