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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에너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김포본부와 긴급복구지원 협약
청라에너지가 한국서부발전 산하 서인천발전본부, 김포발전본부와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를 위한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북부권과 경기 김포에 냉·난방열을 공급하는 청라에너지는 4일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발전설비·열 공급시설 비상대응을 위한 긴급복구 지원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청라에너지와 서인천·김포발전본부는 관할 지역에서 화재, 유해가스 누출, 침수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긴급복구에 필요한 소화장비와 인력, 자재, 기술 등을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최태희 청라에너지 사장은 “청라에너지와 서인천·김포발전본부에서 각각 운영 중인 설비에 재난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상호 협업을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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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발리·바탐 공동운항 협정 체결…오는 10월 운항 개시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하고 인천-발리·바탐 노선 운항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라이온에어 그룹과 협정 체결식을 열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증대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운항 협정 체결로 수요가 많은 발리 노선의 경우 양국이 지정한 항공사 간 무제한 운항도 가능해졌다. 양국 정부의 운항 허가가 완료되면 제주항공은 동계 운항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10월27일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에는 제주항공의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737-8이 투입된다. 제주항공은 올해 안에 바탐 노선도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의 정기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바탐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바탐은 현지 관광 여객 수요 외에도 인접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의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환승 수요도 유치할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이날 체결식에서 “보잉737-8 등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 작업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이 가능했다"며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다음 단계를 위한 역량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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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TP, 10일 제물포스마트타운서 '현장채용관' 지면기사
공항·항만 물류직 90여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는 '제3회 소규모 현장채용관'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린다. 채용 분야는 ▲공항 내 지상 조업원 ▲기내식 생산 분야 등 공항·항만·물류와 관련된 직무로, 인천지역 12개 기업이 참여해 9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순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설명한 뒤, 현장에서 구직자와 1대1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채용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인천고용센터 등이 맞춤형 구직 상담과 금융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또 산재 및 노무 관련 상담, 이력서 작성법 강의, 면접 코칭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채용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1660-1982)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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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양 뛰어든 중국 정부… 인천 중공업 웃는다 지면기사
시장침체에 금리완화 등 개입 의지건설장비·철강업계 실적 확대 기대HD현대인프라·현대제철 등 호재 건설장비와 철강 등 지난해 침체했던 인천 중공업계가 반등 기회를 엿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원자재와 건설기계 부문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중국 정부는 지난달 자국 내 부동산 경기를 띄우기 위해 상업 대출(은행 대출) 금리 하한선을 철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중국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을 구매할 경우 시중은행이 책정하는 대출금리의 하한선은 3% 후반대로 책정됐는데, 하한선을 없애면서 주택 대출 금리 하락을 유도한 것이다. 하한선 철폐로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을 낮춰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중국 정부는 금리 완화와 함께 공공주택 공급 등 적극적인 부동산 정책에 나서고 있다.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빈집이 늘어나자 이를 사들여 리모델링이나 재개발을 통해 공공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부동산 공급을 민간에 맡겨 왔지만, 시장이 경색되자 정부가 직접 개입해 경기를 부양하기 시작했다.중국 부동산 시장이 깊은 침체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면서 중국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는 건설기계장비(HD현대인프라코어) 분야나 철강업계(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중공업 분야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이들 기업의 지난해 실적은 2022년과 비교해 모두 감소했는데, HD현대인프라코어의 지난해 건설기계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천200억원 줄어든 3조4천98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 역시 철근 등 건설자재로 쓰이는 봉형강의 지난해 수출액이 6천2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줄었다.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중국 시장의 수요가 줄어든 영향인데, 이를 메우기 위해 수출국을 다변화하거나 다른 제품군의 판매를 확대했지만 전체적인 매출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그러나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부양책을 내세우면서 해당 분야의 반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정책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면 이들 기업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한영수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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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항만 분야 90여명 신규채용…인천TP 오는 10일 현장채용관 개최
인천테크노파크는 '제3회 소규모 현장채용관'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린다. 채용 분야는 ▲공항 내 지상 조업원 ▲기내식 생산 분야 등 공항·항만·물류와 관련된 직무로, 인천지역 12개 기업이 참여해 9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순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설명한 뒤, 현장에서 구직자와 1대1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채용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인천고용센터 등이 맞춤형 구직 상담과 금융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또 산재 및 노무 관련 상담, 이력서 작성법 강의, 면접 코칭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채용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1660-1982)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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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촌 ESG 활동 확대" 지면기사
지식재산센터·IP경영인협의회 등업무협약 체결후 워케이션도 진행인천IP(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인천 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31일 인천 무의도에서 인천IP경영인협의회,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워케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근무형태를 의미한다.이번 행사는 섬 지역 인구감소로 발생한 인천 내 불균형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IP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마련했다. 워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향상하고, 인천 내 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인천IP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이날 무의도 어촌마을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도 진행했다.권호창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섬에서 워케이션을 실시하면 섬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책임이 ESG 경영의 실천 단계"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IP경영인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인천 무의도를 찾아 '인천 어촌 ESG 활동 참여 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워케이션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4.5.31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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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업황 호조' 한미반도체, 코스피200 진입 지면기사
인천에 본사 둔 기업중 5번째 편입HBM 중심 재편 시장 경쟁력 입증KRX300 지수 인천기업 대거 탈락코스닥 상장 3개사 실적 감소 영향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코스피(KOSPI)200·KRX300' 지수 선정 결과에 인천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한미반도체가 코스피200 신규 편입 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스피200은 국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기업의 보통주 가운데 시장 거래량과 시가총액 규모가 큰 상위 200개 기업의 주식 종목이다.한국거래소 주가지수운영심의위원회는 코스피 시장 상황을 대표할 수 있다고 분류한 200개 기업을 매년 한 차례 선정하고 있다.한미반도체의 코스피200 진입은 인천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 다섯 번째다. 코스피200에 편입된 기존 4개 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현대제철·HD현대인프라코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표하는 대기업집단(시가총액 100위)에 해당하는데, 인천에서 대기업집단이 아닌 기업이 코스피200에 편입된 것은 한미반도체가 처음이다.한미반도체의 상승세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중심으로 재편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들어 HBM 반도체 생산 장비 '듀얼 TC 본더 타이거'의 수주를 연이어 성사했는데, SK하이닉스와 1천84억원 규모의 장비 납품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과 226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납품 계약을 맺은 고객사들이 HBM 생산 규모를 확대하면서 한미반도체의 추가 납품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반도체 제조용 공장 건설계획을 밝히면서 시장 예상보다 큰 규모의 캐파(생산 능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마이크론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필수 장비로써 한미반도체의 수혜 강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반면 KRX300 지수에서는 인천지역 기업이 대거 탈락했다. KRX300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 우량 종목 300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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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재산센터, 무의도서 ‘인천 어촌 ESG 활동 확대’ 업무협약
인천IP(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인천 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31일 인천 무의도에서 인천IP경영인협의회,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워케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근무형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섬 지역 인구감소로 발생한 인천 내 불균형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IP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마련했다. 워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향상하고, 인천 내 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인천IP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이날 무의도 어촌마을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권호창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섬에서 워케이션을 실시하면 섬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책임이 ESG 경영의 실천 단계"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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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및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행사를 통해 2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했다. 또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들은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홍보했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와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은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인천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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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멈춘 인천-칭다오 경제교류, 다시 해류 탄다 지면기사
인천상의·中 경제무역대표단 간담회문화·관광까지 여러협력 강화키로한중 FTA 2단계 타결시 탄력전망코로나19로 끊어졌던 인천과 중국 칭다오의 경제교류가 재개된다.인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칭다오 경제무역대표단)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전날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끊어졌던 두 기관의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열렸다. 칭다오 경제무역대표단은 지난 26~2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일정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고,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인천상의를 찾아 교류 논의를 재개했다.두 기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인천과 칭다오 간 투자·무역 등 경제교류를 비롯해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과 칭다오 기업 간의 협업과 현지 투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통상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인천상의와 칭다오 경제무역대표단은 지난 1995년 업무 제휴관계를, 2003년에는 우호 관계를 체결하고 한중 경제협력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두 도시 간 교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기업투자와 통상 협력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업을 위한 행보를 다시 시작했다.한·일·중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중국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재개와 경제협력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점도 인천과 칭다오 간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12월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상품분야에 한해 타결됐는데, 2단계 협상을 통해 서비스와 문화·관광·법률 등으로 무역 개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인천상의와 칭다오 경제무역대표단도 이번 간담회에서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중 FTA 2단계가 순조롭게 타결되면 두 도시 간 경제협력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양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중 수출 통제 대화체 출범과 한중 투자협력위원회 재개를 결정했고, 공급망 분야의 협력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