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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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신상진 성남시장이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신상진 시장은 함명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신 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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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원’ 13명 위촉
이천시의회(의장·박명서)가 지난 7일 브리핑룸에서 ‘제1기 이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연령, 성별, 거주지역,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된 13명의 단원들은 향후 2년간 시의회와 시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의정모니터단은 이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의정활동 제안 및 의견제시, 시민불편사항·제도개선사항 건의, 자치법규 제·개정·폐지 관련 건의, 의회 방청 및 홈페이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열린 의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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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농협, ‘효 한마음대회’ 열고 420여명의 원로조합원 노고 기려
광주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이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효(孝)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한강크루즈를 타고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효도 행사는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4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강을 돌며 갑문 체험을 하고 평양예술단 공연,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을 관람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에 관내 여성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밀알봉사단, 부녀회 등) 임원들이 참석해 큰절을 올리며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구규회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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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로 건전한 재정운영 기틀 마련
하남시의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의 신뢰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7명은 지난 7일 하남시에서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하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진행과정 등을 점검했다.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하남유니온파크 내에 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추가 하수발생량 처리를 위해 ▲기존 1일 3만2천t에서 추가로 2만3천t을 증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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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몰려간 성남 수진1구역 주민들 ‘과도 분양가에 내쫓길 상황’ 성토 지면기사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지역 원주민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다한 조합원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주거환경 개선은커녕 내쫓길 상황에 놓였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원주민 수백명은 8일 LH 경기본부 보상팀이 있는 분당 야탑동 소재 사무실을 집단 방문해 크게 7가지 사항을 요구하면서 ‘이럴 거면 재개발을 하지 말자’는 등 성토했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기동대가 출동·대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8일 성남시·LH·지역민 등에 따르면 수정구 수진동 963번지 일원의 수진1구역은 26만1천831㎡ 부지에 공동주택 59개동 4천844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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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선 이천휴게소(남이방향), 다양한 체험 제공으로 인기 만점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남이방향)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에 따르면 이천휴게소는 아담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개성 있는 콘텐츠로 운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970년대의 거리를 재현한 ‘추억의 거리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MZ세대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고속도로 10대 사진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식당가에서는 장터국밥, 오모가리돼지김치찌개, 전주비빔밥 등 푸짐한 한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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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곤지암 폐기물처리시설 정당성 인정 지면기사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을 놓고 광주시와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간 이어진 3년간의 법적 분쟁(1월24일자 6면 보도)이 사실상 시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지난 1일 대법원은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으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주민들이 문제 삼은 입지 후보지 응모 요건(2017년 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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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관 여주시의원, 국민의힘 탈당 후 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
정병관 여주시의원이 국민의힘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했다. 8일 여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 의원은 “시민을 위한 정치, 민주적 가치와 헌법정신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결단”이라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회견에는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및 지지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지를 표했다. 정 의원은 여주시에서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의회에 진출했다. 그러나 임기 동안 당내에서 많은 갈등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지난 3년여 동안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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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 개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김은정)은 지난 7일 서희홀에서 ‘2025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에는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인 관내 중·고, 경기새울학교, 다원학교의 위(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 및 협의회에서는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지역협의체 위원 25명의 위촉식 진행과 더불어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공유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 사례나눔을 진행했다. 또한 학업중단예방 사업의 현황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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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세권 체비지 매각 ‘흥행’… 2025년 2회차 ‘성공적’ 평가
여주시가 추진 중인 교동 일대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2025년 2회차) 매각이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매각에서는 일부 필지가 예정가격을 웃도는 금액에 낙찰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 4월10~17일 진행된 이번 입찰은 최근 여주지역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상업지역에 해당하는 교동 654-19번지의 경우는 예정가격보다 7% 높은 44억4천만원에 낙찰됐다. 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체비지 매각은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의 핵심자산을 민간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