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청년 소통 행보나선 김동연 “단계적 모병제·노동시간 저축제도” 등 공약 발표
    경기도·도의회

    청년 소통 행보나선 김동연 “단계적 모병제·노동시간 저축제도” 등 공약 발표

    대선 출마 후 첫 소통 행보로 ‘청년’ 선택 “기회소득, 이재명 기본소득과 달라” 강조 주4.5일제 등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설명 15일 오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소통 행보로 청년들과 만나 ‘단계적 모병제 전환’, ‘노동시간 저축제도’ 등 공약을 제시하며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정책인 ‘기본소득’과 김 지사의 정책인 ‘기회소득’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청년

  • 경기도 지반침하 3년간 95건… 5건 중 1건꼴 지하 토목공사 영향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지반침하 3년간 95건… 5건 중 1건꼴 지하 토목공사 영향 지면기사

    하수관 손상 35건, 발생원인 1위 20% 이상 굴착공사 부실로 확인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와 유사 경기도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사고가 1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 이상이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4월14일자 1면 보도)와 유사한 지하철 등의 굴착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며 대규모 지하 토목공사들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3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사고는 95건이다. 그중 광명 일직동에서 발생한 신

  • 경기도·도의회

    ‘전세사기 피해 예방’ 불법 의심 중개업소 점검 지면기사

    道, 6월6일까지 민·관 합동 진행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중개 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무소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도는 6월 6일까지 도·시군 부동산 부서·민간(안전전세관리단)이 함께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2천개소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가 의심되는 500개소 등이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전세 계약 시 중요정보 허위 제공

  • 국민의힘 ‘근로시간 단축 없는 주 4.5일제’ 공약…김동연 “말장난에 불과”
    경기도·도의회

    국민의힘 ‘근로시간 단축 없는 주 4.5일제’ 공약…김동연 “말장난에 불과”

    경기도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시범 사업 “노동시간 단축 목표 명확”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 공약에 법정 근로시간 단축 없는 주 4.5일제를 반영하겠다고 밝히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대 흐름을 전혀 읽지 못하는 한심한 공약”이라며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미 경기도에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시범 사업을 도입하고 있어, 국민의힘의 구상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김 지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름만 같다고 다 같은 주 4.5일제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이 추진한다는 주 4.5일제는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도 제출안 ‘선택적’ 보류 논란…당 대표단 리더십 ‘흔들’?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도 제출안 ‘선택적’ 보류 논란…당 대표단 리더십 ‘흔들’?

    경기도 제출 안건 일괄 보류 기조 정했지만 지역 민심·도의회 편의 따라 제각각 보류 당내에서도 “도민 위한 보류인가 의문”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선 행보와 맞물려 ‘김동연표’ 안건들이 도의회에서 줄줄이 제동이 걸린 가운데(4월14일자 1면 보도), 일부 상임위원회에선 도의회 국민의힘 ‘심의 보류’ 기조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등 제각각 처리돼 논란이다. 당 대표단 리더십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안전행정위원회는 도가 제출한 대부분의 안건을 처리하지 않았지만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

  • 검찰, ‘선거법 위반’ 김혜경 항소심도 벌금 300만원 구형
    법조

    검찰, ‘선거법 위반’ 김혜경 항소심도 벌금 300만원 구형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형을 구형했다. 14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 구형과 같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원심 판결과 피고인과 사적 수행비서 배모 씨 간 관계 등에 비추어 피고인이 본건 기부행위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명백함에도 피고인은 수사단계부터 항소심까지 지키지도 않은 ‘각자 결제 원칙’ 주장을 되풀이하고

  • 김동연, 민주당 ‘국민참여경선’ 확정에 “안타까워”… 경선 거부 김두관엔 “힘 모으자”(종합)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민주당 ‘국민참여경선’ 확정에 “안타까워”… 경선 거부 김두관엔 “힘 모으자”(종합)

    14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서 입장발표 “당원 결정인 만큼 무겁게 받아들여” 국민참여경선 절차문제·특정인 유리 등 지적 비명계 단일화엔 “논의 없지만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룰을 권리당원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확정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의 원칙인 국민경선이 무너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당원이 결정한 경선룰에 따르겠단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 김동연 “민주당 원칙 무너져 안타까워… 당원 결정 받아들이겠다”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민주당 원칙 무너져 안타까워… 당원 결정 받아들이겠다”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하게 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후보 선출 방식을 권리당원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확정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원이 결정한 만큼 무겁게 받아들인다. 오늘 이후로 가슴에 묻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원칙인 국민경선이 무너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이 더 뼈 아프다”며 “밭을 탓하지 않는 농부의 심정

  • 수원·화성 간 ‘군공항 이전 문제’ 갈등… 시민단체 “공론화로 해법 찾아야”
    경기도·도의회

    수원·화성 간 ‘군공항 이전 문제’ 갈등… 시민단체 “공론화로 해법 찾아야”

    수원지역 시민단체 “점진적 폐쇄 등 대안 논의 필요”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 두고 “고통 전가받는 방식 지양” 수원과 화성의 갈등으로 번진 군공항 이전 문제(4월10일 인터넷 보도)를 두고 수원지역 시민단체가 ‘공동의 고통’임을 강조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해법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는 군공항으로 인한 수원·화성 시민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양 시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화성시의 우려와 반대 입장을 이해한다”

  • 김동연, “경선룰 협의 없어…민주당 전통 파괴”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선룰 협의 없어…민주당 전통 파괴”

    “경선룰 변경 당원 투표 후, 입장 표명”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대선 경선 후보를 뽑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의 원칙과 전통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 지사를 비롯해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두관 전 의원 등이 주장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방식을 수용하지 않고 경선룰 변경을 강행하고 있어 경선룰 확정 이후에도 민주당내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