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효과… 의정부시, 40억 부가가치 창출
    의정부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효과… 의정부시, 40억 부가가치 창출 지면기사

    의정부시가 지난 3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최로 도시 이미지 상승과 함께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3월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려 13개국 선수단이 의정부를 방문했고, 경기장에는 5천여 명의 관중이 찾았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컬링 팬과 외신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경기는 10개국 14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됐고, 경기 중계 외에 의정부 8경 등 지역 명소도 함께 전파를 타

  • ‘DMZ OPEN 페스티벌’ 8~11월 예술·학술·스포츠 종합 축제로 열려
    의정부

    ‘DMZ OPEN 페스티벌’ 8~11월 예술·학술·스포츠 종합 축제로 열려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문화행사가 올해 예술과 학술, 스포츠 등 종합 축제 성격으로 3개월간 열린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이 8월부터 11월까지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등 종합 축제 콘셉트로 하반기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8월 전시행사로 문을 연다. ‘열린 DMZ’의 방향성에 맞춰 ‘함께하는 DMZ’로 기획, 평화의 가치를 담은 시각예술작품 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 [FOCUS 경기] 동두천에도 2027년 문 여는 경기도 ‘반려마루’
    의정부

    [FOCUS 경기] 동두천에도 2027년 문 여는 경기도 ‘반려마루’ 지면기사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천500만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은 관광산업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관광업계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관광업이 전반적으로 침체 분위기인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가뭄에 단비 같은 기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의 위기 탈출을 위해 관광산업 육성을 모색하는 지자체들이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들을 이끌 여가·휴게 시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반려

  • 경기도·도의회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한목소리
    의정부

    경기도·도의회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한목소리

    경기도는 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지난 16일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국회와 중앙부처에 공문으로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상정한 결의안은 지난 15일 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 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도는

  • 의정부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 추진
    의정부

    의정부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3단계 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교통신호체계 최적화사업 3단계 구간의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내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현장조사와 문제분석, 대안검토, 시뮬레이션 및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교통신호체계 최적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신호체계를 최적화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앞서 1·2단계 사업을 통해 민락동 코스트코 인근 통행시간이 20.4% 단축되고, 호국로 일대 통행속도가 22.6% 증가하는 등 교통흐름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3단계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추동로, 회룡로

  • ‘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본격 활동 돌입
    의정부

    ‘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본격 활동 돌입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청년 50명을 뽑아 ‘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서포터즈는 4기로, 12개 팀으로 나눠 자치경찰제도 홍보콘텐츠 제작, 치안개선 캠페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4월 중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와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고, 이어 5월에는 ‘경기북부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 각 지역에 맞는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북부경찰청·경찰서와 연계해 현장 순찰과 범죄

  • 의정부

    미군 반환공여지 ‘미래 산업 허브’ 구상… 의정부시, 경자구역 최종후보로 ‘탄력’ 지면기사

    캠프 레드클라우드·캠프 카일 활용 미디어콘텐츠·AI·바이오메디컬 등 고부가가치 산업 단지 개발 계획 ‘자족도시 추진’ 기업 유치 기조로 의정부시가 민선 8기 들어 미군 반환공여지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허브로 개발하려는 구상이 이번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 선정(4월17일자 3면보도)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기업도시 건설을 목표로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줄곧 강조해왔다. 경제자유구역은 이같은 계획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로 시가 밝힌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에는 반환

  • 의정부시 불법경작 하천변 ‘시민묘목장’으로
    의정부

    의정부시 불법경작 하천변 ‘시민묘목장’으로

    의정부시는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하천변에 묘목을 심어 생태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장암동 일원 하천변은 장기간의 불법 경작으로 인해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방치돼 주민들로부터 주거지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시는 이에 따라 하천변을 복원키로 하고 행정대집행을 통해 지난 3월 불법 경작지를 정비한 뒤 지난 15일 이곳에서 ‘시민참여 스트로브 잣나무 묘목 식재 행사’를 열었다. 해당 부지는 불법 경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민묘목장’으로 조성해 하천변 생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묘목장은 인근 지역에서

  • 의정부교육지원청, 스쿨존 교통 안전 활동 나서
    교육

    의정부교육지원청, 스쿨존 교통 안전 활동 나서

    지역사회와 등굣길 학생 안전 확보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원순자)은 16일 의정부시 녹양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의정부시녹색어머니연합회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의정부시녹색어머니연합회, 녹양초등학교 등 유관 기관 등이 공동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 경기도 소점포 전력절감시스템 시범운영
    의정부

    경기도 소점포 전력절감시스템 시범운영

    경기도가 전기요금 인상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소규모 점포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될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전력 사용을 실시간으로 분석, 제어해 전력 낭비를 줄여준다. 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시범사업을 위탁, 5월 중 도내 소상공인 점포 2곳과 공공건물 2곳(가평잣향기푸른숲·소방서) 등 총 4곳에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시범사업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 에너지 전문가와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