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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운정중앙역 140억 들여 ‘랜드마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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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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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궤도… 토지보상 완료, 연말 착공 예정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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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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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인구수 못 쫓는 경찰… 예산앞 구멍 뚫린 지역 치안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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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산남동 신축공사장 3층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지난 24일 오전 10시 40분께 파주시 산남동 한 회사 사옥 신축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8.8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으로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3층 높이의 철골 구조물 위에서 줄걸이 해체 작업 중 중심을 잃고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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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티투어 한 달간 쉽니다’… 차량 정비 실시
파주시는 폭염으로 인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휴무 기간 중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투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정비도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티투어는 대표 관광지 등을 권역별로 연계한 정기 노선(당일 및 1박2일)과 기획 노선을 운영해 3개월간 1천447명이 탑승했다. 정기 노선은 ▲화요일, 감악산 출렁다리~율곡수목원(산림치유 프로그램) ▲수요일, 마장호수 출렁다리~용미리마애이불입상 ▲목요일, 오두산통일전망대~맛고을~장단콩웰빙마루 ▲금, 파주출판도시~임진각관광지 ▲토요일, 6.25납북자기념관~디엠제트(DMZ) 평화관광으로 나누어 운행한다. 기획 노선은 역사문화 여행을 주제로, 황희선생유적지~헤이리 예술마을~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하는 노선이다. 파주시티투어 하반기 예약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 또는 파주시티투어 운영사(02-730-0531)를 통해 하면 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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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13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 8월 오픈
롯데백화점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을 개점 13년 만에 재단장해 다음 달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문을 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대대적으로 재단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장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입점 브랜드 매장은 지난 1년간 240개 중 절반가량이 인테리어 변경 등 재단장을 마쳤다. 신규 브랜드도 40여개가 입점했다. 부지 내 4개 건물은 '럭셔리빌', '패션빌', '스포츠빌', '유스컬쳐빌'로 이름을 붙여 상품군별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이번 재단장에서 럭셔리(고가브랜드)와 컨템포러리(유행하는 패션) 의류 상품군 확대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럭셔리빌에는 해외 인기 브랜드 오프화이트, 이자벨마랑이 올해 상반기에 새로 들어섰고 다음 달에는 해의 의류 편집숍 세컨드런이 문을 연다. 유스컬쳐빌에는 다음 달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와릿이즌, 코드그라피 등 10·2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신규 입점한다. 스포츠빌에선 키즈관을 새로 단장하면서 쇼핑과 놀이공간을 결합한 뉴발란스 키즈 팩토리 플래그십 매장과 MLB 키즈 팩토리 매장을 입점시켰다. 문언배 롯데아울렛영업전략부문장은 “소비 양극화 현상이 점차 심화해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몰리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상품군을 보강했다"며 “앞으로 신규 브랜드 유치와 서비스로 경기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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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매출 6조7천82억·영업손실 937억원… 2분기 실적 발표
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6조7천82억원, 영업손실 937억원의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가 늘어나 전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OLED 제품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0%p 확대된 52%를 기록했다. 손익은 IT용 OLED 양산 본격화, 대형 OLED 생산 확대 등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와 우호적 환율 영향에 따라 전분기 대비 3천757억원, 전년 동기 대비 7천878억원 축소 등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4%,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44%,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3%, 차량용 패널 9%이다. 영업손실은 937억원, 당기순손실은 4천708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2천868억원(이익률 19.2%)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따라 OLED 중심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와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형 OLED 사업은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하이엔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과 원가 혁신을 적극 추진해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소형 OLED 사업 부분에서 모바일용 OLED는 강화된 생산 역량과 생산 능력을 적극 활용해 전년 대비 패널 출하를 확대하며 하이엔드 시장 내 점유율을 계속 높여갈 계획이다. 차량용 사업은 탠덤 기술 기반의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과 확고한 고객관계를 기반으로 수주 규모와 고객군을 더욱 확대해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IT용 LCD 사업은 저전력, 디자인 및 화질 차별화 등 하이엔드 제품에 집중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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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 ‘FRIEND’, 호우피해 신속 대응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의 신속현장지원팀(FRIEND)이 기록적인 폭우에서 빛을 발했다. 파주시에는 지난 16~18일 600㎜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166.18ha에서 침수, 유실, 매몰 피해가 발생하고 일부 학교에서 시설물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었다. 파주교육청 'FRIEND'는 극한 호우기 쏟아진 지난 18일 관내 25개 학교 긴급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며 피해 복구 및 2차 피해 예방에 나섰다. FRIEND팀은 지난 18일 오전 파주 탄현면 소재 A 초교는 폭우로 화단이 무너지면서 쓸려 내린 토사가 빗물과 함께 학교 담장 밖 주택가로 흘러들며 민간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유출 토사를 제거하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 등 18일까지 25개 학교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최은미 교육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대비해 학교시설 점검 등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신속현장지원팀은 언제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학교를 대상으로 원인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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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집중호우로 농경지 166㏊ 피해…29일까지 추가 접수
파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경지 166.18ha에서 침수, 유실, 매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1차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작물이 침수되거나 농업용 시설에 피해가 있는 농업인은 오는 29일까지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동 지역은 농업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단계별 피해 내용을 조사한 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 수단, 실제 피해 면적 현장 확인을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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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하라”
시민단체와 접경지역 주민들이 24일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모여 대북 방송 중단을 촉구했다. 시민단체 겨레하나와 파주 접경지 주민 등 10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내팽개치고 전쟁위기 격화만을 선택하고 있다"며 “남북간 충돌위기 가능성을 높이는 대북 확성기 방송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를 명분삼았지만 사태의 발단은 대북전단"이라며 “접경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시민단체, 지자체, 국회 등 각계가 대북전단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제재를 요구해왔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5월 말부터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북한이 띄운 오물 풍선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 떨어졌다. 이에 맞서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모든 비무장지대(DMZ) 전방에서 고정형 확성기와 이동식 확성기를 이용해 대북 방송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이 열린 오두산 인근은 DMZ 전방 지역은 아니지만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을 마주보고 있어 대북 방송이 실시되는 곳 가운데 하나다. 군은 전방 지역에서 고정식 확성기 24개와 이동식 확성기 16개 등 모두 40개의 대북 확성기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동시 가동은 2018년 9·19 군사합의 이후 약 6년 만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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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개채용 면접시험에 AI 활용
파주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면접시험은 사전에 실시하는 온라인 인성 검사, 면접 당일 작성하는 사전 조사서, 개별 역량면접 순으로 진행돼 왔다. 온라인 인성 검사는 대리 응시 또는 무성의한 응시로 조직 적응력 평가 요소로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있어 왔고, 면접 당일 작성하는 사전조사서는 짧은 검토 시간으로 면접에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면접 일주일 전 오프라인으로 인성 검사를 실시하고 사전조사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선발 절차를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성과 조직 적응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인성 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며,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질문은 심층 면접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면접관에게 인성 검사 결과를 제공해 면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 응시자의 연령, 학력, 필기시험 성적 등의 자료는 면접위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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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 재개 연기, 접경지 안보문제 이유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접경지역 안보 문제로 오는 26일 예정된 경기도 파주 경의선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 재개가 잠정 연기됐다. 경기도는 육군 1사단이 최근 공문을 보내 접경지역 안전 문제로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 재개의 연기를 요청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23일 밝혔다. 경의선 임진강역∼도라산역 3.7㎞를 오가는 도라산 셔틀 열차는 2021년 11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개월 만인 이듬해 2월 운행이 중단됐다. 경기도는 운행 재개를 요청하는 관광객이 많아지자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 도라산 셔틀 열차를 DMZ 평화관광과 연계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오는 26일 첫 운행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내고 이에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화하는 등 접경지역 안보가 불안해지며 방문객 등 안전 문제로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 재개를 연기하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을 26일부터 재개하려 했으나 남북 관계가 불안해지며 군의 요청에 따라 운행 재개 시기를 연기하게 됐다"며 “운행 재개는 추후 상황을 봐서 군과 협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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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파주수도지사, 호우 피해지역에 식수·세탁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파주수도지사는 집중 호우로 주거지 침수피해를 입은 금촌, 문산, 조리, 법원 등 5개 읍면동 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을 위한 병입 수돗물 3천 병과 침수 옷가지 세탁을 위한 이공식 세탁차량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정오 파주수도지사장은 “호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비상식수 공급, 세탁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