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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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 주체 경기도, 책임지고 할 것” 지면기사
경제부지사, 우선순위 배척 반박 “철도마저 정치화… 즉각 중단을” 경기도가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제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순위 배척 의혹(1월10일자 6면 보도)에 대해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한 주체는 경기도고, 경기도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도는 도민청원 답변을 비롯해 그동안 수차례 국토부가 요구한 우선순위 노선 3개 선정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관련이 없다고 밝혀왔다”며 “최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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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순위’ 진실 공방… 용인·성남의 문제 제기 [미공개 수첩]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반영 가능성과 우선순위 선정 과정을 두고 경기도와 기초단체 간의 진실 공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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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기도가 추진했고 책임지고 반영시킬 것”
성남·용인시장 비판에 “왜곡된 주장” “우선순위와 5차 국가철도망은 무관” 경기도가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제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순위 배척 의혹(1월 10일자 6면보도)에 대해 “왜곡된 주장”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한 주체는 경기도고, 경기도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는 도민청원 답변을 비롯해 그동안 수차례 국토부가 요구한 우선순위 노선 3개 선정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관련이 없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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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교외선, 21년만에 운행 재개… 11일부터 하루 왕복 8회
2025년 1월 11일 오전 6시 첫차 의정부~대곡 6개역 연결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 경기북부 교통 소외 해소 접근성·이동 편의성 개선 기대 경기도는 도 북부권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오는 1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인해 지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 그러나 교외선 운행 중단으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및 의정부, 양주시, 고양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협업해 재개를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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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친환경 연료 도입… 일본 나리타 노선 ‘SAF 혼합’ 운항 지면기사
친환경 대체 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국내 항공사들이 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SAF를 급유해 운항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SAF는 동·식물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와 대기 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대체 연료로,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 나리타행 항공기에 SAF를 1% 혼합한 연료를 주유해 처음 운항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 1년 동안 매주 금요일 운항하는 인천~나리타 노선 여객기에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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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건조사업 병행에… “양쪽 다 가능성 희박” 지면기사
경제성 낮아 타당성 확보 등 난항 중투심도 필요… “사업 동력 우려” 지난 5년간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사업이 전과 같은 조건으로 다시 추진된다. 인천 옹진군은 선사 공모와 함께 신규 대형여객선 자체 건조 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양쪽 모두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 옹진군은 9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협상대상자 선정 공고문을 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지원 조건은 차량을 실을 수 있는 2천t급 이상 쾌속 차도선으로, 신규·중고(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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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간 vs 핵심 구간”… 이견 좁혀지지 않는 ‘철도지하화’ 지면기사
인천시·정부, 선도사업 ‘줄다리기’ 국토부 “핵심 진행, 취지 적합” 입장 市, 미미한 파급 효과·기술 등 우려 제외 가능성… 지역 정치권 정부 비판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방침을 ‘핵심 구간’으로 정하면서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국토부가 입장을 굽히지 않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는 철도지하화 사업 파급효과와 기술적인 여건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9일 국토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토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을 연기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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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전철 지하화 사업화계획, 부평역 등 4개 거점역·7개 부거점역 중점 개발 지면기사
인천시, 2~3월께 용역 발주 예정 국토부 시행 방안 대응 차원 추진 철도 부지 용도변경 사항도 검토 인천시가 경인전철 지하화 부지를 대상으로 ‘사업화 계획’ 수립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지로 노선 전체가 아닌 ‘핵심 구간’을 선정하겠다고 공표한 상황(2024년 12월31일자 5면 보도)에서 인천시는 경인전철 전 구간 지하화를 염두에 둔 개발계획 수립에 나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인천시는 오는 2~3월 중 ‘경인전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화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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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지면기사
‘신도대교 개통’ 전 주차장 확보 120억 들여 군도 13호선 등 확장 인천 옹진군이 ‘영종~신도 평화도로’(신도대교) 개통에 대비한 주차장·도로 인프라(2024년 5월21일자 1면 보도) 구축에 나섰다. 옹진군은 내년까지 신도·시도·모도 주차장과 도로를 확충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도대교는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길이 4.05㎞ 왕복 2차로 교량으로 내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신도대교가 건설되면 영종도에서 차량으로 섬으로 갈 수 있어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옹진군은 3개 섬에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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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5개년 도로건설계획 일괄예타 대상에 광주시 5개 사업 선정”
국토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반영을 위한 일괄예타 대상 사업에 광주시 관내 5개 도로사업이 선정됐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민·경기 광주시을)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반영을 위한 일괄예타 대상 사업에 광주시 관내 5개 도로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괄예타 대상에 선정된 광주시 관내 5개 노선은 ▲국도 43호선 광주 추자~용인 모현(4.1㎞, 1천84억원) 6차로 확장 ▲국도43·45호선 대체우회도로(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