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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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심정비 ‘음악정원’ 사업 1단계 마무리
의정부시는 도심의 불필요한 시설을 정비해 개방성을 높이는 ‘의정부 음악정원’ 사업 1단계 구간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이 진행된 구간은 장암발곡근린공원과 음악도서관, 중랑천, 발곡역 일대 4곳이다. 음악정원 사업은 음악이란 테마를 활용해 도시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도시정비 프로젝트로, 1단계 사업은 공원을 중심으로 공간을 덜어내는 ‘비움’을 핵심전략으로 하고 있다. 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구조물을 줄여 공간 본연의 기능을 살려 시민이 일상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여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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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청, 학교 마약 예방 교사 직무 연수… 학생들에 위험성 전달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약 예방 교육 담당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 관내 학교 마약예방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문강사가 ‘학교에서의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의정부지청은 이날 연수에서 ▲마약류 부작용 및 사회적 문제 ▲예방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하고 담당 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사들이 학교 마약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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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올해 미세먼지저감장치 시내버스 실증사업
의정부시는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될 종합대책은 ▲중점전략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 ▲사업장 배출원 ▲생활주변 관리 ▲민감계층 건강보호 ▲대기관리 스마트 인프라 구축‧운영 ▲협업 및 소통강화 등 총 7개 분야 27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처음으로 차체에 미세먼지저감장치를 단 시내버스를 도입해 올해 본격적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저감장치 버스는 저감장치를 통해 주행 중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을 하며 액정디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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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영난 중소기업에 법인지방소득세 납기 연장
의정부시는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4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최장 6개월간 연장해주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납부기한 연장 대상은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으로, 자동으로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된다. 법인세 직권연장을 받지 못한 기업도 사업손실이 현저하다고 판단되면 증빙서류를 첨부해 납부기한 만료 3일 전까지 의정부시 납세자보호관(031-828-2279)에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손실이 인정되면 최대 6개월간 납부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으며, 6개월 이내에서 추가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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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미국 미네르바대와 ‘글로벌 교육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지면기사
市, 3자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는 미네르바대학교,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교육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네르바대학교 본부에서 열렸으며, 김동근 시장이 참석했다. 미네르바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에 글로벌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세계청년혁신포럼’을 의정부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적합한 입지 추천을 비롯해 제도적 지원, 포럼 운영 협력 등 행정적 기반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계청년혁신포럼은 올해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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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사례집 배포
의정부시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장기요양기관 지도·점검에 앞서 관련 사례집을 배포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3년간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복지시설) 220여 곳의 지도·점검 과정에서 지적 빈도가 높거나 운영상 놓치기 쉬운 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제작했다. 사례집은 시설 및 운영, 종사자 관리, 예산실무, 회계실무 등 4개 분야로 나눠 사례별 관련 법규정과 근거 지침, 위반 시 처분기준, 향후 올바른 추진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11·12일 양일간 열린 장기요양기관 집합교육에서 나온 기관장들의 건의 내용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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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사진관인데 산후조리원 허가… 이면계약 등 ‘편법 영업’ 논란 지면기사
의정부시보건소, 타업종 포함 인정 “직접 운영만 하지 않으면 허용” 건물 내 사업자 간 법적분쟁 발생 “무슨 근거인지 이해 불가” 분통 의정부시보건소가 같은 건물 내에 영업 중인 다른 업종의 사업장까지 산후조리원으로 인정해 허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모자보건법상 산후조리원으로 허가된 공간에서는 다른 업종의 겸업이 금지돼 있으나 시 보건소는 업종이 다르더라도 산후조리원이 직접 운영만 하지 않으면 허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럴 경우 산후조리원 공간에서 이면계약 등 편법으로 다른 업종의 영업이 가능하게 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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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6년만에 조성 완료 “도시 혁신 거점 기대”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이 6년 만에 완료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지난 2018년 4월 착공 후 총사업비 6천612억원이 투입돼 산곡동 일원에 65만6천㎡ 규모로 조성됐다. 조성사업은 1~3차 단계별로 진행돼 사업구역 외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 6만5천㎡도 정비돼 도시기능을 보완했다. 단지에는 주거용지, 상업시설용지, 관광시설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 등이 마련됐다. 주거용지에는 일반분양 아파트 536세대와 공공임대주택 824세대가 공급된다. 상업시설용지에는 약 7만2천㎡ 규모의 이마트 유통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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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최종승인…‘캠프잭슨’ 개발 탄력 지면기사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일부변경(안)을 4월1일부터 한 달간 공고에 들어간다. 변경안에는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 부지 등 시가화 예정용지 0.297㎢가 반영됐다. 또 지난해 11월 수립된 ‘2035 의정부 공원녹지기본계획’ 내용도 추가로 포함됐다. 지난 2021년 11월 도시기본계획 수립 당시 설정된 목표연도와 인구계획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이번 변경안과 관련,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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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한미양행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지난 27일 (주)한미양행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발주기업과 협약을 맺고 수주기업에 지원해주는 정책자금이다.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생산자금 확보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중진공은 발주서를 기초로 단기자금 방식으로 발주기업과 수주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계약을 수주한 중소기업에는 생산단계부터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자금은 발주금액의 80%까지 지원된다. 중진공과 한미양행은 협약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