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민생과 복지를 더욱 든든히 챙기겠습니다.” 여주시의회가 올해 의원 국외연수 예산 7천252만원을 전액 반납한다. 박두형 의장과 의원 7명 전원은 5일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시민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로 2026년도 국외연수 관련 예산을 집행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반납 예산은 의원 공무 국외연수비, 경기도 및 경기동부권 의장단 연수 관련 국제화 여비 등 총 7,252만원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고
“환경부담도 물도 ‘여주 몫’, 관련세수는 ‘0원’… 정부는 지방소득세 제도를 즉각 개편하라.” 여주 시민사회단체가 SK 계열사의 지방세수 소멸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여주시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1위였던 여주에너지서비스(옛 SK천연가스발전소)의 신고세액이 올해 ‘0원’이 된 데 이어 용인 반도체 SK하이닉스클러스터 용수공급시설마저 세원에서 빠지게 됐기 때문이다.(8월4·6일자 8면 보도) ‘용인반도체 345㎸ 송전선로·3개보 재자연화 반대 여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와
동서울변전소 내 ‘초고압 직류변환소’(HVDC·이하 동서울 HVDC) 건축허가가 2년 동안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빠르면 2개월 내 최종 결론이 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증설 반대 주민들의 입장이 강경한 만큼 쉽지 않을 전망이다. 5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동서울 HVDC 건축허가 신청과 관련된 시의 2차 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제출기한은 8월 말까지다. 보완 요구사항 제출기한 연장은 2차례만 가능해 시의 동서울 HVDC 건축 허가·불허가 여부가 이달 말 최종 결정된다.(3월9일자 9면 보도) 시는 동서울 HVDC 변환
성남시의회 다수당이 된 더불어민주당(32석 중 18석)이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안으로 청년기본소득·학교폭력피해지원·인사청문회를 꺼내 들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개원 예정인 사실상의 제10대 첫 임시회에서 3가지 사안에 대한 조례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조례 대표발의 의원으로 상임위 위원장들을 내세우며 추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런 3가지는 민선8기때 신상진 시장 집행부와 다수당이었던 국민의힘 주도로 폐지됐거나 불발된 사안들이어서 향후 ‘민주당·국민의힘 신상진 시장’ 및 ‘민주당·국민의힘’ 간 협치 정도를 내다볼 수 있
여주시는 최근 용인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관련 취득세·재산세 손실을 밝혔다. 하지만 법인지방소득세원 확보 불발로 인한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용수시설이 용인시 재산으로 무상귀속돼 여주가 내준 물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일각선 제도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여주시는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 용수공급시설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완공시 용인시로 무상 귀속돼 취득세와 재산세를 부과할 수 없게 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여주 관내 구간은 취수펌프장과 7.2㎞ 관로 등이다. 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연출됐지만 광주시의회는 시작부터 달랐다. 지난 1일 개원과 동시에 의장 선출부터 원 구성까지 불협화음 없이 ‘속전속결’로 마무리지었다. 그간 광주시의회 역시 의장단을 뽑을 때마다 극심한 진통을 겪어왔지만 이번엔 달랐다. 박상영(민) 신임 의장은 재적의원 12명 전원의 표를 얻으며 ‘만장일치’라는 기분 좋은 기록과 함께 전반기 의장봉을 잡았다. 8·9대를 거쳐 3선 고지에 오른 그의 저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박 의장은 “의장이자 최다선 의원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이번 10대 전반기 슬로건이 ‘행동하는 의회, 변
성남 정치지형이 ‘시장 국민의힘·의회 더불어민주당 다수’로 여소야대가 되면서 제10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강상태(민) 의장은 누구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강 의장은 요즘 의회 내에서는 30분 단위로, 외부에서는 1시간 단위로 시민들을 만난다고 했다. 이는 새롭게 구성된 시의회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강 의장도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독립된 의결 기관으로서 의회 위상 전면 복원’, ‘상임위원장 중심의 의회 역량 강화’ 등 개혁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의장단, 여야 대표의
광주시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구인 ‘태전·고산지구’. 광주시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민간 도시개발로 조성된 이곳은 현재 1만2천여 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향후 2만 세대에 육박하는 대단지로 확장될 전망이다. 젊은 층 비중과 인구 밀도가 높아 광주의 주거 지형을 바꾼 대표 사례다. 이 같은 태전·고산지구의 2.5배에 달하는 주거지가 4년 안에 추진된다. 민선 9기 박관열 시장의 ‘1호 공약’인 스마트AI 주택 3만 호 공급 구상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출범 한 달을 맞은 민선 9기 시는 벌써부터 속도전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국토교통부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인~성남고속도로’가 분당 샛별마을 한 가운데를 통과하는 노선으로 계획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이 크게 반발(7월28일자 8면 보도=재건축 분당 샛별마을 지하로 고속도로 관통… 주민들 “절대 안돼” 부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성남시가 우회 대체 노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4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샛별마을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에게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
여주시 804억원 하수도 용역 심사(8월3일자 9면 보도)에서 평가위원 3명의 채점결과가 소수점 까지 완전히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인일보가 지난달 30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열린 804억2천여만원 규모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용역’ 기술제안서 평가의 위원별 채점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평가위원 7명 중 3명의 점수가 소수점까지 동일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분석 대상은 위원이 직접 채점하는 사업수행계획서 40점이다. 4·5·6번 위원은 네 개 응찰사에 각각 36점, 32점, 40점, 36점을 부여했다. 낙찰된 (주)보람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