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흰눈처럼 쌓이는 재미… ‘겨울엔 양평’ 축제 개막
2024-12-08
-
[경인 WIDE] 업체간 담합·공무원 유착… ‘클린’하지 못한 청소대행업체 선정
2024-12-22
-
봄을 마시는 순간, 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개최
2025-03-15
-
[화보]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개막… 27일까지 풍성
2025-04-25
-
[인천·경기 경찰서장 프로필] 황규정 양평경찰서장
2025-03-10
최신기사
-
양평
양평군, 과천시와 공동장사시설 '비용 일부 분담 방식' 협약 체결 지면기사
양평군이 과천시와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나선다. 양평지역에 화장장이 조성되고 과천시가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이다.양평군은 과천시와 17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협약체결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의 장사수요 및 정책 추진방향이 맞아떨어져 진행됐다. 과천시는 지난해부터 화장장을 공동건립할 지자체를 물색했고, 군이 공설장사시설을 재추진하며 해당 협약이 본격 추진됐다.군이 양평지역내 화장시설을 추진하면 과천시는 화장장 건립 비용의 약 3분의 1을 부담(총 사업비의 10% 균등부담, 90% 인구수 대비 부담)한다. 군은 오는 9월 내외로 화장장 후보지가 확정되면 추가로 타 지자체와의 협약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군은 MOU 체결 직후 브리핑을 갖고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보지 신청기간은 오는 2월1일~4월30일이다.후보지로 선정되면 30만㎡ 내외의 부지면적에 화장시설 5기,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및 진출입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한다.입지선정 주요 기준은 ▲신청지의 유치 적극성 및 집단민원 발생률 ▲차량진출입 용이성 ▲경제성 등이다. 공설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가 건립후보지 해당 지역 주민등록상 세대주 중 60% 이상의 주민동의서 서류를 제출한 후보지에 대해 연구용역 검토, 현장 심의 후 최종후보지를 선정한다.지역주민에 대한 인센티브는 유치지역과 유치지역 반경 1㎞ 이내 행정리에 6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화장수수료를 면제한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양평군, 과천시와 ‘공동종합장사시설’ 짓는다
화장장 건립 협약 체결… 과천시, 비용 일부 부담 군, 오는 2월부터 화장장 공모 세대주 60% 동의 인센티브 규모 60억원, 1㎞ 내 행정리까지 혜택 양평군이 과천시와 함께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나선다. 양평지역에 화장장이 조성되고 과천시가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오는 2월1일부터 후보지를 공모한다. 양평군은 과천시와 17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협약체결식(MOU)'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두 지자체는 원활한 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관련분야 상호 협력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의 장사수요 및 정책 추진방향이 맞아 떨어지면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지난해부터 장사수요를 감당키 위해 화장장을 공동건립할 지자체를 물색했고, 군이 공설장사시설을 재추진하며 해당 협약이 본격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군이 양평지역내 화장시설을 추진하면 과천시는 화장장 건립 비용의 약 3분의 1을 부담(총 사업비의 10% 균등부담, 90% 인구수 대비 부담)한다. 군은 오는 9월 내외로 군내 화장장 후보지가 확정된다면 추가로 타 지자체와의 협약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군은 MOU 체결 직후 브리핑을 갖고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후보지 신청기간은 오는 2월1일~4월30일이다. 후보지로 선정되면 30만㎡ 내외의 부지면적에 화장시설 5기,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및 진출입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군이 밝힌 입지선정 주요 기준은 ▲신청지의 유치 적극성 및 집단민원 발생율 ▲차량진출입 용이성 ▲경제성 등이다. 공설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가 건립후보지 해당 지역 주민등록상 세대주 중 60% 이상의 주민동의서 서류를 제출한 후보지에 대해 연구용역 검토, 현장 심의 후 최종후보지를 선정한다. 지역주민에 대한 인센티브에 대해선 유치지역과 유치지역 반경 1㎞ 이내 행정리에게는 6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화장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
양평
'유도 동계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른 양평 지면기사
올해 국대 상비군 등 700명 유치파급효과 10억예상 지역경제 도움메달리스트 기술특강 등 이어져최근 '동계 유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른 양평군이 올해에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약 700명 유치에 성공했다.특히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관광 비수기에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군은 오는 21일부터 2월3일까지 총 2주간 실시되는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초청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군은 몇 년 새 유도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쩍 성장했다.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성공한 이래 중·고교팀 유망주 및 대학, 전국 실업팀까지 참가하는 등 점차 규모가 커지며 올해엔 선수단만 700명에 달하는 규모로 몸집이 불었다.이번 훈련은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유도회가 주관하며, 양평읍의 중심지인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국내 선수단 이외에도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 24명이 입국하는 등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이와 더불어 국가대표 출신 메달리스트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용인대 교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인철 용인대 교수가 훈련 기간 방문해 강연과 기술 특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군은 선수단 외에도 코치진, 가족 등 방문인원이 약 2천명으로 추산되면서 관광 비수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국민여행실태조사서에 의하면 14일간 2천명이 인근 요식업 및 숙박업계 등에 끼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0억원에 달한다.군 관계자는 "최근 양평군 유도 실업팀의 국가대표 발탁과 항저우 아시아게임 동메달 수확 등 양평유도의 위상이 점차 올라가고 있다"며 "해가 갈수록 훈련규모도 커지고 있어 소상공인이 많은 군 전체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양평
‘유도 동계전지훈련 메카’ 양평 뜬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선수단 700여 명에 관계자까지 2천여 명 방문 몽골 국가대표 24명도… 훈련 규모 점차 확대 지역경제 파급효과 10억원 달할 것으로 추산 최근 '동계 유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른 양평군이 올해에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 약 700명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관광 비수기에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군은 오는 21일부터 2월3일까지 총 2주간 실시되는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초청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몇 년 새 유도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쩍 성장했다.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성공한 이래 중·고교팀 유망주 및 대학, 전국 실업팀까지 참가하는 등 점차 규모가 커지며 올해엔 선수단만 700명에 달하는 규모로 몸집이 불었다. 이번 훈련은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유도회가 주관하며, 양평읍의 중심지인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국내 선수단 이외에도 몽골 국가대표 선수단 24명이 입국하는 등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이와 더불어 국가대표 출신 메달리스트들의 강연도 이어진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용인대 교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인철 용인대 교수가 훈련 기간 방문해 강연과 기술 특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선수단 외에도 코치진, 가족 등 방문인원을 약 2천명으로 추산되면서 광관 비수기철 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국민여행실태조사서에 의하면 14일간 2천명이 인근 요식업 및 숙박업계 등에 끼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0억원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양평군 유도 실업팀의 국가대표 발탁과 항저우 아시아게임 동메달 수확 등 양평유도의 위상이 점차 올라가고 있다"며 “해가 갈수록 훈련규모도 커지고 있어 소상공인이 많은 군 전체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
-
양평
양평군민이 찍은 지역사진, 메타버스 전시관에 걸린다 지면기사
명소·맛집·특산물음식·작품 주제올해 8월 구축 예정 가상공간 꾸며1인 5점 이내… 12월 15일까지 접수양평군이 올해 중순 출범 예정인 가상공간을 지역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함께 만든다. 또한 가상공간은 양평을 둘러보는 것 이외에도 각종 행정지원서비스 등이 제공될 전망이다.군은 오는 12월15일까지 양평의 숨은 볼거리와 각종 즐길거리에 대한 사진을 연중 수집하는 '메타버스 전시관 사진수집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수집전은 개인이 좋아하는 양평의 관광명소, 선호하는 양평 맛집, 양평 특산물로 직접 조리한 음식, 주민이 만든 뜻깊은 작품 등 4가지 주제의 사진을 수집한다.군은 해당 사진을 확보해 주민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다양한 정책에 반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수집전은 매년 개최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된 사진은 올해 8월 구축 예정인 군 가상공간 전시관인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내에 전시해 온라인 속 이색적 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해당 플랫폼은 2D·3D를 기반으로 공간정보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지원서비스 및 군청, 전시관, 영상관 등의 가상공간을 제공하는 통합행정 콘텐츠 플랫폼이다.군은 지난해 해당 플랫폼 구축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현재 ▲토지분할 시뮬레이션 기능 ▲메타버스 양평군청 및 군의회 3차원 모델링 ▲2D기반 공간정보 레이어 제어와 정보 공유 기능 ▲3D기반 디지털 트윈 환경의 건축물 정보와 지하시설물 구축 등의 서비스가 개발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전진선 군수는 "메타버스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양평만의 특색 있는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아 타 지역주민 또한 양평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다양한 사진이 수집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작품은 1인당 5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며 제출 시 군 담당자 이메일(jieun5070@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주민들이 만드는 ‘양평군 가상공간’… 행정서비스도 지원
군 오는 8월 가상 전시관 '디지털 트윈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출범 볼거리 등 직접 찍은 사진 전시 및 활용… 오는 12월15일까지 접수 양평군이 올해 중순 출범 예정인 가상공간을 지역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함께 만든다. 또한 가상공간은 양평을 둘러보는 것 이외에도 각종 행정지원서비스 등이 제공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오는 12월15일까지 양평의 숨은 볼거리와 각종 즐길거리에 대한 사진을 연중 수집하는 '메타버스 전시관 사진수집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수집전은 개인이 좋아하는 양평의 관광명소, 선호하는 양평 맛집, 양평 특산물로 직접 조리한 음식, 주민이 만든 뜻깊은 작품 등 4가지 주제의 사진을 수집한다. 군은 해당 사진을 확보해 주민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다양한 정책에 반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수집전은 매년 개최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된 사진은 올해 8월 구축 예정인 군 가상공간 전시관인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내에 전시해 온라인 속 이색적 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2D·3D를 기반으로 공간정보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지원서비스 및 군청, 전시관, 영상관 등의 가상공간을 제공하는 통합행정 콘텐츠 플랫폼이다. 군은 지난해 해당 플랫폼 구축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현재 ▲토지분할 시뮬레이션 기능 ▲메타버스 양평군청 및 군의회 3차원 모델링 ▲2D기반 공간정보 레이어 제어와 정보 공유 기능 ▲3D기반 디지털 트윈 환경의 건축물 정보와 지하시설물 구축 등의 서비스가 개발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선 군수는 “메타버스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양평만의 특색 있는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아 타 지역주민 또한 양평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다양한 사진이 수집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은 1인당 5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며 제출 시 군 담당자 이메일(jieun5070@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양평
양평 종합장사시설 건립… '이번엔 이룬다' 지면기사
郡 '소통부족' 3년전 삼성리 실패 22일부터 12개 읍·면 주민설명회사업규모·행정대책 등 알릴 예정양평군이 화장장 후보지 공모를 앞두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 3년 전 실패 원인 중 하나가 소통 부족으로 꼽혔던 만큼 이번엔 읍·면을 돌며 관련 내용을 직접 설명한다는 계획이다.10일 군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읍·면 주민설명회'를 오는 22일부터 12개 각 읍·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은 2021년 화장장을 후보지 공모방식을 통해 용문면 삼성리에 건립을 추진했으나 해당 마을이 자진철회하며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군의 소통부족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이에 따라 군은 작년 말 1차로 열린 군수 주민설명회(2023년 11월22일자 8면 보도=양평군 공설화장장 재추진… 공론 모은다)에 이어 1월 한 달간 주민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설명회는 오는 22일 강하면을 시작으로 ▲23일 양평읍 ▲24일 강상면 ▲25일 서종·옥천면 ▲26일 양서·단월면 ▲29일 청운면 ▲30일 양동·지평면 ▲31일 용문·개군면 순으로 진행된다.설명회에서는 그간의 장사시설 추진현황과 화장장 방향 및 사업규모, 연도별 추진일정, 우려 사항과 그에 따른 군의 대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군은 오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6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인근 지자체와 광역화장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 경기도 내 한 지자체와 MOU(양해각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은 오는 2~4월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신청 마을 대상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오는 9월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의 웰다잉(Well-Dying)을 함께 설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양평
양평군, 화장장 공모 ‘소통행보’ 나선다… 12개 읍면 순환설명회
2021년 건립 실패 '소통 부족' 해결 취지 오는 2~4월 후보지 공모 9월 대상지 선정 2030년 개원 목표 '광역화장장' 추진계획 양평군이 화장장 후보지 공모를 앞두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다. 3년 전 실패 원인 중 하나가 소통 부족으로 꼽혔던 만큼 이번엔 읍·면을 돌며 관련 내용을 직접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군은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읍·면 주민설명회'를 오는 22일부터 12개 각 읍·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 화장장을 후보지 공모방식을 통해 용문면 삼성리에 건립을 추진했으나 해당 마을이 자진철회하며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군의 소통부족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군은 작년 말 1차로 열린 군수 주민설명회(2023년11월22일자 8면 보도)에 이어 1월 한 달간 주민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설명회는 오는 22일 강하면을 시작으로 ▲23일 양평읍 ▲24일 강상면 ▲25일 서종·옥천면 ▲26일 양서·단월면 ▲29일 청운면 ▲30일 양동·지평면 ▲31일 용문·개군면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그간의 장사시설 추진현황과 화장장 방향 및 사업규모, 연도별 추진일정, 우려 사항과 그에 따른 군의 대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군은 오는 2030년 개원을 목표로 6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인근 지자체와 광역화장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 경기도 내 한 지자체와 MOU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은 오는 2~4월 진행될 예정으로, 이후 신청 마을 대상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오는 9월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의 웰다잉(Well-Dying)을 함께 설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양평
양평군, 제설작업 봉사자 지원… 유류비 30만원·상해보험 가입 지면기사
양평군은 겨울철 폭설시 트랙터 등으로 제설작업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 30만원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군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는 2014년부터 겨울철마다 모집해오고 있으며 현재 관내 12개 읍·면에서 모두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선 유류비 이외에도 자원봉사자 소유 트랙터나 트럭의 제설 삽날 구매 및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설 도중 파손된 장비 수리비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는 각 읍·면별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예산을 일괄 배정해 집행한다. 올해 제설 자원봉사자 유류비 등 관련 예산은 총 6천만원이 배정됐다. 군은 제설작업 도중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 자원봉사자 전원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
양평군, 겨울철 제설 자원봉사자 유류비 지원
수리비 및 제설삽날 구매비용 등 6천만원 배정 자원봉사자 전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양평군이 겨울철 폭설에 트랙터 등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 등을 지원한다. 9일 군은 폭설시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을 실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제설차량 유류비 30만원과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는 2014년부터 겨울철마다 모집했으며 현재 관내 12개 읍·면 마을에서 모두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선 유류비 이외에도 자원봉사자 소유 트랙터나 트럭에 제설삽날을 구매 및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설 도중 파손된 장비 수리비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는 각 읍·면별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예산을 일괄 배정해 집행한다. 올해 제설 자원봉사자 유류비 등 관련 예산은 총 6천만원이 배정됐다. 군은 제설작업 도중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 자원봉사자 전원에 대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전진선 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져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강설로 노면상태가 매우 미끄러운 상태에서 새벽시간부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크게 기여해 오신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기준 동계 약 15일의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