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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6개 기업과 함께 ‘제3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오는 18일 개최
인천 중구는 오는 18일 운서동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제3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해 운영한다. 행사에는 더케이텍㈜, 샤프도앤코코리아유한회사, ㈜에이젯파트너스, ㈜프로에스콤, ㈜유니에스시큐리티, ㈜칼호텔네트워크(그랜드하얏트인천) 등 모두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업체는 현장 면접을 진행해 기내식 탑재, 운전원, 밀키트 조리원, 특수경비원, 보안검색원, 홀서빙, 이벤트 서비스 업무 등의 분야에서 약 87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누리집(www.icj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종 일자리센터(032-746-6920),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1577-9731)로 문의하면 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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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영종에 인천 제3의료원 설립' 머리 맞댄 민선 8기 지면기사
군수·구청장 협의회 중구서 진행을왕 어항부지 반환 등 14건 논의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등 인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인천 중구는 지난 8일 오후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민선 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매월 인천 각 군·구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인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인천시와 군·구간 교류·협력을 높이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10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시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 등이 참여했다. 강화군은 윤도형 군수 권한대행이 참여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모두 14개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을왕 마을어항 부지 인천시로 반환 등 4개 안건을 내놓았다. 동구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처리 기준 통일성 확립'을 제안했다. 남동구는 '인천형 최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사업 개선'을, 부평구는 '데이터센터 주거지역 주변 입지제한'을 각각 건의했다.특히 중구는 급격한 인구 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영종·용유지역 의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인천 제3의료원'을 영종국제도시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은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 제물포 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라며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도록 시-군·구가 지속해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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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위 난민신청으로 수백명에 '뒷돈' 40대 말레이시아인 구속 지면기사
수백여 명의 외국인에게 허위로 난민 신청을 하도록 도와 수억원을 챙긴 말레이시아인이 구속됐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A(49)씨를 구속·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취업 목적으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 319명을 대상으로 가짜 난민신청 사유 또는 허위 체류지 입증서류를 제공했다. 그렇게 60만원씩 모두 2억2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2017년 7월 관광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한 후 같은 해 10월 난민 신청을 했다. 이후 지난해 3월 난민으로 인정돼 국내에 체류하고 있었다.A씨는 난민 신청한 외국인들이 불인정 결정을 받게 되면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장기 체류하게 하는 등 대한민국 난민신청 제도와 사법절차를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허위 난민신청자 뿐만 아니라 난민 브로커 등 난민제도를 악용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조사해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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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제3의료원 설립”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서 제안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이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등 인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 중구는 지난 8일 오후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중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민선 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매월 인천 각 군·구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인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인천시와 군·구간 교류·협력을 높이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시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 등이 참여했다. 강화군은 윤도형 군수 권한대행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모두 14개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인천 제3의료원 설립 ▲을왕 마을어항 부지 인천시로 반환 등 4개 안건을 내놓았다. 동구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처리 기준 통일성 확립'을 제안했다. 남동구는 '인천형 최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사업 개선'을, 부평구는 '데이터센터 주거지역 주변 입지 제한'을 각각 건의했다. 특히 중구는 급격한 인구 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영종·용유지역 의료안전망 확충을 위해 '인천 제3의료원'을 영종국제도시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은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 제물포 르네상스, 뉴 홍콩시티 프로젝트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라며 “인천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도록 시-군·구가 지속해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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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난민신청서’ 만들어 수백명 울린 말레이시아인 구속
수백여 명의 외국인에게 허위로 난민 신청을 하도록 도와 수억원을 챙긴 말레이시아인이 구속됐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A(49)씨를 구속·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취업 목적으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 319명을 대상으로 가짜 난민신청 사유를 또는 허위 체류지 입증서류를 제공했다. 그렇게 60만원씩 모두 2억2천여 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7년 7월 관광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한 후 같은 해 10월 난민 신청을 했다. 이후 지난해 3월 난민으로 인정돼 국내에 체류하고 있었다. A씨는 난민 신청한 외국인들이 불인정 결정을 받게되면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국내에 장기 체류하게 하는 등 대한민국 난민신청 제도와 사법절차를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허위 난민신청자 뿐만 아니라 난민 브로커 등 난민제도를 악용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조사해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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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체육회·허재농구아카데미 '체육 인프라 확충' 협력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중구체육회는 최근 허재농구아카데미와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관훈 중구 체육회장, 김정헌 중구청장, 허재농구아카데미 허재 단장 등이 참석했다.협약 사항으로는 ▲다양한 지역사회 연대 행사 ▲대한체육회와 대한농구협회 사업 ▲유·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체육 프로그램 공유와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장 회장은 "이 협약이 중구 농구인들과 구민, 체육인들 모두의 건강과 즐거움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허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류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인재 발굴과 중구 농구 발전을 위해 중구 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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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기차 선박내 화재 위험' 여객선사 고심 지면기사
해수부, 상반기 가이드라인 배포진화 사용 장비 부족 문제점 지적"차량 비율 지속 증가 예상" 우려화재 진압이 어려운 전기차를 선박에 싣고 운항해야 하는 여객선 업계와 정부 등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8일 "지난해 8~12월 '카페리 선박 전기차 화재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 안전 가이드라인을 새로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배터리를 창작한 전기차에 불이 나면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선박 특성상 차량 등이 다닥다닥 적재돼 있어 전기차에서 화재가 나기라도 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6월에도 선박 내 전기차 화재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여객선사 등에 배포했는데, 미비한 점 등이 발견돼 TF팀을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가이드라인에는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과 효율적인 진압 방식,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화물 적재 위치, 화재 감시 방법 등이 담겼으나 보완이 필요하다는 여객선 업계의 요구가 있었다.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자월도, 승봉도, 이작도, 덕적도 등을 오가는 배에 차량을 적재하고 있다. 중구 삼목선착장~옹진군 장봉도 등 섬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에도 차량이 실리고 있다.여객선 업계에서는 최근 1t 트럭 등 전기차 적재가 늘면서 화재 피해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객실과 먼 곳에 전기차를 배치하거나 진화에 사용하는 질식소화포 등을 구비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인천 한 여객선사 관계자는 "배에 적재하는 전기차 비율이 2~3% 정도로 높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질식소화포 등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장비를 구비했지만, 모든 선사가 갖춘 것도 아니다. 정부에서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련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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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중구, 16일 구인·구직 채용행사… 쿠팡·수협개발 등 4개 기업 참여 지면기사
물류사원·환경미화 등 80명 고용 인천 중구는 오는 16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중구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맞춤형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주)수협개발 인천사업소, (주)케이제이인더스트리, 에이치디씨랩스(주)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물류 사원, 수산물 가공직, 제조 단순 종사원, 환경미화 분야에서 8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또한 중구 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구직자 대상 1대1 취업 상담도 진행한다.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 일자리센터(032-760-6925~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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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서 넘어온 알리·테무 장신구 '발암물질 직구' 판명 지면기사
인천세관, 제품 분석결과 24%서 카드뮴·납 등 검출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다수 제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 인천세관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되는 장신구 제품 404점을 분석한 결과 96점(24%)에서 국내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분석한 귀고리 등 장신구 제품은 배송료 포함 600원~4천원인 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 대비 10배에서 700배에 달하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됐다. 장신구 종류별로는 귀고리 37%(47점 검출), 반지 32%(23점 검출), 발찌 20%(8점 검출) 순이다. 인천세관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유해 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 해당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이번에 발암 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저가 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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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 저가 제품서 발암물질 최대 700배 검출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다수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인천세관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되는 장신구 제품 404점을 분석한 결과 96점(24%)에서 국내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카드뮴, 납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석한 귀걸이 등 장신구 제품은 배송료 포함 6백원~4천원인 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대비 10배에서 700배에 달하는 카드뮴과 납이 검출됐다. 장신구 종류별로는 귀걸이 37%(47점 검출), 반지 32%(23점 검출), 발찌 20%(8점 검출) 순이다. 인천세관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또 해당 플랫폼에 판매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검출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저가 제품을 구매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