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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호창 제6대 인천지식재산센터장 지면기사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 '건강한 경제 생태계' 만들 것"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위해 도전 재정 지속적 확충 방안 마련 첫과제ESG경영 장애인고용사업 내년 진행"인천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기반 기술 혁신을 통해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권호창 전 인천시의회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이 지난달 26일 제6대 인천지식재산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권 신임 센터장은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복지분야 업무를 많이 맡았는데, 기업 지원 역시 행정 지원 시스템의 한 축"이라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보고자 지식재산센터장에 지원했다"고 했다.권 센터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식재산센터의 확장이 중요하다고 했다. 기술혁신이나 특허 등 지식재산 전담 부서가 따로 있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규모가 작아 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한 지원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이유다.그는 "지식재산 관련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수요는 많은데,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어 센터가 선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재정을 지속해서 확충할 방안을 마련하는 게 센터장으로서 해야 할 첫 번째 역할이라고 본다"고 했다.권 센터장은 인천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식재산 지원사업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을 밝혔다. 인천의 전략산업은 6가지(바이오·반도체·로봇·데이터·미래차·항공)인데, 각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권 센터장은 "인천만이 갖고 있는 경제생태계를 들여다보고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시에서 제시한 전략산업과의 연계점을 찾는 것도 그중 하나인데 내년도 사업 계획을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지역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지식재산 기업의 장애인 고용 분야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 준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기반 업무가 많은 지식재산 기업 특성상 장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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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 활성화 기업인 5명 ‘상공대상’ 영예 안았다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공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1일 '제42회 상공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가 1983년부터 개최해오고 있으며, 공모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5개 부문(기술개발·노사협조·사회복리·환경경영·지식재산경영)에서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개발부문 상공대상은 (주)서연탑메탈 최영열 상무가 수상했다. 최영열 상무는 국내 및 해외 완성차 업계와 교류하며 자동차 금형 열처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로봇 자동화 체계를 도입하는 등 한국 프레스금형 제작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사협조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잉글우드랩코리아 조현석 부사장은 고용 안정과 작업환경 개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실천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리부문 수상자인 (주)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은 송도국제도시를 K-패션 글로벌 진출 기지로 육성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패션산업 인재 발굴에 일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경영부문 수상자인 (주)풍전비철 신동길 전무이사는 인천 서부산업단지 환경자율협의회에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등 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지식재산경영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제이피씨오토모티브 윤관원 대표이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특허기술 및 지식재산권을 꾸준히 확보해 제너럴모터스(GM)이 선정한 '올해의 우수협력업체'에 8년 연속 수상하는 등 사내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42회 상공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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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블록체인 기술개발·해외 진출… 인천TP, 5개사 모집 지원사업 지면기사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인천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인천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업 5개사를 선정해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인천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 또는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블록체인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마련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블록체인 기업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전시회(2024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 참가 및 부스 운영 ▲글로벌 산업기술 동향 파악 ▲비즈니스 세일링 등을 지원한다.지원사업 신청기간은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블록체인센터(032-725-3503)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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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전문 정비인력 다지기…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현대차 '양성 맞손' 지면기사
지역 업계 구인난 해소에 도움내달 22일부터 교육·취업 기회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인자위)와 현대차가 손잡고 인천지역 자동차 정비업계의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에 나선다.인천인자위는 10일 현대자동차 인천하이테크센터, 현대자동차정비가맹점 인천협동조합 등과 '친환경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친환경차 전문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 달 22일부터 정비훈련 교육이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지역 정비 현장의 수요를 고려해 교육 내용 전체를 직접 설계했다.인천인자위가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에 나선 것은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의 인력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와 수소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있지만 자동차 부품업계와 정비업계는 내연기관 중심으로 인력이 구성돼 있어 친환경차 인력 채용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그나마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우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전기차 부품 설계·해석과 기술 전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정비 분야 교육 프로그램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문을 닫은 정비업체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인천지역 자동차 정비업체 숫자는 2021년 2천103개에서 올해 1월 기준 1천814개로 289개 줄었다.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정비업체 중 규모가 영세한 5인 미만 사업장의 비율도 78.7%에 달한다. 영세 정비업체가 자체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도입할 여건이 안 되는 가운데 인력 수급 상황도 갈수록 악화하면서 폐업을 택하는 업체가 증가하는 상황이다.이번 교육은 내연기관차와 친환경차 정비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있어 훈련을 마친 수강생들이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수강생은 현대자동차 정비협력사 '블루핸즈'에 취업할 기회도 주어진다.인천인자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맞춰 정비업체 구인난 해소 및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협약기관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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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하대 GTEP 사업단, 폴란드 식품박람회서 중소기업 시장 개척 지원 지면기사
인하대학교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은 최근 '2024 폴란드 바르샤바 식품 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인하대 GTEP 사업단 소속 강민주, 신현수 학생은 사업단 협력업체인 (주)동양수산과 함께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계약 체결 등을 지원했다. 동양수산은 박람회에서 10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인하대 GTEP 사업단은 다음 달 열리는 '오사카 뷰티월드 2024'에도 참여한다. 서일본 지역 최대 미용 전시회인 오사카 뷰티월드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웅희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은 "하반기에 예정된 18기 인하대 GTEP 사업단의 박람회·전자상거래 지원 일정이 훌륭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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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블록체인 기업 기술개발·해외진출 지원 나선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업 5개사를 선정해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인천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 또는 응용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마련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블록체인 기업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전시회(2024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 참가 및 부스 운영 ▲글로벌 산업기술 동향 파악 ▲비즈니스 세일링 등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은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블록체인센터(032-725-350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하반기 중으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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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협, 강화 고령 농업인 장수사진 무료촬영 지면기사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인천농협)가 최근 강화군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농협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강화농협과 함께 농촌을 지키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무료촬영 행사에는 강화지역 고령 농업인 100여 명이 초청됐다.김재득 인천농협 본부장은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인천농협은 행복 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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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산밥캣, 만석동 인천공장에 '4층 사무동' 11월 준공 지면기사
인도 미니굴착기 생산라인 등해외시장 확대에도 주력키로두산밥캣이 직원 증가에 따라 인천공장 내 사무용 건물을 신축한다.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인천 동구 만석동 인천공장 내에 4층 규모의 사무동 건물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인천공장 내 사무직 인원 증가와 기존 건물의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사무동 건물 신축을 진행했다. 두산밥캣 인천공장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인원은 지난 2021년 221명에서 지난해 264명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332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애초 3층 규모의 사무동 건물 신축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채용 인원을 늘리기로 하면서 건물 규모도 확대했다.두산밥캣은 지난 5일 인도 첸나이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 첸나이공장의 미니 굴착기 생산동은 1만1천300㎡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기존 생산품목인 백호로더,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신규 생산제품인 미니 굴착기 등을 앞세워 오는 2028년 연간 8천900대의 장비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인도 시장 판매량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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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미반도체, 1500억 대형 수주계약 해냈다 지면기사
SK하이닉스에 HBM생산장비 납품창사이래 단일제품 최대규모 체결지난주 주가도 15만6800원 '반등'곽동신 부회장 "6번째 공장 확보"인천에 본사를 둔 한미반도체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제품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한미반도체는 1천500억원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생산 장비인 '듀얼 TC본더 그리핀' 납품 계약을 SK하이닉스와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창사 이후 단일 제품 수주액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지난해 총 매출액(1천590억원)의 95%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다.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와 수주 계약을 맺은 건 올해 들어 3번째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각각 860억원과 214억원 규모의 장비를 공급하는 등 SK하이닉스와 2천500억원이 넘는 계약액을 기록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매출 목표액을 5천500억원으로 제시했는데, 2분기 만에 3천58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이달 들어 크게 출렁였다. HBM 반도체 생산 분야 1위로 치고 나온 SK하이닉스에 독점적으로 장비를 공급해왔으나, 최근 한화정밀기계가 자체 개발한 TC 본딩 장비를 SK하이닉스에 공급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미반도체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일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99% 하락한 14만7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한미반도체 대표인 곽동신 부회장이 다음날 자사주 30억원을 매입하는 등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면서 내림세가 멈췄다.오너가 전면에 나선 데 이어 HBM 생산 장비 수주가 이어지면서 한미반도체 주가도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7일 15만5천800원으로 출발한 한미반도체 주가는 장중 한때 16만2천400원까지 올랐다가 0.64% 오른 15만6천800원에 장을 마쳤다.한미반도체의 외국인 순매수대금도 7일 하루에만 464억1천만원을 기록해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SK하이닉스(3천622억원)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늘면 특정 종목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되는데, 곽 부회장의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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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산밥캣, 인천공장에 사무동 건물 신축…오는 11월 준공
두산밥캣이 직원 증가에 따라 인천공장 내 사무용 건물을 신축한다. 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인천 동구 만석동 인천공장 내에 4층 규모의 사무동 건물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인천공장 내 사무직 인원 증가와 기존 건물의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사무동 건물 신축을 진행했다. 두산밥캣 인천공장에서 근무하는 사무직 인원은 지난 2021년 221명에서 지난해 264명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332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애초 3층 규모의 사무동 건물 신축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채용 인원을 늘리기로 하면서 건물 규모도 확대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5일 인도 첸나이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 첸나이공장의 미니 굴착기 생산동은 1만1천300㎡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기존 생산품목인 백호로더,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신규 생산제품인 미니 굴착기 등을 앞세워 오는 2028년 연간 8천900대의 장비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인도 시장 판매량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