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터뷰…공감] ‘태권도 자유품새 세계 1위’ 변재영 선수
2025-03-11
-
화성 동탄2 물류단지 신축에… 애꿎은 오산시만 교통대책 ‘발등에 불’
2025-05-01
-
대통령실, 삼엄한 경비 속에 별도 입장 발표 없어
2024-12-04
-
[2025 신년특집]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듣고 ‘뉴스를 편식하다’
2025-01-01
-
세교3지구 균형개발·선(先)교통망 확충… 오산 도시 가치 높인다
2025-03-19
최신기사
-
[이재명, 그는 누구인가] 소년공 출신 '흙수저' 숱한 실패 딛고 대한민국 정치 중심에 서다
이재명의 인생은 '그래서 바위가 깨지겠나'라고 비웃는 세간의 편견을 보란 듯이 부숴버린 '계란'과 같다. 온몸으로 가난을 버틴 소년공에서 인권 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거칠게 싸워 온 자연인 이재명의 인생이, 사회의 민감한 문제를 정면에 끄집어내 논란을 자초하면서도 끝내 돌파해내고 마는 정치인 이재명의 인생이 그렇다. 깨지고 또 깨져도 끊임없이 몸을 던지는 인생역정을 거치며 가난을 가장 큰 정치적 자산으로, 저돌성을 이재명식 정치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제20대 대통령선거, 집권여당의 최종 대선후보로 우뚝 섰다.소년공 이재명, 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가 되다 소년 이재명은 '가난'을 몸으로 겪으며 성장했다. 그가 '흙수저'로 자라난 배경은 입버릇처럼 얘기하는 '억강부약'(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의 배경이 됐고 나아가 이재명 정치의 핵심가치인 '공정'의 기반이 됐다. 1963년(호적상 1964년생)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5남2녀 중 다섯째로 자랐다. 초등학교를 마친 그는 성남 상대원동으로 상경했다.그의 유년 시절은 '소년공'이란 단어로 압축된다. 아버지는 상대원 시장 청소부, 어머니와 여동생은 시장 화장실에서 이용료를 받고, 본인은 공장에 취직하며 어렵게 생활했다.나이가 어려 취직이 불가능했던 소년 이재명은 다른 이의 신분을 빌려 여러 공장을 전전했다. 그 와중에 공장에서 사고를 겪었다. 손가락에 고무조각이 박혔고, 프레스기에 팔이 눌려 '차렷자세'를 취할 수 없게 됐다.제때 치료받지 못해 멋대로 팔이 비틀어졌다. 비틀어진 팔을 숨기려 사계절 내내 긴 소매만을 고집했다. 가난 때문에 생긴 장애로 병역은 면제됐지만, 통증이 심해 공장일을 할 수 없게 됐다. 대신 그 시간, 그는 검정고시 공부에 매진했다. 1년 3개월 만에 중고등 검정고시와 대입 검정고시를 통과한 그에게, 전두환 정권이 단행한 교육개혁조치가 기회로 다가왔다. 입시를 불과 몇 달 앞두고 본고사가 폐지되면서 학력고사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고, 과외가 금지되면서 장학금 제도가 대폭
-
오병권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코로나 방역 점검으로 공식업무 시작
오병권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8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방문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 1부지사는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 정일용 경기도 의료원장을 비롯해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한다.또 안산시 단원구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백신버스'를 찾아 외국인 노동자 대상 백신 접종 현황도 살핀다.36회 행정공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오 1부지사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제실장, 부천 부시장(26대·29대)를 역임하며 경기도 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2019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긴 후 정책기획관을 거쳐 지방재정정책관으로 일해왔다.오 1부지사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경기도 전체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행정1부지사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모든 경기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매진하는 것은 물론,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오병권 경기도 신임 행정1부지사. /경기도 제공
-
오병권 행정1부지사 임명… 경기도 경제실장·기획조정실장 등 역임 지면기사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오병권(사진)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임명됐다.행정고시 36회 출신인 오 신임 1부지사는 부천고, 서울대 외교학과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부천시 부시장(26대·29대), 경기도 경제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경기도 행정 전문가다. 2019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방재정정책관으로 일했고 경기도 행정 책임자로 다시 돌아온 오 1부지사는 탁월한 행정능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
"민간사업자 개발이익 추가 배당 중단·부당이득 환수해야" 지면기사
경기도가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민간사업자에 대한 개발이익 배당을 중단하고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강구하라고 성남시에 요청했다.경기도는 7일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성남도개공)에 "성남도개공은 2015년 성남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 공모 참가자들에게 청렴이행서를 제출받은 바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이해관계인이 뇌물을 받아 구속된 상황이기에 성남시와 성남도개공은 50%+1주 과반 의결권을 행사해서라도 사업자 자산을 즉시 동결·보전 조치하고 개발이익이 추가 배당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6일 보냈다고 밝혔다. 도는 또 "개발사업자의 금품, 향응 제공 등이 사법기관에 의해 인정되는 경우, 이익배당 부분을 부당이득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객관성 있는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TF를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도의 이 같은 조치는 사업자 공모 당시 제출한 청렴이행서약서를 근거로 했다. 청렴이행서약서에는 '담당 직원 및 사업계획서 평가자에게 금품, 향응 등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협약체결 이전의 경우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사업실시협약체결 이후 착공 전에는 협약의 해제 또는 해지, 착공 후에는 협약의 전부 또는 일부 해제나 해지를 감수하며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적시한 내용이 담겼다. 도는 지방자치법과 지방공기업에 도지사가 지방자치단체 사무와 시·군 지방공기업 경영에 지도, 조언, 권고할 수 있는 조항에 따라 이뤄졌다.하지만 청렴이행서약서의 적용 여부를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 지와 이미 민간사업자에 과다배당이 이뤄진 상황에서 국민적 공분을 해소할 만큼 실효성을 거둘지는 미지수다.성남도개공 측은 "상세한 법적 검토를 통해 공사가 취해야 할 법적, 행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전문가들과 관련 TF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13·15면('대장동 고리' 국정감사 나흘째… 여야, 법사·국토위서 날 선 공방)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29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
경기도 신임 행정1부지사에 '오병권 행안부 지방재정정책관'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오병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임명됐다.행정고시 36회 출신인 오 신임 1부지사는 부천고, 서울대 외교학과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부천시 부시장(26대·29대), 경기도 경제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경기도 행정 전문가다.2019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방재정정책관을 일했고 경기도 행정 책임자로 다시 돌아온 오 1부지사는 탁월한 행정능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 있다.한편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안방으로 배달하는 웹드라마 '딜리버리'
경기도가 제작한 웹드라마 '딜리버리'가 순조롭게 촬영을 마치며 이달 중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과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홍보하기 위해 웹드라마 '딜리버리'를 제작, 6일 촬영을 마무리하고 이 달 중 제작발표회와 함께 유튜브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채널을 통해 첫 화를 공개한다.딜리버리는 (여자)아이들 메인보컬인 미연과 배우 김응수, 이태빈가 출연하고 신예 래퍼인 지플랫(최환희) 출연 등으로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딜리버리는 무술에 능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과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이태빈 분)을 필두로 곽두식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코믹발랄 액션물이다.액션물인 만큼 배우들은 촬영 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강도높은 액션 훈련에 임하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곽두식 역을 맡은 미연은 "웹드라마를 통해 코로나19로 힘겨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닿아 참여했다"며 "배우들 모두 좋은 취지에 공감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지플랫도 "새로운 장르, 다양한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딜리버리를 통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앞서 지난해 웹드라마 '위험한 초대'에 이어 올해 '너와 결혼하기 싫은 8가지 이유'를 제작, 도내 중소기업 상품 PPL 효과를 거뒀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사진은 화성시내 공공배달앱 가맹점. /경인일보DB
-
경기·인천 '청소년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 급증… 발생율 서울의 2배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매방식이 유행을 하는 틈을 비집고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이 늘어나면서 '미성년자무면허'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경기·인천지역은 전국 최다 사고발생지역으로 서울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발생율이 높아 청소년 무면허 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인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 제출받은 '미성년자 무면허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8년은 618건이었는데 2019년에 689건으로 늘어나더니,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833건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2년 새 34%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더 큰 문제는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으로 지난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수가 지난해 전체 2천140건에 달하는데 이 사고들로 3천121명이 부상당했고 63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경인지역은 25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오명을 썼다. 250건 사고 중 355명이 부상을 당했고 6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다.또 무면허 운전을 자행한 청소년의 연령 중 17세가 27.7%로 가장 많고 16세가 22.5%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3년간 추세로 따졌을 때 청소년 연령층 모두가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 같은 급증세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렌터카 업체가 비대면 방식으로 영업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차량을 빌린 후 사고를 내는 형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강 의원은 "렌터카 회사는 강력한 신분 확인 절차를 마련하고,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인식시켜야 하며 학교 차원에서도 생활지도 및 교통·안전 교육 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
한글날 앞두고 공문서 속 언어 사용 실태는?… 경기도 특정감사
공공기관에서 작성하는 공문서 속 언어 사용은 문제 없을까.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경기도가 자체 작성된 공공문서 중 올바르게 사용되지 못한 언어 사용을 들여다보고 대책 마련까지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5월 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경기도청 29개실·국의 상반기 공개문서와 경기도 누리집 사전정보공표, 상반기 언론보도자료 등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만3천422건 중 1만5천467건의 문서에서 국어기본법에 따른 올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들 문서 속 5만2천265개 단어는 순우리말 대신 한자어, 외국어 등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감사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자어 사용이 53.1%로 가장 높았고 외국어는 23.5%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통보'인데 총 3천323회나 사용됐다. 통보는 순우리말인 '알림'으로 순화해야 한다.뒤를 이어 많이 오용된 단어는 송부, 홈페이지, 의거 등이었는데, 이는 각각 보냄, 누리집, 따라 로 바꿔 써야 한다. 또 경기도를 줄여 말하기 위해 한자로 '道'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역시 '도'라고 표현하는 게 옳다. 이 밖에도 적발된 단어들의 경우, 첨부는 '붙임', 지체없이는 '곧바로', 소외계층은 '취약계층', 미혼모는 '비혼모', 불우이웃은 '어려운 이웃' 등으로 순화해 사용해야 한다. 이번 특정감사는 공문서를 작성할 때 올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하다는 자각에서 출발했다. 국어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 8명의 도움을 받아 감사를 진행했는데, 자치단체가 스스로 공공언어 사용과 관련해 감사를 실시한 것은 전국 최초다.경기도는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정착을 위해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도뿐 아니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문서 작성 시 외국어나 한자어 표현을 입력했을 때 자동으로 순화 대체어를 변환하는 인공지능 장치도 개발해 보급한다는 방침이며 우수기관 선정 및 공무
-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 임용권… 30년 만에 '인사권 독립'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이 의회 소속 공무원의 임용권을 갖는다. 지방의회 재출범 30년 만에 지방의회가 자율적인 인사권을 가지게 된 셈인데, 임용권과 함께 신규채용도 의회가 직접 할 수 있게 됐다.6일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을 통해 1961년 6월20일 지방의회가 재출범한 지 30년만에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 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돼 자율적 인사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 뿐 아니라 교육훈련, 복무, 징계 등 모든 인사를 관장한다.개정안은 새 지방자치법 시행일에 맞춰 내년 1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방의회 의장 소속으로 자체 인사위원회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지자체 임용권자별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를 위해 인사위원회가 설치되는데, 공무원 충원계획 사전심의 및 임용시험 실시, 보직관리 기준 및 승진·전보임용 기준 사전의결 등을 담당한다.더불어 지방의회 의장이 의회에 근무할 신규 공무원도 직접 채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지방의회에서 공무원 임용시험을 실시, 각 의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 또 우수인력의 확보와 시험관리 인력 등이 필요한 경우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시험 실시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지방의회와 다른 기관 간 인사교류를 할 수 있는 근거도 담겼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 자율성이 확보되고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이 강화돼 집행기관에 대한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경기도의회 본회의장. /경인일보DB
-
경기신용보증재단, ESG 경영 선포식… 임직원 선언문 낭독 지면기사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 이하 경기신보)이 5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미래 도전, 소통 협력, 지속가능, 동반 성장'이라는 4대 경영 철학을 내건 경기신보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선포식에서 새로운 ESG 비전인 '도민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보증하는 금융리더, GCGF'를 공개했다.이어 이민우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EGS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는 한편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그동안 경기신보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이 이사장은 "경기도 산하 유일의 공적 보증 기관인 만큼 환경과 사회,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한 경영에 중점을 두기 위해 선포식을 개최했다"며 "새롭게 발표한 비전을 토대로 도내 착한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