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자리 난’ 대선 캠프로 러시… ‘난 자리’ 경기도 업무 공백
    경기도·도의회

    ‘자리 난’ 대선 캠프로 러시… ‘난 자리’ 경기도 업무 공백 지면기사

    정무직 인사들 ‘장미 대선’ 준비 비서진도 나가며 ‘휴가철’ 수준 부지사 김성중만 남고 모두 공석 경선 끝나도 정무라인 구성 과제 6·3 대선이 열리고 대선 주자들의 출마가 본격화된 가운데, 경기도 정무직 인사들이 캠프 합류를 위해 대거 이탈하면서 경기도정 곳곳에 구멍이 생겼다. 특히 3명의 부지사를 두게 돼 있는 경기도의 경우 지난달 사퇴한 오후석 2부지사의 후임을 임명하기 전에 정무직인 고영인 경제부지사까지 사퇴하면서, 두 자리나 공석이 된 유례가 드문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대선의 선수가 된 김동연 도지사는 휴가를 이용해 선거

  • 경기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파주·의왕시 공식 신청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파주·의왕시 공식 신청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대상지에 파주·의왕시를 공식 신청했다. 산업부는 지역 내에서 태양광발전소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 자체 소비하는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화 지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른 것이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분산에너지 사업자가 발전·판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일부 요금 자율화도 허용돼, 기업·시민 등 전력 소비자가 보다 유리한 전기요금을 선택할 수 있다. 도가 특화지역 대상지로 추천한 파주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치유농업서비스’ 올해 3곳 확대 지면기사

    발달·정신장애인 대상 체험활동 기존 6곳서 수원·여주·연천 추가 경기도가 발달·정신장애인에게 농장 및 자연환경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치유농업서비스’를 올해 9개 시·군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용인시·화성시·김포시·이천시·양주시·양평군 등 6개 시·군에 올해부터 추가로 수원시·여주시·연천군까지 9개 시·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만 10세 이상 발달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이 바우처카드를 통해 치유농장의 농작활동, 동물교감 활동 등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지역사

  • 김동연 vs 이재명 맞붙었다… 경선 앞두고 너도 나도 ‘출판 정치’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vs 이재명 맞붙었다… 경선 앞두고 너도 나도 ‘출판 정치’

    여야 대선 주자 잇따라 저서 발간 정치 철학과 비전 담은 ‘대권 출사표’ 李·金 온라인 판매 순위서 경쟁 “대중에 큰 영향 없을 것” 지적도 장미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유력 대선 주자들이 ‘출판 정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신의 정치 철학과 비전이 담긴 저서를 앞다퉈 발간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온라인 서점 베스트 셀러 순위에선 후보자 간 순위 경쟁이 열리며 경선 레이스 출발 전부터 대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부터 ‘분노를 넘어 김동연’이라는

  •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 두고 도의회에서 찬반 양론 격돌
    경기도·도의회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 두고 도의회에서 찬반 양론 격돌

    화성 시민단체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 폐지해야” 문병근 의원 “군 공항 이전 원활한 진행 위함, 화성 상정 안 해” 수원과 화성의 해묵은 과제인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두고 경기도의회에서 찬반 양론이 격돌했다. 도의회서 군 공항 이전을 지원하는 조례가 발의됐기 때문인데,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논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1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문병근(국·수원11) 의원은 지난 3월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경기도가 군공항 이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외협력관을 둘 수

  • 경기도 반려마루,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60여마리 임시보호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반려마루, 경북 산불피해 구조견 60여마리 임시보호 지면기사

    여주 반려마루에서 임시위탁보호 제공 신체검사, 예방접종, 의료지원 제공 경기도가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서 화상을 입거나 다친 채로 구조된 반려견 60여마리를 여주 반려마루에서 품었다. 경기도는 ‘경기도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규정’에 따라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재난·재해동물 60여마리에게 임시위탁보호처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주 반려마루로 이송되는 동물들은 산불 현장에서 구조된 후 동물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거나 화상 치료가 완료된 동물들이다. 이들 중에는 구조 후 출산한 어미와 새끼들도

  • 경기도, 전국 최초 ‘집합건물 관리인 선임’ 컨설팅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전국 최초 ‘집합건물 관리인 선임’ 컨설팅 지면기사

    선출 집회때까지 최대 5회 지원 경기도가 집합건물 입주자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관리인을 선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집합건물 구분소유자나 입주민들이 자신들의 건물을 관리할 대표(관리인)를 직접 선임하도록 돕는 것이다. 경기도는 ‘집합건물 관리인 선임 컨설팅 지원 시범 사업’을 통해 관리인을 선임하지 못해 자치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월 도-시군-민간전문가의 집합건물 관리 개선방안 간담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전국 최초의 집합건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성금’ 350만원 전달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성금’ 350만원 전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0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35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혜영 도사회서비스원 원장과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고 도사회서비스원은 설명했다. 성금은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 경기도, 작은 도서관 상생 위한 ‘협력 지원 사업’ 추진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작은 도서관 상생 위한 ‘협력 지원 사업’ 추진

    멘토링·특화문화 프로그램 운영 총 2억원 투입… 오는 17일까지 신청 경기도 내 작은 도서관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2024년 11월 11일자 7면 보도), 경기도가 도내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작은 도서관 협력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멘토링 사업’과 ‘특화문화 사업’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멘토링 사업’은 운영 경험이 풍부한 작은 도서관이 멘토로 참여해, 성장을 희망하는 작은 도서관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장

  • ‘대선 출마’ 김동연, 방미 첫 일정으로 자동차 부품 업체 찾아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도의회

    ‘대선 출마’ 김동연, 방미 첫 일정으로 자동차 부품 업체 찾아 애로사항 청취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 대응위해 미국행 자동차 부품 기업 찾아 간담회 진행 10일 휘트머 주지사 만나 관세 전략 논의 대선 출마 선언 후 곧바로 미국으로 향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방미 첫 일정으로 현지 자동차 부품 기업에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진출해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 ‘광진 아메리카’를 찾아 임직원들과 감담회를 열었다. 광진 아메리카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 중 하나인 GM으로부터 우수부품 공급업체로 22번이나 선정된 회사다. 이날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관세에 직격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