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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부동산사기 피해예방 강화
양주시는 이사철과 총선을 맞아 부동산 사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피해 신고와 상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주택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이른바 '깡통전세' 피해와 관련,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는 경기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깡통전세는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노리고 주택가격 공시 전에 전세보증금을 높게 설정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주택가를 알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감정평가사와 실제 주택가를 알아보는 등 깡통전세를 피할 수 있는 전화 상담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시는 또 총선기간 기승을 부리는 기획부동산 사기를 막기 위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양주지역 토지를 대상으로 한 기획부동산 제보와 피해 신고를 할 수 있다. 피해 신고는 신고서류를 작성, 매매계약서와 입증자료 등과 함께 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깡통전세와 기획부동산 등 부동산 관련 사기 유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 유형·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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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정성호 후보 선대위 허위사실 유포 혐의 유튜버 2명 고발
동두천양주연천갑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 선거대책위는 28일 정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유튜버 A씨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또 이들의 동영상 링크를 SNS에 올린 B씨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정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3·24·27일 사흘에 걸쳐 정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동영상을 제작,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혐의다. 또 B씨 등은 A씨 등이 게시한 동영상 링크를 다수가 볼 수 있는 SNS 단체대화방 등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후보자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대상자로서 매년 각종 변동내역을 신고하고 자산형성 과정 등 소명자료에 대한 심사를 거쳐 관보에 투명하게 게재하고 있다"며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제작된 영상 내용은 단순한 가치판단과 평가의 의견 표현을 넘어, 명백히 정 후보에 대한 평판과 명예를 손상시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의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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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중소·중견기업 바로알기’ 토크콘서트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중소(중견)기업 바로알기'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28일 경동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재학생 120여명이 참여, 이번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박세인 슈퍼인스피치 대표의 '중소기업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강연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하고 좋은 기업을 찾는 방법 등을 소개하였다. 2부에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나와 후배들과 경험을 공유했고 3부로 이어져 선후배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김금찬 경동대 취업복지처장은 “중소(중견)기업 바로알기는 취업을 당면한 현실로 보는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중소기업을 바로 이해하고 취업 계획도 더욱 가다듬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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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지역 농산물 온라인 판로 지원
포천시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재단을 통해 지역 농산물 온라인 판매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담당 공무원과 온라인 쇼핑몰 상품기획자(MD)를 농가에 파견해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강소농을 대상으로 하며, 농가와 시장 상황을 분석해 농가 강점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고 온라인마켓 입점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1기 컨설팅을 마치고 5·7·9·10월 네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재단은 농축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사업자로 등록된 농가를 비롯해 농축산물 식품업체들의 유통망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유통 다변화를 통한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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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화물차 등록 차고지 외 주차 집중단속
양주시는 사업용 화물차와 여객자동차의 불법주차 단속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30일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사업용 화물차와 여객자동차를 대상으로 밤샘 불법주차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영업용 대형차들의 주택가 이면도로 등 등록된 차고지 외 주차로 발생하는 통행방해와 소음,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세워둔 화물차와 여객자동차를 단속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용 화물차와 여객자동차는 관련법에 따라 차고지증명제가 의무화돼 있으나 차고지 등록 후 이용하는 차량이 많지 않아 형식에 그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는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밤샘 주차단속을 통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여객자동차 주차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운수종사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겠다"며 “화물·여객자동차 밤샘 주차행위에 대한 연중 정기 및 수시 단속을 시행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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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섬유공장 밀집 양주시 검준일반산업단지 '불법건축 점입가경' 지면기사
생산공간 부족 실정… 소규모 '난립''불법' 외국인숙소 조합장 가담 정황소방시설 미비도… 市는 소극 대처소규모 섬유공장이 밀집한 양주시 검준일반산업단지 내 불법건축물 난립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모범을 보여야 할 산단 내 일부 조합장까지 불법건축에 동조(3월13일자 8면 보도='도넘은' 양주검준패션칼라협동조합 임원… 불법체류 외국인 고용·횡령의혹 파문)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7일 검준일반산업단지(이하 검준산단)와 양주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검준산단은 2003년 남면 상수리 일원(14만5천330여 ㎡)에 조성돼 현재 50여 개 업체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장은 원단, 염색, 가공 등 대부분 섬유업 관련 생산시설이 차지한다.검준산단에는 3~4층 짜리 건물이 거의 다닥다닥 붙어 있다. 지은 지 20년이 지나 낡은 데다 협소해 생산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부족한 시설은 합법적인 증축이 아니라 단지 내 빈 공간에 가건물을 지어 사용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소방시설도 갖추지 않은 이런 불법시설을 운영하는 곳은 한두 곳이 아니다.최근엔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불법으로 증축해 사용하는 업체마저 생겨나고 있다. 심지어 검준산단 내 섬유기업조합의 조합장조차 불법건축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지며 불법건축은 점입가경인 상황이다.해당 조합장은 산단 인근 건물에 패널로 지은 불법건축물을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다 당국에 적발되기도 했다. 수법도 진화해 건축설계 과정에서 층 높이를 일반적인 높이보다 높게 설계한 뒤 허가가 떨어지자마자 불법시설을 지어 근로자 숙소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불법건축물이 횡행할 수 있는 것은 기업끼리 서로 묵인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실태는 검준산단 내 섬유기업조합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고 일부 양심 있는 기업들이 산단 안전을 위해 수년째 당국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조치가 없는 상황이다.검준산단의 한 섬유기업 관계자는 "시에서 분기별로 점검을 나오긴 하지만 그냥 현장을 둘러보는 수준이며 불법건축물에 대해선 주의나 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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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소규모 공장 밀집 양주 검준산단 불법건축 ‘점입가경’
소규모 섬유공장이 밀집한 양주시 검준일반산업단지 내 불법건축물 난립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모범을 보여야 할 산단 내 조합장까지 불법건축에 동조(3월13일자 8면 보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검준일반산업단지(이하 검준산단)과 양주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검준산단은 2003년 남면 상수리 일원(14만5천330여 ㎡)에 조성돼 현재 50여 개 업체가 이곳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장은 원단, 염색, 가공 등 대부분 섬유업 관련 생산시설이 차지한다. 검준산단에는 3~4층 짜리 건물이 거의 다닥다닥 붙어 있다. 지은 지 20년이 지나 낡은 데다 협소해 생산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부족한 시설은 합법적인 증축이 아니라 단지 내 빈 공간에 가건물을 지어 사용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소방시설도 갖추지 않은 이런 불법시설을 운영하는 곳은 한두 곳이 아니다. 최근엔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불법으로 증축해 사용하는 업체마저 생겨나고 있다. 심지어 검준산단 내 섬유기업 조합의 조합장조차 불법건축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지며 불법건축은 점입가경인 상황이다. 해당 조합장은 산단 인근 건물에 패널로 지은 불법건축물을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다 당국에 적발되기도 했다. 수법도 진화해 건축설계 과정에서 층 높이를 일반적인 높이보다 높게 설계한 뒤 허가가 떨어지자마자 불법시설을 지어 근로자 숙소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불법건축물이 횡행할 수 있는 것은 기업끼리 서로 묵인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실태는 검준산단 내 섬유기업 조합 자체 감사에서 드러났고 일부 양심 있는 기업들이 산단 안전을 위해 수년째 당국에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조치가 없는 상황이다. 검준산단 한 섬유기업 관계자는 “시에서 분기별로 점검을 나온긴 하지만 그냥 현장을 둘러보는 수준이며 불법건축물에 대해선 주의나 지도를 줄 뿐 공식적으로 시정명령이 내려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털어놓았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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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포천시는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시책인 '기업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행된다. 방송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한 제품 홍보를 지원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15개 기업이 참여, 매출신장, 온라인 수출, 고용창출, 기업 홍보 효과 등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SNS 마케팅, 국내외 포털사이트 광고 마케팅,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홈쇼핑 인터넷TV 상거래(T커머스), 플랫폼 입점 등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최대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소재한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희망기업은 4월25일까지 '보탬e시스템(www.losinms.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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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행복캠퍼스·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장년 정신건강 증진 협력
서정대학교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장년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27일 서정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정신건강증진·자살예방과 관련,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양주시 거주 중장년(50~69세)을 대상으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중장년 경력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정명희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양주시정신겅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중장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 고위험 위기 대상 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해 베이비부머 세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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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천보마을, 헌집 고쳐 새집으로 지면기사
주거 개선 'G-하우징 사업' 진행백영현 시장, 자원봉사 활동 동참포천시가 취약계층 집단주거지인 동교동 천보마을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섰다.26일 시에 따르면 동교동 동교4통 천보마을은 1980년대 서울 상계동 재개발을 피해 이주한 주민들로 형성된 집단주거지역이다. 현재 150가구 정도가 남았으나 주민 상당수가 열악한 주건환경 속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그동안 이곳에는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서비스 이용이나 경찰·소방대원 출동 등 생활에 여러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이곳 150가구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을 부착했다. 또 민간자원과 기부금, 재능기부 등을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G-하우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G-하우징 사업을 통해 녹슬거나 붕괴 위험이 있는 지붕을 비롯해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있다.지난 25일에도 백영현 시장 등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에서 지붕 교체작업을 벌였다. 백 시장은 "포천사랑나눔회, 포천지역건축사회, 포천라이온스클럽 등 많은 시민·단체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런 봉사자들의 마음이 천보마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백영현 시장(왼쪽)이 포천시 천보마을에 진행 중인 G-하우징 사업에 참여,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3.25 /포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