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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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농협, 올해도 찾아온 ‘사랑의 쌀 나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8일 곤지암농협 구 조합장을 비롯한 고향주부모임 구본옥 회장, 농가주부모임 김현주 회장, 청년부 이주복 회장, 창녕회 박경숙 회장 등 곤지암농협내 조직단체장들은 광주 방세환 시장을 만나 5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이들은 농협 내부조직단체의 공동소득사업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쌀(1.35t)을 광주시에 기부했다. 해당 쌀은 곤지암읍에 거주하는 고령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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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 지면기사
“어릴 때부터 누가 맡기지 않아도 쉽지 않은 일을 만들어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13년간 맘카페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접했고, 행정이 조금만 더 세심하고 복지가 조금만 더 촘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여주시의회 진선화(민·가선거구)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선 이후 2년 10개월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심한 행정 구현에 주력해왔다. 오학초·여강중·여강고 운영위원,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거친 진 의원은 “지역 활동 중 여주시의 복지와 행정에 항상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느꼈다”며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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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교 없는’ 광주 오포읍, 중학교도 신설 ‘희소식’ 지면기사
과밀학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광주지역에 내년 3월 중·고등학교가 추가 개설된다. 매년 지역내 학교 신설이 이뤄지다 올해 한곳도 개교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던 상황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광주 전체 인구의 3분의1인 13만명이 거주하며 광주시 행정동 중 가장 규모가 큰 오포읍의 경우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도의원 등이 일제히 고교 설립 추진에 나선(2022년8월12일자 6면 보도) 가운데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들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8일 광주시·광주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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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정부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신뢰받는 공기업 경영철학 ‘오롯이’ 지면기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 이하 한난)가 안전·고객만족도 등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연속해 최고등급을 휩쓸고 있다. ‘국민이 신뢰하는 명실상부한 국민공기업’을 목표로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정용기 사장의 경영철학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난은 기획재정부가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난은 이번 평가에서 ▲CEO 주도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 점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이 각 사업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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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현수막으로 도배된 하남시문화예술회관… 눈 감은 하남시 지면기사
하남문화재단과 단체협약 체결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하남시립합창단 노동조합(4월22일자 8면 보도)이 하남시문화예술회관 주변에 수십개의 불법 현수막을 게시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하남시는 이런 불법 현수막을 수개월째 방치하면서 시가 불법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28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노조는 단체협약 체결을 놓고 1년 넘게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자 지난 2월 중순부터 하남시청역 1, 2번 출구와 문화예술회관 정문 등에 집회신고를 내고 수시로 집회 및 시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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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일이천시협, 자매도시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기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최재문)는 지난 25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경희 시장과 최재문 회장, 박기선 수석부회장, 지득호·김숙자 부회장, 이기선 간사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자문위원 36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총 405만원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천시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에 전달된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피해가 컸던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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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국 최초 ‘스마트 그늘막’ 전용도시 완성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시 전역의 모든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전면 전환하며 ‘스마트 그늘막 전용도시’를 완성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기존 수동형 그늘막 43개를 전면 철거한 후 스마트형으로 전면 교체하고, 46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총 373개 모든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전환했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 스마트 그늘막 운영 체계를 갖췄다. 누후된 기존 수동형 그늘막은 태풍·강풍 등 기상이변에 취약해 개·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반복적인 수작업 관리로 인력과 예산 부담이 컸다. 반면,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과 풍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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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 근로자의 날 맞아 농촌 일손돕기 현장 누벼 지면기사
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지역 내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범농협 함께나눔 농가 일손 돕기’를 전개하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여주 지역 농가들에게 여주농협의 이번 일손돕기는 단비와 같았다. 여주농협은 사전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면밀히 파악한 후, 생강종구 심기, 고추 밭 비닐 피복 및 지주대 작업, 땅콩 종자 심기 등 농가별 필요한 작업에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이번 일손돕기를 신청한 강천면 걸은리 원동국 씨는 “한창 일손이 많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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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약 15만명 방문하며 성료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약 15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료했다. 28일 군은 지난 25~27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린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총 14만8천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6~27일까지 용문역 일원에서 함께 진행된 축제에도 8만여명이 다녀가며 축제의 흥행을 뒷받침했다. 올해 축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나물 피크닉’을 주제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산나물 요리를 만들어 보는 ‘꼬마 요리왕’, 어린이들을 위한 ‘산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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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로드킬, ‘5~6월’·‘0~8시’·‘고라니’ 가장 많다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로드킬·Roadkill)이 월별로는 5~6월, 시간대별로는 자정~오전 8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 발생한 동물찻길사고는 2020년 1천287건(0.32㎞/건), 2021년 1천115건(0.28㎞/건), 2022년 1천137건(0.28㎞/건), 2023년 978건(0.24㎞/건), 2024년 783건(0.19㎞/건) 등 총 5천30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야생동물의 활동량이 늘어나는 시기인 5월(1천150건·21.7%)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