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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평택 미군부대 엘리베이터 정비하다 끼임사고… 국내업체 직원 숨져
평택 팽성읍 소재 미군 부대 내 건물 엘리베이터를 정비하던 국내 업체 소속 A씨(54)가 연동 장치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엘리베이터 및 승강로 내부 벽체에 끼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평택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팽성읍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내 건물 2층(전체 7층 건물)에서 고장 접수된 엘리베이터 점검을 하던 중 엘리베이터 하단부에 몸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경찰은 작업 동료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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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 19 확산세 심상치 않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동
평택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증가가 심각하다고 판단, 이를 차단하기 위한 진단검사 행정명령(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나서 주목된다.18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시민 171명, 미군 90명이다. 지난 16일 신규 확진자는 시민 111명, 미군 139명, 지난 15일에는 시민 173명, 미군 207명이 신규 확진을 받는 등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경기도 각 지자체 중 평택의 신규 확진자는 도내 전체의 25.3% 수준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지금까지 세 자릿수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 기간 중 1회에 한해 지역 소재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강사, 직원, 등 전원)는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실내체육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지도자 및 외부 강사 포함), 미군 부대 종사자(합중국 군대의 구성원, 군 속, 가족은 제외) 등도 행정 명령에 응해야 한다.이와 관련, 해당되는 내국인 및 외국인(무자격 체류 외국인 포함) 검사 대상자는 처분기간 동안 지체 없이 코로나19 PCR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횟수, 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이행해야 하며 자가검사 키트 등은 인정하지 않는다며 무자격 체류자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다.검사 장소는 평택·송탄·안중 보건소 임시선별 검사소(오전 9시~오후 5시)다. 굿모닝 병원, 평택 성모병원, PMC 박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도 검사받을 수 있다.검사비는 무료이며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처분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돼 발생하는 방역 비용 등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된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1.11.15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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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 정장선 평택시장 지면기사
"사람이 중심이 돼 누구나 살고 싶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미래첨단 대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해 가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평택이 미래 첨단 대도시로 나아 갈 중요한 시기"라며 "이 때문에 반도체 연구와 생산 인재 양성,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단지 건설이 1차 계획이었다면, 이를 토대로 미래 첨단 100만 도시 건설은 2차 목표"라며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성매매 집결지 폐쇄한 뒤 원도심-신도시 격차 해소GTX-C 연장 '의지'… 수소·전기차 버스 보급 확대정 시장은 '시민 중심' 평택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우선 평택의 관문인 평택역 주변의 원도심 활성화 본격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이 쉬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광장 조성과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한 뒤 민간개발을 유도해 원도심, 신도시 간 격차를 해소해 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청소년 시설 인프라 확대, 영어 및 문화 등을 테마로 하는 특화 도서관도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현재 지역사회의 큰 관심 사항인 'GTX-C 노선 평택 연장', '도시철도망 구축' 등에 대해 정 시장은 "GTX 평택 연장은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여 평택의 경쟁력을 2~3단계 높여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래 첨단 대도시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지를 다졌다.정 시장은 기후위기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미래를 꿈꾸는 맑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탄소 중립, Net-Zero 선도 도시 평택'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수소·전기자동차(버스)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한 경기, 충남 12개 시·군과의 공동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미세먼지 차단 숲과 30년 도시 숲 만들기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끝으로 정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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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과 소통… 사고 사망률 줄이자" 지면기사
"자율안전 관리 시스템은 건설 현장의 안전을 높여 사망사고를 크게 줄일 것으로 확신합니다.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대규모 공공·민간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평택, 안성, 오산지역 공사장에서 앞으로 현장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자율안전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건설업 사망률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11일 98개 건설현장과 자율안전관리시스템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 주목받고 있다.고용부평택지청·안보공단경기본부'자율안전관리시스템운영' 업무협약 2016년 이후 최근 5년간 평택·안성·오산 지역에서 작업 중 사망한 근로자 115명 중 건설 현장 사망자는 69명으로 전체사고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사망자 약 68.1%(47명)가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공사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선제적 예방 대책 마련이 제기돼 왔다.이에 평택지청은 각 현장에서 작업 계획서에 근거한 위험성 평가 및 위험성 평가 내용 교육, 실질적 작업 허가제 운영 및 자율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체 8개 소구역 98개 건설현장 소장 및 안전관리자들로 구성된 자율점검단을 만들어 인근 중·소규모 건설현장과의 멘토링 활동을 수행하고 취약시기 자율점검 활동 및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 자율안전문화를 구현할 예정이다.이 같은 건설업 사고 사망률 감축 계획은 평택지청과 안전공단,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수개월간 회의를 거쳐 수립됐다.김덕곤 평택지청장은 "자율안전관리시스템 운영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사망 재해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건설현장과의 소통·협조를 통해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1일 98개 건설현장과 자율안전관리시스템 운영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22.1.11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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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평택서 변압기 철거하던 60대 남성 감전 '의식불명'
변압기 철거 공사를 하던 60대 남성이 작업 중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8일 오후 4시 15분께 평택시 평택동의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변압기 철거 공사를 하던 60대 남성이 케이블 접속부를 해체하던 중 감전돼 의식을 잃고 2m 아래로 떨어졌다.심각한 화상을 입은 이 남성은 서울에 위치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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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공인중개사 '4자회담' 연기, 기지내 코로나 확산 이유… 논란 지면기사
'영업지침서약서'를 놓고 평택 K-6 미군기지 측과 기지 주변 공인중개사 간 갈등이 악화되고(2021년12월27일 8면 보도=평택 미군, 공인중개사 제한 전면 철회 했지만… 연합회 '반발 여전')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열리기로 한 '4자(미군 사령부, 미군 주택과, 평택시, 공인중개사)회의'마저 무산되면서 여러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5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2일 미8군 월러드 벌레슨 사령관에게 '미군 주택과의 변경된 서약서와 관련된 민원이 접수됐다. 한국의 주택 지침 및 법률을 따르지 않고 서약서에 불합리한 조항을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가했다'는 내용을 알렸다.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언론에서도 비중있게 다뤄 미군에 우호적인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가 단절될 수 있는 등 지역사회가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군 사령부와 미군 주택과, 평택시, 공인중개사협회간 4자회담을 제의했다.이에 지난 4일 오전 10시에 회담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군 측은 기지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을 이유로 갑자기 연기했다. 이로인해 미군 주택과의 불공정함과 한국 법률 위반 등을 따져 물으려던 공인중개사협회는 허탈함을 감출 수 없었다. 특히 4자회담 내용을 가지고 7일 2차 회담에서 대안을 마련하려던 계획도 무기한 연기됐다.일각에서는 미군 측이 여론이 크게 악화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 회담을 연기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 분석이 확산되고 있다. 반면 미군기지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연기된 4자회담은 언제 열릴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시도 미군 측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한편 K-6 기지 주변 공인중개업체와 미군 측 갈등은 지난해 9월17일 미군 주택과가 '하우징 오피스'에 등록된 부대 주변 80여 곳의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보낸 영업지침서약서를 놓고 회원들이 서약을 거부하면서 시작됐다.공인중개업체측은 미군 측이 기존 5개 항인 영업지침서약서 내용을 27개 항으로 확대·변경한 뒤 서명을 강제했으며, 서약서에 불공정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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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신년 브리핑 "'미래 첨단 100만 도시 평택' 도약 원년으로" 지면기사
"평택이 반도체 연구, 생산 등의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첨단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도시 철도망 구축도 꼭 이뤄내겠습니다."정장선(사진) 평택시장은 4일 '2022 신년 비대면 언론 브리핑'에서 도일동 일원 브레인시티 내에 올해부터 5년 단위 3단계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강조했다.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도시 인프라 핵심 기술을 선도하는 반도체 중심도시 평택을 만들어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약속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연계된 반도체 연구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이 평택의 미래 발전에 엄청난 시너지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카이스트 평택캠 설립 본격 추진GTX 평택 연장·도시철도망 강조 정 시장은 또한 수소특화단지, 수소 항만이 융합된 평택항 탄소 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과 자동차 연구, 튜닝, 판매까지 아우르는 미래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특히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평택 연장, 도시철도망 구축 및 신교통수단 도입을 강조해 주목된다. GTX 노선 평택 연장은 서울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철도망은 공간 이동 거리 단축 효과를 높여 시민 생활에 큰 변화를 주게 됨에 따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다.성매매 집결지 폐쇄 후 민간 개발 유도 등 파격적인 정책과 행정절차 완료 장기 미집행 14개 도시공원 2024년까지 완료 등의 공원 녹지 조성 계획도 밝혔다.정 시장은 "올해를 '미래첨단 100만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앞서 언급한 정책 사업들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발표와 관련,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정책적 오류를 낳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높아 전문가 진단, 정확한 사업 분석, 타당성 확보 등을 통한 신중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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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미래첨단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
"평택이 반도체 연구, 생산 등의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첨단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도시 철도망 구축도 꼭 이뤄내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4일 '2022 신년 비대면 언론 브리핑'에서 도일동 일원 브레인시티 내에 올해부터 5년 단위 3단계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강조했다.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도시 인프라 핵심 기술을 선도하는 반도체 중심도시 평택을 만들어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약속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연계된 반도체 연구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이 평택의 미래 발전에 엄청난 시너지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정 시장은 또한 수소특화단지, 수소 항만이 융합된 평택항 탄소 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과 자동차 연구, 튜닝, 판매까지 아우르는 미래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2022 신년 비대면 언론 브리핑'카이스트 평택캠 설립' 본격 추진 강조미래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추진도 밝혀특히 GTX-C 노선 평택 연장, 도시철도망 구축 및 신교통수단 도입을 강조해 주목된다. GTX 노선 평택 연장은 서울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철도망은 공간 이동 거리 단축 효과를 높여 시민 생활에 큰 변화를 주게 됨에 따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다.성매매 집결지 폐쇄 후 민간 개발로 유도 등 파격적인 정책과 행정절차 완료 장기 미집행 14개 도시공원의 2024년까지 완료 등 공원 녹지 조성 계획도 밝혔다.정 시장은 "올해를 '미래첨단 100만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앞서 언급한 정책 사업들을 이뤄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발표와 관련 관련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정책적 오류를 낳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높아 전문가 진단, 정확한 사업 분석, 타당성 확보 등을 통한 신중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시장이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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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부단체장 프로필]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지면기사
최원용(54·사진) 신임 평택시 부시장은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경기도 체육진흥과장·지역정책과장·의왕시 부시장·정책기획관·농정해양국장·일자리노동정책관,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까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했다. 넓은 견문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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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군] 현직 재출마… 공격·방어·도전 '화두' 지면기사
평택지역 정치권에서는 오는 6월1일 치러질 시장 선거의 주요 포인트로 '공격'과 '방어', '도전'이 화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각 정당 시장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이미 돌아갈 다리를 끊어 냈다'며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벌써부터 그 열기가 뜨겁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장선(63) 시장이 최근 재출마를 선언했다. 대규모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평택 미래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라며 적임자론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김기성(59)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래공감 포럼 회장을 맡아 운영하면서 시민 및 시민단체, 당원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뛰고 있다.오명근(68) 경기도의원도 '준비된 자가 평택시를 이끈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고, 임승근(59) 전 평택갑 지역위원장의 이름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며, 유병만(63) 통일정책연구원 교수도 선거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민주당 김기성·오명근·임승근·유병만 등 채비정장선 시장 선언… 국힘 공재광 리턴매치 관심이세종·최호 저울질… 이병배·김홍규 등 주목 국민의힘에선 자천타천 6~7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공재광(58·전 시장) 평택갑 당협위원장은 "대선 승리에 집중하겠다"며 몸을 낮추고 있지만 현 시장과의 재대결 여부에 기대가 높다. 실제 리턴매치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반면 서강호(62) 전 평택시 부시장은 "현재 배수의 진을 친 상황"이라며 발 빠르게 지역사회 속으로 뛰어들어 시민들과의 교감을 넓혀 가며 세 확산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세종(61) 전 경기도지사 정책 특보는 주위의 출마권유에 따라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 중이다.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제8대 전반기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바 있는 이병배(58) 시의원은 '지역 현안 문제 해결, 평택 발전을 이끌 적임자론'을 내세우며 이름을 알려 나가는 등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최호(59) 전 경기도의원은 "일단 당의 대선 승리에 기여한 뒤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