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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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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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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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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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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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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하우스' 쥐고 흔드는 미군… 평택 임대업자·공인중개사 반발 지면기사
"그동안 미군 측이 틈만 나면 '함께 갑시다'라고 외쳐왔지만 실상은 전혀 반대인 것 같습니다."평택 미군기지(K-6) 측이 기지 주변 '렌털 하우스(미군 임대주택)' 시장에 개입, 월 임대료 가격을 인상 또는 인하시키려 하자 지역 임대 사업자와 공인중개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미군 측이 지역 '렌털 하우스' 시장에 개입해 갑질 행태를 보이는 것은 공정·형평성 등을 훼손하는 위험한 행위라며 집단 시위를 준비하고 있어 파장이 예고된다.미군 '수익률 연 5%' 적용 방침에고덕지구 등 임대주택 월세 인상기지 주변 공동주택은 인하 지적"시장 개입은 갑질" 집단시위 예고28일 평택 K-6 주변 렌털 하우스 임대사업자와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미군 측은 지난 21일 '미군 임대주택 안정화'라는 명목으로 '공정시장 임대 가치(FMRV·렌털 하우스 임대 가격 책정)'를 발표, 이를 강력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임대 주택의 KB(국민은행) 시세와 매매 시세를 기준으로 평가하겠다면서 임대 주택의 매매 시세에 일괄적으로 수익률 연 5%를 적용하겠다는 리스트를 공표했다.임대사업자들은 이럴 경우 고덕지구 등 평택 다운타운에 위치한 임대 주택의 월 임대료 등은 인상되지만 기지 주변 브라운스톤 등 공동 주택의 임대료는 크게 인하된다고 지적했다.미군 측의 '공정시장 임대 가치'를 적용하면 기지 인근 브라운스톤 아파트 등의 109㎡ 임대료는 기존 157만~160만원에서 148만원으로 줄어드는 반면, 고덕지구 등 시내권 동일 규모의 아파트는 160만~165만원에서 250만~300만원으로 인상된 가격으로 형성된다. 결국 미군들이 주로 기지 인근에 많이 거주하다 보니 전체 임대사업자들의 입장에서는 인하되는 폭이 너무 크다는 주장이다. 또한 아파트 환경에 따라 임대료가 차이 날 순 있지만 매매 시세만을 고려한 이 같은 임대료 책정은 지역 임대 시장에 큰 혼란을 줘 되레 '미군의 안정된 보금자리 제공'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이들은 미군 측이 무리하게 '렌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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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 '방법론' 놓고 첨예한 대립 지면기사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 방식 변경을 놓고 지역정치권, 시민단체와 해양수산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선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6일 평택시의회 등 지역정치권과 시민단체, 평택시 등에 따르면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항만법(제44조)'을 적용해 추진해 왔다. 하지만 현재 더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해수부가 '항만 재개발 및 주변 지역 발전에 관한 법률 제5조(약칭 항만재개발법)'로 사업 방식을 변경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법은 노후 또는 유휴 상태에 있는 항만 개발 등이 목적이다.해수부, 항만법→재개발법 변경 계획민간투자 부담 유치 어려움 문제 해소기본계획 수립 경제적 손해 위험성에지역정치권·시민단체 "강력 반대" 목청반면 항만법은 2종 항만 배후단지로 지정된 공간에 항만 관련 지원 및 업무편의시설 등을 도입해 입주기업의 불편 해소, 항만 이용자의 편의 제고, 배후단지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항만법'의 특징은 민간투자 부담이 커 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항만 및 배후단지의 기능 제고, 편익 및 주거를 위한 지원시설이 주계획이다.민간 투자로 사업지와 연계된 도로, 교량, 철도 등을 구축하고 배후단지 준공 후 향후 10년간 양도·임대를 제한한다. 개발 이익 중 100분의25 범위 내에서 해상 사업구역에 재사용한다.항만재개발법은 민간투자 유치가 다소 쉽다. 도로, 교량 등의 기반인프라를 재정 지원한다. 항만 및 항만 배후단지 지원 시설보다는 관광 시설 설치가 주계획이 될 가능성이 높다.문제는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지원이 원활치 않을 경우 사업이 늦어질 수 있고, 사업 추진 선행 절차인 기본계획 수립으로 인한 불필요한 시간 소요 및 경제적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이에 지역정치권 및 시민단체들은 민간뿐 아니라 평택시도 사업 참여를 하겠다는 입장이고 선행 절차 없이 빠르게 사업 추진이 가능한 항만법의 변경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2종 항만 배후단지 인근 1종 항만 배후단지가 2025년 완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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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붉은 불개미' 발견… 맹독성 있어 경로추적 필요 지면기사
중앙 아메리카에 서식 중인 '붉은 불개미'가 평택항 부두에서 발견돼 항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붉은 불개미는 강한 독성을 지녀 노약자 등이 물릴 경우 중병으로 번질 수 있어 해외 유충 유입 경로 추적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15분께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검역관들이 동부두 14∼16번 선석에서 국내외 유충 유입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붉은 불개미 5마리를 발견했다.이에 검역 당국은 반경 5m 안으로 통제 라인과 그물망, 방어벽을 설치하고, 반경 50m 이내를 방제구역으로 설정해 컨테이너를 이동 제한시킨 뒤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사진은 지난 2018년 평택항 붉은 불개미 방제작업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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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더딘' 서부권 챙기기… 평택 '경제도시 도약' 지렛대로 지면기사
"균형 발전을 통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평택 남부(시내권) 및 북부(옛 송탄시)지역 보다 더딘 서부(안중읍 등 5개읍·면)지역 개발에 집중해야 합니다."6·1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 후보로 나선 후보들은 '평택항 배후지역인 서부권의 빠른 개발'을 강조, 이 같은 공약은 선거기간 내내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다.그동안 지역 정치권에선 '평택항(서부권)~고덕 국제신도시 및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남부권)~브레인시티(북부권)'를 하나로 묶는 '평택 경제축 벨트' 완성에 목소리를 내 왔다. 이를 통해 인구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경제축 벨트에서 파생될 반도체 생산, R&D 및 인재 육성, 물류, 주거 분야 등에서 균형 발전에 필요한 시너지 효과를 얻어내야 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남부권과 북부권은 대규모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반면 서부권의 개발 속도는 상당히 느려 평택항 배후도시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민선8기 평택시는 계획 중인 '안중(서부권)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 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예정) 등과 맞물려 이슈로 부상했다. 여기에 서해선~경부고속전철 직결 노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평택항과 함께 '안중 역세권'이 서부지역 발전을 이끌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민들과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제축 벨트' 완성 균형 발전 목청남·북부권보다 느린 개발속도 지적계획대로 되면 30분대 서울 출퇴근포승읍 '車 클러스터 조성'도 동력 안중 역세권은 평택 안중읍 일원으로 규모는 대략 400만~500만㎡로 알려져 있다. 안중 역세권이 계획대로 개발되면 30분대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랜드마크 건축물을 건립, 대단위 명품 도시로의 개발과 원도심 및 화양지구, 안중 송담지구 등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도시공간 연계도 마련 중이다.평택항 인근 포승읍 일원에 들어설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서부권의 성장을 이끌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면적은 1.47㎢로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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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지나가자 파도'… 존폐 기로에 선 카페리 업계 지면기사
"회사를 접어야 할지도 모를 기로에 서 있습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객 운송이 중단돼 큰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경기·인천지역 카페리 선사들이 이번에는 선박 항해용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15일 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입국 과정이 간소화됨에 따라 운항 노선과 편수가 확대되는 항공업계와 달리 평택항 등 카페리 업계는 직격탄을 맞아 휘청거리고 있다. 평택항 카페리 선사는 총 5개 선사이며, 인천항, 군산항을 포함한 전국으로 보면 14개 선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시국 2년6개월간 승객 1명도 못 태워… 평택항 5개 선사, 경영난 호소선박 항해용 유가마저 큰폭 오르고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에 상황 악화평택항 카페리 선사들은 2020년 1월28일 평택을 출항한 선박을 마지막으로 2년6개월여 동안 단 1명의 여객도 탑승하지 못했다. 이로인해 A선사는 150억여원의 적자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인천항 카페리 업계도 마찬가지다. 인천 카페리업계 관계자는 "여객 운송이 2년 넘게 중단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데다가 유가도 30% 정도 올라 어려움이 크다"며 "일부 선사들은 운항 횟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객 운송만 재개돼도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측의 상황을 보면 올해 내로 재개되긴 어려울 것 같아 답답하다"고 토로했다.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위기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카페리 선박 항해용 유가마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선박 항해용 저유황유(LSFO)의 2020년 1~2월 t당 가격은 500~600달러였다. 하지만 현재 가격은 t당 1천200달러까지 치솟았다. 선박 입·출항시 사용되는 초저유황유(NGO)의 가격도 t당 5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상승, 선사들의 속을 까맣게 태우고 있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카페리 선박에 컨테이너 화물을 실어 운송하면서 버티고 있지만, 운송 비용이 유류비 상승 폭을 따라가기에 턱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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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통 SUV'로 모험 즐긴다 지면기사
다음달 출시되는 쌍용자동차의 신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토레스'가 13일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Adventurous(모험을 위한·모험을 즐기는)'란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운 신차 토레스는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받으며,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천690~2천740만원 ▲T7 2천990~3천40만원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이번에 공개된 토레스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정통 SUV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인테리어는 역동적인 외관에 맞추어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슬림&와이드(Slim&Wide) 콘셉트의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토레스' 사양공개… 내달 출시대용량 적재공간 차박 등 장점 중형 SUV를 뛰어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도 특징인데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하고도 여유로운 703ℓ(VDA 기준)의 공간을 갖췄다. 2열 폴딩시 1천662ℓ 대용량 탑재가 가능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우수하다.토레스에는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됐다. 고객의 기호 및 취향에 맞도록 다양한 외관 컬러와 인테리어 컬러를 운영하는데 외관 컬러는 신규로 운영하는 ▲포레스트 그린 ▲아이언 메탈 등 1톤 컬러 7가지와 블랙 루프의 2톤 컬러 5가지 등 총 12가지를 운영하며,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카키 등 4가지 컬러를 운영한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차 '토레스' 익스테리어 정면 모습. /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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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 면적 현실화 지면기사
"항만 전문가 및 시민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내용을 평택시와 경기도, 해양수산부 등에 알려 대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할 것입니다. 평택항은 현재와 미래 평택 발전의 동력이기 때문입니다."평택지역에서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 면적 축소 추진 반대 분위기가 확산(4월20일자 8면 보도=해수부 '항만재개발법' 제안에 평택지역 "시간끌기" 비난)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지역정치권과 평택시 발전협의회·평택항 바로 세우기 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항만전문가들이 오는 7월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면적 현실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갖는다.토론회에는 시의원, 도의원 등도 토론자로 참여한다. 해양수산부 등의 참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같은 논란이 토론회를 통해 공론화된다는 점에서 항만 관계 기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축소추진 반대 분위기 지역 확산정가·시민단체 등 내달 1일 토론회183만→59만㎡ 타당성 하락 주장 토론회에선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 면적 축소 추진에 대한 반대 논리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면적 183만8천여㎡를 59만5천여㎡로 축소할 경우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해수부 측 관계자가 참석할 경우 이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또한 토론회에선 최근 해수부가 제안한 ‘항만재개발법’ 사업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단지 개발은 '항만법'으로 추진해왔다. 항만법과 항만재개발법은 법률 내용 등에서 비슷하지만 항만재개발법은 시간이 오래 걸려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반면 평택시 등은 항만법을 적용, 추진할 경우 10년 이내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해수부 측과 토론회 참석자들 간 사업 방식 변경 추진을 놓고도 불꽃이 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시민단체들이 해수부가 최근 추진 중인 '평택·당진항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과업이 충남 당진 측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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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출시 앞 둔 SUV '토레스' 인테리어 공개 지면기사
'SUV 선호 고객들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 제공을 약속드립니다'.쌍용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TORRE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첨단기술과 미래지향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핵심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9일 공개했다.토레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했다.쌍용차 측은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캠핑,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대자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또한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 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여기에 '3 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 운전의 맛을 한층 높였다.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방향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 시트, AWD, 공조 장치 등 운전자가 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통합하여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게 했으며 즐겨 찾기 기능을 추가하면 운전자가 자주 조작하는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는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며 "토레스의 모든 것은 외관 이미지 공개 및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오는 13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차 토레스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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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 소감] "일자리 창출·반도체 산업 등 성장 이끈다" 지면기사
"평택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평택 시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00만 평택 특례시 달성 등 주요 공약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재선을 이뤄낸 더불어민주당 정장선(사진) 평택시장 당선인은 "여러 선거 가운데 이번 선거가 가장 힘들었지만 각계 각층,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정 당선인은 "그런 점에서 저의 지지 여부를 떠나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소중하다"며 "평택이 계속 모든 분야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고 약속했다.산업구조 고도화·삼성전자-카이스트 축 활성화 강조평택 북부 '고도제한 완화'·안중역세권 조속 개발도 그는 '100만 평택 특례시' 완결을 위해 '미래 산업구조 고도화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를 축으로 하는 반도체산업 활성화' 달성을 강조했으며 또한 '탄소 중립 수소복합지구, '자동차 관련 모든 사업을 담은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GTX-A·C 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등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정 당선인은 특히 "평택 북부(옛 송탄시)지역은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했지만, 수십년 간 비행안전 등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설정된 고도제한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제 시민들의 공감과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 30년 전 규제 사항인 고도제한을 군의 비행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완화 목표를 설정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정 당선인은 "평택 서부 안중역세권 495만8천677㎡의 조속한 개발 추진, 화양종합병원 조기 준공, 어린이 응급의료센터 개설 등을 서둘러 발전이 더딘 서부 지역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끝으로 그는 "따끔한 목소리와 날 선 비판, 충고 등에 귀 기울여 시 행정의 질을 한 단계 이상 높여 가겠다"며 "진정한 통합을 이뤄내 평택시민들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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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대규모 레포츠타운' 포함 청북지역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청북읍 레포츠공원 조성예정지에서 시민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레포츠공원 조성을 포함한 청북지역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이종한 도의원후보, 류정화, 유승영 시의원후보 등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청북지역 역시 새로운 서부시대를 열 서부 뉴 프런티어 계획 하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간 방치됐던 청북 골프장 부지를 명품 레포츠공원으로 조성한다. 청북택지지구 골프장 부지는 약 13만평으로 2004년 개발 계획이 승인됐다. 골프장 조성을 위해 몇 차례 인허가 신청이 있었다"고 했다.정 후보는 "하지만 여러 이유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장기간 방치됐다. 특정 체육인을 위한 시설보다는 청북 주민들을 포함한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대규모 레포츠 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체육시설, 테마공원, 산림휴양시설을 갖춘 평택의 대표 정원으로서 서부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더불어 민주당 정장선(사진 왼쪽에서 세번째)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청묵읍 레포츠 공원 예정부지 앞에서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청북지역 공약을 발표 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장선 후보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