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방미 김동연, 트럼프 1기 핵심 인사 만나 ‘관세 문제’ 등 논의… 12일 귀국
    경기도·도의회

    방미 김동연, 트럼프 1기 핵심 인사 만나 ‘관세 문제’ 등 논의… 12일 귀국

    스티브 비건 전 美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담 포드 수석부사장 등 자동차 무역전략 등 총괄 비건 전 대표 관세 문제에 “협상 여지 남아” 김 지사, 귀국 후 광명 붕괴 현장 찾을 예정 대선 출마 직후 ‘관세 외교’를 위해 미국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스티브 비건 전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나 관세 문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0일(현지시간) 미시간대 포드스쿨 강의실에서 비건 전 대표와 특별 회담을 가졌다. 비건 전 대표는 트럼프 1기 정부 외교 라인의 핵심 인사로, 대북정

  • 경기도의회, 道 제출 안건 ‘줄줄이 제동’ 현실화… 경기도, 대응책 마련 고심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道 제출 안건 ‘줄줄이 제동’ 현실화… 경기도, 대응책 마련 고심

    김동연 대권 행보 맞물려 도의회 국힘 ‘견제구’ ‘가급적 심의 자제’ 요청에 줄줄이 보류 현실화 각종 업무 적기 처리에 영향… 대응 방안 고심 경기도 제출 안건들이 재차 도의회에서 줄줄이 제동이 걸리고 있다. 대선 국면과 맞물려, 도의회 국민의힘이 예고한 ‘경기도 안건 심사 보류’가 현실화된 것인데, 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도 제출안인 기업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 사무의 위탁 동의안과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논의조차 되지 않은 채 보류됐다. 같은 날 진

  • 광명 공사 현장 붕괴에 경기도, 2차 사고 예방 위한 긴급 안전 점검 돌입
    경기도·도의회

    광명 공사 현장 붕괴에 경기도, 2차 사고 예방 위한 긴급 안전 점검 돌입

    광명 지하터널 붕괴 2차 사고 위험에 道, 11일 밤부터 긴급 안전점검 돌입 대피한 주민들 위해 응급구호품 지원도 11일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 안전관리실에 이 같이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광명시, 도 안전특별점검단 참여 하에 11일 밤부터 긴급 안전 점검 중이다. 또 광명시 명령에 따라 대피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치약, 생수,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 800개를 급히 지원했다.

  • 경기도, 美 미시간주와 관세 문제 공동 대응 협의체 구성키로…한·미 지방정부간 연대 처음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美 미시간주와 관세 문제 공동 대응 협의체 구성키로…한·미 지방정부간 연대 처음

    美 완성차 회사에 부품 납품하는 韓 기업 다수 상호관세 90일 유예됐지만 자동차 25% 적용 “韓 기업들 정보 없어 불안해해” 애로점 전달 미시간주지사 “중요성 공감” 공동 대응 길 열어 트럼프발(發) 관세 폭풍 여파가 거센 와중에, 미국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시간주지사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키로 했다. 관세 문제와 관련, 한·미 최초로 지방정부간 전략적 연대 기구를 구성했다는 의미가 크다는 게 경기도 설명이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가 이번에 방문한 미시간주는 완성차 회사 3사(GM·포드·스텔란티스)가

  • [단독] 신안산선 붕괴 현장, 지반상태 ‘매우불량’ 감사원 경고 있었다
    사건·사고

    [단독] 신안산선 붕괴 현장, 지반상태 ‘매우불량’ 감사원 경고 있었다

    2023년 ‘지반상태 매우 불량’ 보고 붕괴 위험 큰 단층파쇄대 존재 지적 도로가 가라앉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 대해 이미 감사원이 2년 전 지반상태가 ‘매우 불량’하다고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실태’이라는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보고서를 구체적으로 보면, 감사원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공구(시흥시청~광명)의 경우 터널 시점으로부터 약 19㎞ 떨어진 구간에 암반이 부스러지는 등 일부 단층파쇄대가

  • ‘논란의 코나아이’ 경기도의회서 도마 위… 계약 방식 변경될까
    경기도·도의회

    ‘논란의 코나아이’ 경기도의회서 도마 위… 계약 방식 변경될까 지면기사

    지역화폐 운영 코나아이가 다시 맡자 협상 계약 방식 등에 대해 “변경해야” ‘경기도주식회사 운영’ 등 대안 제기도 크고 작은 논란에도 코나아이가 재차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을 맡게 되자(3월13일자 1·3면 보도) 경기도의회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도의회가 보다 강하게 감시할 수 있는 계약 방식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 등 공공에서 운영을 대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한다는 점도 거론됐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제383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의 경제실 업무보고에서 코나아이의 경기지역화폐 운영 문제가

  • [단독] ‘언론통제’ 논란 양우식 경기도의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돼
    사건·사고

    [단독] ‘언론통제’ 논란 양우식 경기도의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돼

    ‘언론 통제’ 논란 직후 검찰에 고발장 접수 경찰에 이첩돼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진행 ‘언론 통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됐다. 1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발장은 양 위원장이 운영위 회의에서 ‘언론 통제’ 논란을 일으킨 발언들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언론사에 대한 협박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이다. 지난 2월 25일 최초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됐고, 지난달 13일 경찰에 이첩된 것으로 파악됐

  • 경기도, 임시정부 수립일 맞아 ‘올해의 독립운동가’ 21명 공개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임시정부 수립일 맞아 ‘올해의 독립운동가’ 21명 공개

    조성환·여준·엄항섭 등 임시 정부 주요 인사 다수 주요 독립운동 관련 기념일에 차례로 공개 예정 경기도가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21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함께 추진하며, 경기도 지역 독립유공자 1천500여명 중 독립운동가 80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도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서 80인 가운데 첫 번째 인물로 조소앙 선생을 발표한 바 있다. 선정된 독립운동가는 인물별 웹툰·다큐

  • 화성 백미리 어촌마을, 내년까지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
    경기도·도의회

    화성 백미리 어촌마을, 내년까지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

    화성 백미리 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선정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 마을기금·일자리 창출 등 기대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 내년까지 카라반 등 체류형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백미리 마을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억원의 국비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어촌마을의 공동숙박시설과 특화시설 등 운영 기반을 조성·개선해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백미리 마을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최

  • 경기도,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기간 운영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기간 운영

    도, 11~17일 ‘세월호 11주기’ 추모 기간 지정 남부·북부청사 추모기 게양·온라인 추모관 운영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 기간 수원 광교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세월호 추모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청사 출입구와 로비에는 ‘그날의 진실과 아픔이 가라앉지 않도록 경기도가 기억하고 연대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도 설치된다. 또한 경기도는 누리집(gg.go.kr)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