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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운정중앙역 140억 들여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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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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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궤도… 토지보상 완료, 연말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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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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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인구수 못 쫓는 경찰… 예산앞 구멍 뚫린 지역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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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기림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설치… 해외 확산 추진
험난한 탈북 여정에서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조형물이 1일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설치됐다. '자유를 향한 용기'라는 제목의 기림비는 탈북민의 고된 여정을 묘사한 디자인으로 자유를 향한 갈망과 용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기림비 아래 설치된 돌판에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14일)을 계기로 조성됐다는 설명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이 겪은 고된 여정에 위안이 되고 임진강 너머 보이는 북녘땅 북한주민들에게 자유와 통일의 미래를 전달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란 글귀가 새겨졌다. 정부는 자유를 향한 탈북민의 숭고한 용기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림비가 세계 곳곳에 확산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누구나 북한이탈주민 기림비 디자인을 자유롭게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공공저작물로 등록했다. 전 세계 어디에서 누구나 탈북민 기림비를 자유롭게 제작해 설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세계 여러 곳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처럼 탈북민 기림비가 북한의 열악한 인권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곳곳에 들어서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림비 제막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및 지성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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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 어울림센터 개관… 문화·교육·놀이·창업시설 결합
파주시는 1일 금촌동 금촌전통시장(금정로 45)에 문화·교육·놀이·창업시설 등이 결합한 '금촌어울림센터'를 개관했다. 금촌어울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15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천658㎡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주민·장병 쉼터, 2층에는 디엠지(DMZ)야생화체험박물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5호점, 3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창업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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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25억원 확보
파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1차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확보된 특교세는 금촌택지 보행환경 개선(8억원),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8억원), 장현리 세천 정비(4억원), 탑골 지하차도 보수·보강(3억원),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2억원) 등 5건이다. 금촌택지 및 통일동산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주민편의 증진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된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 위험지구로 지정된 장현리 세천을 정비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탑골 지하차도를 보수·보강하며, 지하차도 관련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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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속의 마켓’ 파주시, 로컬푸드 복합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파주 로컬푸드 마켓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최근 설계 공모를 통해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년 1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관내 중·소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산물 판매교류와 부대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 로컬푸드의 유통 및 신소비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정신도시 와동동 1415번지 공원 부지에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69개 작품이 출품돼 기술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건축사사무소 스퀘어에서 제출한 '파크 페어'(Park Fair, 공원 속 시장)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기존 공원과 연계하는 입체적인 대지사용을 통해 외부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공원에 활기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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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파주 객현리 사격장 폐쇄… 감악산 휴양림 사업 속도 지면기사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소재 육군 사격장의 폐쇄가 결정되면서 소음피해 해소와 감악산 휴양림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시을) 의원은 육군 제25사단의 객현리 사격장을 폐쇄해 전술훈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국방부 및 육군본부와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적성면 객현리 주민들은 그동안 사격장 소음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1㎞ 가량 떨어진 곳에 경기 북부 최초로 추진되는 감악산 국립휴양림 조성사업 또한 차질을 빚고 있다.박 의원은 이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육군 제1군단 및 제25사단과 사격장 이전문제를 논의했으며, 지난 30일에는 국방부 차관 및 육군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객현리 사격장 이전 검토를 강하게 요청했다.국방부와 육본은 민군 상생 차원에서 오는 9월 이후 객현리 사격장을 전술훈련장으로 전환하고 육군 제28사단 양원리 사격장을 25사단으로 관리 이전해, 사격훈련은 양원리 사격장에서 실시하기로 했다.육군이 사격장을 이전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사안으로, 객현리 주민은 물론 휴양림 조성 후 예상되는 관광객의 소음 민원 등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소재 육군 사격장의 폐쇄가 결정되면서 소음피해 해소와 감악산 휴양림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박정 의원이 김선호 국방부 차관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박정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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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육군, 파주 객현리 사격장 폐쇄… 소음피해 해소·휴양림 조성 박차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소재 육군 사격장의 폐쇄가 결정되면서 소음피해 해소와 감악산 휴양림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시을) 의원은 육군 제25사단의 객현리 사격장을 폐쇄해 전술훈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국방부 및 육군본부와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적성면 객현리 주민들은 그동안 사격장 소음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경기 북부 최초로 추진되는 감악산 국립휴양림 조성사업 또한 차질을 빚고 있다. 박 의원은 이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육군 제1군단 및 제25사단과 사격장 이전문제를 논의했으며, 지난 30일에는 국방부 차관 및 육군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객현리 사격장 이전 검토를 강하게 요청했다. 국방부와 육본은 민군 상생 차원에서 오는 9월 이후 객현리 사격장을 전술훈련장으로 전환하고 육군 제28사단 양원리 사격장을 25사단으로 관리 이전해, 사격훈련은 양원리 사격장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육군이 사격장을 이전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사안으로, 객현리 주민은 물론 휴양림 조성 후 예상되는 관광객의 소음 민원 등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감악산 국립휴양림은 국비 86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22년 착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휴양림과 1㎞ 가량 떨어진 곳에 육군 제25사단 소총 사격훈련장인 객현리 사격장이 있어 현재 기반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박정 의원은 “민군 상생 차원에서 이뤄진 군의 결정을 환영하고, 휴양림 건설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사격장 폐쇄에 따른 연계 사업은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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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소충전소 시연회… 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 준비
파주시가 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박정 국회의원, 김진기 부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의장 등 시의원, 농협경제지주사 대표 및 관련 농협 조합장,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읍 봉서리 829의 8 봉서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수소충전소의 운영 원리와 수소차의 장점 등 수소충전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서 수소충전소는 올 하반기 본격 운영된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관내 첫 수소충전소로, 승용차용 일반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규모(300kg/h)의 대용량 충전소다. 수소 승용차는 1대당 5분 이내 충전하면 600km 운행이 가능하다. 시는 봉서 수소충전소가 개장하면,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수소충전소를 이용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총사업비 120억 규모의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봉암리 소재 환경순환센터와 연계한 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산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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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딸 승용차 건물 들이받아 동승한 70대 어머니 숨져
60대 딸이 몰고 가던 승용차가 차량과 건물 등을 잇달아 들이받고 전도돼 차에 타고 있던 어머니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정오께 파주시 문산읍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60대 초반 여성 A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건물로 돌진했다. A 씨 승용차는 건물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튕겨 나오면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추돌한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A씨의 어머니인 70대 후반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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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대북전단 살포 위법성 수사… 풍선 무게 2㎏ 이상 입증 관건 지면기사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의 위법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정부로부터 유권해석을 받음에 따라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북 전단 풍선 무게가 2㎏을 넘어설 경우 항공안전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현행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무인자유기구는 외부에 2㎏ 이상의 물건을 매달고 비행하는 기구를 의미하며, 이를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비행시키는 행위는 금지된다. 국토부는 대북 전단 풍선이 2㎏ 이상의 물건을 매달았다면 무인자유기구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이를 증명하는 과정은 수사 영역이라고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토부의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경찰은 탈북민단체가 날려 보낸 풍선에 매달린 전단의 무게가 2㎏ 이상이었는지를 중점으로 수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방면에서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탈북민단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30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관광객들이 DMZ 안보관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으로 현재 파주 DMZ 평화관광은 도라전망대는 제외한 나머지 코스(제3땅굴·통일촌)만 운영 중이다. 2024.7.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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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전하게"… 파주경찰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지면기사
파주경찰서(서장·김영진)가 '모두가 안전한(All-safely)'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이륜차 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파주서는 30일 오후 경찰서 3층 임진마루 회의실에서 파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보건안전공단 고양지사, 관내 배달대행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는 이륜차 운행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방안을 논의하고, 배달대행업체 대표에게 안전모와 차량 반사지 등을 전달했다.배달대행업체 측은 이륜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가 사고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며 배달기사의 차량점검, 안전장비 착용, 교통법규 준수, 보행자 보호, 근무 후 폭주행위 근절 등을 약속했다.파주시 교통사망 사고는 최근 3년 동안 감소추세에 있지만 이륜차 사고, 전동 킥보드 등 PM 교통사고는 늘고 있으며 여름철(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파주서는 이에 따라 7월 한 달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8월부터 9월 말까지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김영진 서장은 "이륜차는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배달대행업체의 안전운전 홍보 역시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