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사기분양 논란 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입주 6일 만에 지하주차장 물바다”
2025-02-15
-
[영상+] 파이브가이즈 수원 상륙 첫날, ‘녹진한 미국 햄버거’ 구름인파 모았다
2025-03-14
-
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예비 입주자들 “사기 분양” 집회
2025-01-21
-
스타필드 등판에 격전지로… 수원 유통가 ‘리뉴얼 각축’
2025-02-02
-
‘사기분양 논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수분양자, 고소장 제출
2025-01-22
최신기사
-
리들샷·컬러밤에 레티놀까지… 화장품 맛집 등극한 다이소
“여기 레티놀 재고 없어요?" 지난 24일 오후 5시 무렵 찾은 수원시내 한 다이소 매장. '리들샷'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브이티코스메틱(VT)을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의 화장품을 갖춘 이곳 매장 뷰티 코너엔 노소를 불문하고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물가 속 5천원 이하에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다. 몇몇 제품은 SNS를 통해 제품력이 우수하다는 후기가 잇따르면서, 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다이소에서 상품 관련 문의가 가장 많은 화장품은 손앤박 '컬러밤 3종'이다. 손가락으로 녹여 입술과 볼에 바르는 색조 화장품으로 지난 3월에 출시됐다. 가격은 3천원으로 샤넬의 6만3천원짜리 '립앤치크밤'과 발색이 비슷하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소위 '샤넬 저렴이'로 불리는 컬러밤은 현재 다이소 공식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품으로 꼽힌다. 이날 방문한 매장에서도 컬러밤 제품은 재고가 없었다. 남은 제품은 테스터 제품이 유일했다. 재고 여부를 묻는 손님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다이소 직원들은 “없다"는 답을 되풀이했다. 이곳 매장 관계자는 “물류센터에 재고가 없다 보니 언제 (제품이) 들어오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면서 “손님들이 매번 물어보는데, 도대체 언제 들어올지 우리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컬러밤뿐 아니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레티놀 관련 문의도 현장에선 꾸준했다. 특히 레티놀은 리들샷과 컬러밤에 이은 세 번째 히트상품으로 거론되는 제품이다. 토니모리가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을 론칭하면서 내놓은 제품인데, 레티놀 화장품을 5천원 이하에 출시하면서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레티놀 선두주자인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레티놀 제품은 최저가가 5만8천원 수준이다. 시중가의 10분의 1 수준인 셈이다. 본셉이 내놓은 레티놀은 2500IU 링클샷 퍼펙터, 500IU 세럼, 토너, 500IU 크림, 아이크림, 세럼 마스크 6종이다. 이중 링클샷 퍼펙터 위주로 빠르게 재고가 빠지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다
-
사회일반
전세사기 피해 36.1%… 경기·인천 주민이었다 지면기사
정부가 인정한 전세 사기 피해자 3명 중 1명은 경기·인천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어 2천174건 중 1천627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까지 지자체로 접수된 2만4천175건 중 요건을 충족한 1만7천60건(79.5%)이 가결됐고, 2천199건은(10.3%) 부결됐다. 경·공매 유예는 819건 진행됐다. 피해자로 인정된 이들에겐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이 지원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 피해가 집중됐다. 서울시가 4천405건(25.8%)으로 전국에서 피해 건수가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3천694건(21.7%), 인천시가 2천455건(14.4%)으로 뒤를 이었으며 수도권 비율이 61.9%에 달했다. 피해자들은 주로 다세대주택(32.8%)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피스텔(21.6%), 다가구(17.8%) 순이었다. 빌라 중심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우려에 아파트 선호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 속, 아파트도 13.8%로 적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건설·부동산
“보증금 떼였다”…경기도, 서울 다음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많아
정부가 인정한 전세 사기 피해자 3명 중 1명은 경기·인천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세 차례 열어 2천174건 중 1천627건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까지 지자체로 접수된 2만4천175건 중 요건을 충족한 1만7천60건(79.5%)이 가결됐고, 2천199건은(10.3%) 부결됐다. 경·공매 유예는 819건 진행됐다. 피해자로 인정된 이들에겐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이 지원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피해가 집중됐다. 서울이 4천405건(25.8%)으로 전국에서 피해 건수가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3천694건(21.7%), 인천이 2천455건(14.4%)으로 뒤를 있으면 수도권 비율이 61.9%에 달했다. 피해자들은 주로 다세대주택(32.8%)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피스텔(21.6%), 다가구(17.8%) 순이었다. 빌라 중심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우려에 아파트 선호 현상이 나타나는 상황 속, 아파트도 13.8%로 적지 않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현행 전세사기 특별법에선 전입신고를 통해 확정일자를 득한자,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임대인 파산 또는 회생절차나 임차주택 경·공매 개시로 다수 임차인이 임차보증금반환채권의 변제를 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경우를 전세사기 피해자의 요건으로 두고 있다. 소위 '바지사장'을 두고 다수의 주택을 취득해 임차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되는 사례도 요건 중 하나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이 시리도록 차가운 냉면… 가격표에 마음도 시리다 지면기사
4월 道 냉면 평균값 1만121원1년새 293원↑… 만원대 진입삼계탕도 2년새 약 2천원 올라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인 냉면과 삼계탕 가격이 심상찮다. 지난달 경기도 평균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3천원에 달하고 삼계탕은 1만6천원을 넘겼다. 여름 성수기에 돌입하면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만큼 부담을 느끼는 서민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경기도에서 판매되는 냉면 한 그릇 평균가격은 1만121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69원(0.7%) 올랐다. 전년 동월(9천828원)과 비교하면 3.0%(293원), 2022년 4월(9천224원)보다는 9.7%(897원) 상승했다. → 그래프 참조경기도 냉면값은 해마다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2022년 1월 8천931원이던 냉면 한 그릇 가격은 같은 해 3월 9천69원을 기록, 처음으로 9천원을 넘겼다. 이후 오름세가 이어지다 2023년 11월 1만17원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냉면의 주재료인 메밀 가격과 관련이 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1년 4천188원이던 수입산 메밀 1㎏ 도매가격은 2022년 4천691원으로 전년 대비 12.0%(503원) 상승했다. 작년에는 4천306원으로 평년(3천334원)보다 29.2%(972원) 비쌌다. 올해는 3천751원으로 평년(3천815원)보다 도매가가 싸지만, 냉면값 상승세는 지속 중이다.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도 마찬가지다. 2022년 4월 1만4천828원이던 경기도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은 같은 해 6월 1만5천138원으로 손바뀜했다. 이후 지난해 4월 1만6천207원을 기록, 1만6천원대를 돌파했다. 올4월은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전월보다 34원 오른 1만6천655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 대비 2.8%(448원), 2022년 4월 대비 10%(1천517원) 오른 수치다.냉면과 삼계탕 가격은 현재보다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여름철 성수기 돌입 직전에 가격이 인상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일례로 수원시내 한 삼계탕 전문점은 202
-
전문건협 경기도회, 각급 임원·대표회원 연수회 성료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적용 대상이 5~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소규모 전문건설인들의 고심이 깊은 가운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이성수)가 연수회를 열었다. 회원사들의 유대관계 증진과 함께 건설업계 화두인 중처법 확대에 따른 대응 등을 논했다. 전문건협 경기도회는 지난 21~22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과 강원도 원주 일원에서 '각급 임원 및 대표회원 연수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연수회엔 임원 및 대표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처법 관련 특강도 진행됐다. 심·혈관 질환에 따른 돌연사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법 이론과 실습 등 중처법 확대한 대응 방안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수 회장은 “12대 집행부 출범 후 회원사의 힘을 하나로 모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업역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회를 화합하는 협회, 실리적인 협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화성 과수 농가 일손 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종성)는 지난 21일 농번기를 맞았지만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김종송 본부장과 화성수원지사 직원 40여명은 화성시 장안면에 소재한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열매 솎기 등을 진행했다. 농촌일손돕기는 경기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경기본부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촌마을가꾸기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열대야 잡으러 온 '세숫대야' 지면기사
GS25 점보냉면 출시… 당일 완판 GS25가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점보라면 신제품 '틈새비김면'이 매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번엔 여름 대표 음식 '냉면'이 점보 사이즈로 나왔다. 점보라면과 동일하게 8인분 용량인데, 출시 당일 완판됐다.20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자사 앱 '우리동네GS'를 보면 지난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 '세숫대야물냉면'은 완판으로 인해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안내가 뜨고 있다. 사전예약 첫날 오전 10시부터 앱을 통해 진행했는데, 같은 날 오전 11시15분에 준비한 2천개의 한정 수량이 모두 판매돼서다. GS리테일은 75분 만에 모든 수량이 동났다고 했다.세숫대야물냉면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세숫대야 크기 용기에 담긴 초대형 물냉면이다. 1.2㎏ 냉면 사리, 400g짜리 냉면 육수, 냉면 소스 40g 등이 포함됐다. 시중 냉면사리 중량이 150g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중량이 8배 수준이라는 게 GS리테일 관계자의 설명이다. 즉, 8인분 냉면인 셈이다.가격은 1만7천900원으로 최근 출시된 틈새비김면(1만6천800원)보다는 1천100원 비싸다. 다만, 최근 외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중이고 8인분 용량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경기도 내에서 판매되는 냉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1만121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4월 9천828원 대비 3%(293원) 증가한 수치다.냉면 등 외식비가 오르고 있는 만큼 고용량으로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냉면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 측은 고물가 속 유통업계에선 '거거익선' 트렌드가 지속 중인 만큼 세숫대야물냉면 또한 오프라인 매장 출시를 계획 중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GS25 '세숫대야물냉면'. /GS리테일 제공
-
GS 이번엔 세숫대야 꺼냈다, 물냉면 시원하게 완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점보라면 신제품 '틈새비김면'이 매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번엔 여름 대표 음식 '냉면'이 점보 사이즈로 나왔다. 점보라면과 동일하게 8인분 용량인데, 출시 당일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자사 앱 '우리동네GS'를 보면 지난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 '세숫대야물냉면'은 완판으로 인해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안내가 뜨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 같은 날 오전 11시15분에 준비한 2천개의 한정 수량이 모두 판매돼서다. GS리테일은 75분 만에 모든 수량이 동났다고 했다. 세숫대야물냉면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세숫대야 크기 용기에 담긴 초대형 물냉면이다. 1.2㎏ 냉면 사리, 400g짜리 냉면 육수, 냉면 소스 40g 등이 포함됐다. 시중 냉면사리 중량이 150g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중량이 8배 수준이라는 게 GS리테일 설명이다. 즉, 8인분 냉면인 셈이다. 제조법은 간단하다. 우선 냉면사리를 삶고 찬물로 헹구며 식힌다. 이후 스테인리스 용기에 삶은 사리와 육수, 소스 등 구성품을 넣고 물 1.6ℓ를 부은 뒤 섞으면 제조는 끝난다. 제공되는 용기는 플라스틱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세척한 뒤 재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만7천900원으로 최근 출시된 틈새비김면(1만6천800원)보다는 1천100원 비싸다. 다만, 최근 외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중이고 8인분 용량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121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9천828원 대비 3%(293원)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1만17원을 기록, 처음으로 1만원을 넘긴 뒤 꾸준히 오름세다. 일례로 수원의 경우 냉면 한 그릇 가격이 1만~1만3천원 수준이다. 냉면 등 외식비가 오르고 있는 만큼 고용량으로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냉면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
경제일반
취업자수 경기 10만3천명·인천 3만5천명 늘었다 지면기사
1년새 증가… 경기 4개월 연속 ↑실업률 0.4%p· 0.2%p 소폭 상승지난달 경기도와 인천시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각각 10만3천명, 3만5천명 늘어나며 취업자 수가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률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9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고용률은 64.0%로 지난해 4월보다 0.3%p 상승한 것을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10만3천명(1.4%) 증가한 771만3천명을 기록했다.올들어 경기도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다. 1월 748만3천명, 2월 754만9천명, 3월 764만3천명, 4월 771만3천명 등으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지난달 경기도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과 비교했을 때 0.4%p 오르면서 지난 2월 수준을 기록했다.인천시 역시 고용률과 실업률 모두 증가했다. 전달 인천시 고용률은 63.2%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0.2%p 오른 수치다. 취업자 수 또한 지난해 4월 164만7천명에서 올해 4월 168만2천명으로 3만5천명(2.1%)이 늘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3%에서 3.5%로 0.2%p 상승했다.산업별 고용동향은 다소 엇갈린다. 경기도는 농림어업 고용률이 17.9%를 기록, 가장 크게 고용률이 증가한 반면 인천시는 농림어업이 -69.2%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건설업도 경기도에선 고용률이 10.2% 늘었지만 인천시는 -4.6%를 기록, 하락전환했다. 인천에서 증가세를 보인 산업은 제조업(5.5%),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5.4%) 정도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헌터와 손잡고 돌아온 여름 ‘스타벅스 프리퀀시’
음료 17잔을 주문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됐다. 올 여름은 '레인부츠'로 유명한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HUNTER)의 상품을 증정품으로 준비했다. 지난 16일부터 고객 사은 행사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스타벅스가 여름과 겨울마다 진행하는 행사다. 보통 여름엔 MD(기획상품)를, 겨울엔 플래너를 증정한다. 오랫동안 진행된 행사인 만큼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음료를 1잔을 주문할 때마다 e-스티커가 1개씩 발행된다. 미션음료 3장 스티커를 포함해 총 17개의 스티커를 모아야 e-프리퀀시가 완성된다. 미션음료는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 3종이다. 배달의민족 주문,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은 e-스티커 적립이 불가능하다. 프리퀀시 완성 시 받을 수 있는 품목은 크게 레인판초(우의), 우산, 파우치 3가지다. 헌터와 손잡은 만큼 날씨와 관련된 증정품을 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스타벅스 MD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음료를 여러잔 사거나, 이로 인해 매장 줄이 길게 늘어지는 대란이 벌어질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행사 첫 날인 지난 16일 수원시내 다수의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본 결과, 매장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는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방법이 변경된 것과 무관치 않다. 스타벅스는 사재기 방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프리퀀시 기간 1인 1회 주문 가능 음료를 최대 20잔으로 제한하고 있다. 프리퀀시도 완성 즉시 증정되는 시스템이 아닌 스타벅스 앱을 통해 예약 후 매장 방문시에만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수령기간은 오는 7월4일까지다. 기간이 넉넉한 만큼 행사 첫날 북새통이 발생하지 않은 셈이다. 증정품은 우의, 우산, 파우치 순으로 소진되는 추세다. 수원시내 한 스타벅스 관계자는 “증정품이 매장에 매일 입고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예약을 하면 물류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