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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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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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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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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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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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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 조사중인 공수처에 ‘기동대 900여명’ 배치
탄핵반대집회 돌발상황 대비 서울구치소 경력 배치도 고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조사를 받는 가운데, 경찰이 공수처 인근에 기동대 경력 9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공수처 사무실이 있는 정부과천청사 주변에 기동대 8개 부대(520여명) 경력을 이날 오전 9시부터 현장에 배치했다. 경기남부청이 서울청 기동대 경력(6개 부대)을 지원 요청해 현장 인근에 총 투입한 기동 경력은 900여명에 달한다. 현재 정부과천청사 앞에는 윤 대통령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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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동 공장서 불…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14일 오후 8시38분께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오후 8시56분께 발령한 ‘대응 1단계’ 비상령을 30여분 뒤 ‘대응 2단계’로 상향해 불을 끄고 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나자 의정부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용현동 화재 관련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돼 소방에서 화재진압 중이며 인근 차량들은 우회해 달라’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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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윤석열 대통령… ‘철통 요새’ 함락 초읽기 지면기사
공수처, 15일 2차 체포영장 유력 수도권 경찰청 지휘부 회의 마쳐 집행 막는 경호처 진압 논의한 듯 17일까지 파견, 장기전 가능성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5일 새벽 시간이 체포영장 집행 착수 시점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일대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4일 경기남·북부경찰청과 인천경찰청을 포함한 수도권 경찰청 지휘부와 영장 집행 관련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차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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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는 비 내린 다음 날, 대형추돌사고 만드는 ‘블랙아이스’ 지면기사
고양 일대 하루 100여대 추돌 강추위 아니라도 발생요인 다양 5년간 4천여건… 치사율도 높아 “서행하며 브레이크 최소화해야” 14일 오전 고양시 일대 도로 3곳에서 차량 10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등 경기지역 곳곳에서 ‘도로 위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차량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하면서 육안 식별이 어렵고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블랙아이스에 대비한 ‘방어운전’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께 김포 월곶면 갈산리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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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면 느는 ‘112’… 경찰 ‘업무 쏠림’ 하소연 지면기사
신고 대다수 교통불편·도로정비 치안 공백 우려 “타기관 협조를” 겨울철 눈이 내린 날과 내리지 않는 날의 112 신고 건수가 큰 폭의 차이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미 지난해 11월 기록적 폭설로 급증한 신고에 대응하느라 애를 먹은 현장 경찰관들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 차원의 선제적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4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3~2024년 2년간 동절기(12월~2월) 관내에서 눈이 온 날의 일평균 112 신고 건수는 243건으로, 눈이 내리지 않은 날(216건)에 비해 12%가량 많았다.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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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랙아이스… 김포에서 트럭운전자 가드레일 들이받고 숨져
14일 경기지역 곳곳에서 도로 위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김포에서도 5t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께 김포 월곶면 갈산리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5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부평구청 환경용역 업체 소속으로 음식물 폐기물을 수거해 처리 시설로 옮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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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스’ 방어운전 펼쳐야… 100여대 연쇄추돌 만든 빙판길
14일 고양 도로 3곳서 추돌사고 도로에 생긴 얼음막 ‘안전 위협’ 치사율 높아 안전거리 확보 필수 14일 오전 고양 일대 도로 3곳에서 총 차량 100여대가 연쇄 추돌하는 등 이날 경기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19명이 다치는가 하면, 출근시간대 도로 통제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이들 사고 전반의 원인 중 하나로 도로 위 살얼음인 ‘블랙아이스’가 지목되면서 시민들의 빙판길 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계당국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터널 출입구·커브길 등 주요 위험구간 운전 시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을 당부했다.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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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화성·수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 잇따라… 블랙아이스 영향
14일 오전 6시35분께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의 도로에서 7대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1명이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도로가 언 탓에 차가 미끄러져 다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8시5분께 화성시 오산동 도로에서도 차량 10여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 위 살얼음이 낀 ‘블랙아이스’ 영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슷한 시간인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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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인천 포함 수도권 경찰 광역수사단, ‘체포영장 집행’ 2차 회의 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두고 서울을 포함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역수사단 지휘부가 13일 영장 집행 관련 추가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남부·북부경찰청과 인천, 서울청의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청 마포청사에서 모여 영장 집행과 관련해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장 집행이 형사 1천명 안팎이 동원되는 대규모 작전인 만큼 ‘요새화’된 한남동 관저에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 작전 계획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4일 오전 3차 회의를 갖고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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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지면기사
산재보험과·국제협력관실 등 오랜 경험 오기환(사진) 전 고용노동부 국제협력관실 외국인력담당관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에 13일 취임했다. 오 지청장은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과와 노사협력복지과·홍보관리관실을 거쳐 부산청 양산지청장·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역임했다. 이어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고용노동관,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기반과장·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등의 자리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