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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까지 운행 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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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가결 vs 부결’ 어떻게 달라지나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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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김동연·오세훈·박형준 계엄반대 뜻 밝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찬·반 입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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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기어 못 내릴 만큼 긴박했나… 엔진 2기 전부 손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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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 대상 납치 백령도 해상서 사살·NLL 북한 공격 유도”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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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상] 북한, 쓰레기 풍선 이어 24시간 기괴한 소음공격 지면기사
북한, 강화 접경지에 대남 확성기7월말부터 시작 최근 강도 높아져인천시 "새로운 도발 형태로 해석"주민 피로감속 군당국은 "주시중" 확성기를 이용해 쇠를 깎는 듯한 기괴한 소음을 남쪽에 흘려보내는 북한의 소음공격이 인천 접경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해 오물 풍선을 띄워 보내는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도발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합동참모본부와 강화군 등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이 강화군 접경지역에서 지난 7월 말 시작됐는데 1주일 전부터 그 강도가 심해졌다. 북한을 마주보고 있는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에서 마을지도자로 활동하는 주민 이만호(63)씨는 "매일 쇠를 깎는 듯한 기괴한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젠 주민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다. 주민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음은 24시간 내내 이어지고 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3~5시간 소음공격을 이어가고 10~20분 멈추는 식이다.최근 들어 오물풍선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이 이번에는 소음공격이라는 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대남 도발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유형의 오물이 아닌 무형의 소음 쓰레기를 남쪽으로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인천시 신현기(육군 예비역 준장) 안보특보는 "남측의 대북방송을 차단하는 수준을 넘어 소음공격으로 볼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 "북의 새로운 형태의 도발로 해석할 수 있어 정부와 관계기관이 나서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북의 소음공격에 주민 피로감은 극에 달한 상황이지만 군 당국은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다.강화군 송해면 당산리에 거주하는 150가구는 북의 소음공격에 평온한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겼다. 창문을 열어두지 못하는 것은 물론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가 하면 일부 주민은 생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영유아를 키우는 한 가정은 매일 아기가 소음에 자지러지게 우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마을 면사무소에도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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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복지시설 기본급 ‘복지부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인천시가 사회복지시설 직원 기본급을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보다 1% 인상하는 내용의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9월 현재 국비·시비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 직원 중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관리직, 기능직 하위직 실무 종사자는 2천318명이다. 이들은 다른 직종과 비교할 때 임금 수준이 낮아 현장에서는 임금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일환으로 이번 처우개선 계획이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1월 발표하는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본급(1호봉 기준) 권고액은 생활지도원·사회복지사(4급)은 214만300원, 관리직은 208만7천400원, 기능직은 206800원이다. 인천시는 내년도 인건비 가이드라인이 확정되면 기준액보다 1% 인상된 기본급을 책정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직원 복지포인트도 인상될 전망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는 10호봉 미만이 250점(25만원), 10호봉 이상이 300점(30만원)이다. 여기서 100점(10만원) 이상씩 복지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인천시가 검토 중이다. 또 국내 선진지 견학 연수를 '국외 연수'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예산으로 약 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이후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 호봉제 도입' '저임금 시설 인건비 단계적 지원' 등을 추진해 지난해 인천시 국·시비 지원시설 모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성과를 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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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20일부터 시작
인천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 적이 없는 어린이는 4주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1회 접종하면 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 접종을 끝내는 게 좋다. 생후 6개월 이상(2025년 2월 말 기준) 대상 어린이는 2024년 8월 31일 출생자까지다. 임신부 무료 예방접종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산모수첩, 임신 확인서 등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정부는 2019년부터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노인 무료 예방접종은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구분해 시행한다. 다음달 11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는 15일, 65~69세는 18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비말감염으로 전파돼 고열, 인후통, 두통, 근융통 등을 유발한다. 어린이, 임신부, 노인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10~12월 중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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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보선' 국힘 후보, 1차 경선 13명중 4명 통과 지면기사
김세환·박용철·안영수·유원종시당, 12~13일 2차… 최종 확정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1차 경선에서 4명으로 추려졌다.10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9~10일 진행한 1차 경선 결과 김세환, 박용철, 안영수, 유원종 등 4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1차 경선에는 모두 13명이 참여했다. 책임당원 투표 6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40%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4명을 추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책임당원 투표에는 당비를 3개월 연속 납부한 당원 2천500여명이, 여론조사는 강화지역 유권자 1천여명이 참여했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2~13일 1차와 같은 방식의 2차 경선을 치른다. 2차 경선에서는 최다 점수를 얻은 1명을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한다. 결선투표는 없다.경선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경선 탈락 뒤 무소속 출마가 불가하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제외하면 현재 남은 후보군은 국민의힘 경선을 포기한 안상수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예비후보, 무소속 김병연 예비후보 등이다. 한연희 예비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유일한 후보로 공천이 유력하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오는 10월16일 실시되는 인천시 강화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달 4일 강화군선관위에서 시작되었다. 2024.8.4 /김용국기자y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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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1기 '인천의 설계자' 기려… 최기선로, 도시 품격 한단계 높였다 지면기사
송도·광역화 등 임기내내 '헌신' 동북아도시 도약에 중요한 역할'비리·부실' 선인학원 시립화도 인천의 미래를 쌓을 토대를 단단하게 구축한 '인천의 설계자' 민선 1기 최기선(1945~2018) 인천시장이 길 이름으로 다시 인천시민들과 만나게 됐다. 지역 정치인이자 광역단체장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가 생기는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인데,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최 전 시장은 김영삼정부 관선 인천시장 취임 직후인 1993년 초 '송도 신도시 추진' '인천의 광역화' '선인학원의 시립화'를 인천시민, 공무원 등으로부터 '인천의 3대 건의사항'으로 보고받았다. 그는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것'으로 여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1·2기를 포함한 자신의 임기 내내 헌신했다. 최기선로는 송도국제도시 국립인천대 앞 아카데미로 일부인 600m 구간이다. 바다를 매립해 자신이 밑그림을 그린 경제자유구역 송도신도시에서, 비리 사학을 시립화한 대학교 앞에 그를 기리는 도로가 생기는 터여서 이번 명예 도로명 부여가 더 의미가 크다.그는 관선으로 1년6개월, 민선으로 7년 동안 인천 발전을 이끌었다. 그의 재임 기간은 인천이 동북아시아 대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인천이 '한반도의 배꼽'을 넘어서 '세계의 배꼽'이 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했다. 최단거리로 중국 대륙과 연결되는 서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대륙간 육로, 일본과 환태평양 지역과 연결되는 해로(海路), 세계로 열린 하늘길을 통해 인천을 세계의 배꼽으로 성장시키고자 했다. 송도국제도시는 그의 대표 업적 중 하나로 그는 이 도시를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드는 꿈을 꿨다. 새로 짓는 공항과 항만에 연계된 첨단 정보도시로 만들려고 했다. 이른바 '트라이포트' 발전 전략이다.서해를 품기 위해 행정체계 개편 작업에 착수해 강화·옹진군과 김포 검단을 인천으로 편입했다. 부천·시흥·안산시, 강화·옹진·김포군을 모두 인천에 포함하려 했지만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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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조형물, 아라자전거길에 세워져 지면기사
해방병단 창설·초대 참모총장보훈부, 제막식… 포토존 구성'6·25영웅·히어로드' 전국 추진 대한민국 해군 창설의 주역인 손원일 제독을 기리는 조형물이 인천 계양구 아라자전거길에 세워졌다.국가보훈부는 10일 인천 계양구 계양대교 인근 아라자전거길에서 6·25전쟁 영웅 손원일 제독을 기리는 조형물을 세우고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손원일 제독은 인천상륙작전에서 국군 최고 지휘관으로 활약하며 6·25전쟁 승리에 크게 공헌하는 등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는 전쟁 영웅이다. 손 제독은 1945년 11월 11일 대한민국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을 창설했고, 1948년 9월 5일 초대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되어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을 구입하는 등 해군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대한민국 해군을 지휘하면서 옥계해전, 대한해협해전 등을 승리로 이끌었고, 인천상륙작전에서 국군 최고 지휘관으로 참전하여 '국군과 유엔군은 수도 서울을 탈환하였다'라는 포고문을 남겼다. 정부는 손원일 제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3년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였으며, 2012년 9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조형물은 가로 3.4m, 높이 2m 규모로 손원일 제독의 공적과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황효진 인천시정무부시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고승범 인천해역방어사령관, 김지웅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장, 그리고 손원일 제독 유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국가보훈부는 인천에 세운 손원일 제독 조형물을 시작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켜낸 전쟁영웅들의 공적을 국민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6·25전쟁영웅·히어로드' 조형물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히어로드는 길(Road)과 영웅(히어로, Hero), 장소(히어, Here)를 지칭한 중의적 표현이다. 올해는 인천에서 부산까지 주요 도시에 해당 지역의 전투와 전쟁영웅을 소개하는 '6·25전쟁영웅·히어로드' 조형물을 총 1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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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국민의힘 강화군수 보선 1차 경선 김세환·박용철·안영수·유원종 통과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1차 경선에서 4명으로 추려졌다. 10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9~10일 진행한 1차 경선 결과 김세환, 박용철, 안영수, 유원종 등 4명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경선에는 모두 13명이 참여했다. 책임당원 투표 6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40%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4명을 추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책임당원 투표에는 당비를 3개월 연속 납부한 책임당원 2천500여명이, 여론조사는 강화지역 유권자 1천여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2~13일 1차와 같은 방식의 2차 경선을 치른다. 2차 경선에서는 최다 점수를 얻은 1명을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한다. 결선투표는 없다. 경선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경선 탈락 뒤 무소속 출마가 불가하다. 국민의힘을 예비후보를 제외하면 현재 남은 후보군은 국민의힘 경선을 포기한 안상수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예비후보, 무소속 김병연 예비후보 등이다. 한연희 예비후보는 민주당 소속으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유일한 후보로 공천이 유력하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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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강원·건기식 제조업체 위생 점검… 가격 표시·자가품질검사 위반 적발 지면기사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8월 한 달 동안 건강원 138개소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여 가격 의무표시 위반 4건, 자가품질검사 위반 5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식품위생법에 따라 건강원과 같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업장 내 잘 보이는 곳에 가격표를 부착해야 한다. 식품 제조·가공업자는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용기 포장, 원재료에 대해 법이 정한 기준과 규격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하는 자가품질검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인천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초자치단체와 합동·교차 점검을 벌인 이유는 주로 노년층이 찾는 건강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기준 위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였다. 점검과 함께 현장 계도를 통해 식품위생법 상 업주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해 많이 찾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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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첫 맹견기질평가 29일 인천금융고에서 진행
맹견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인천지역 첫 맹견기질평가가 오는 29일 인천 남동구에서 진행된다고 인천시가 10일 밝혔다. 올해 4월27일 시행된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고자 하는 시민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다음달 26일까지 거주지 자치단체에서 맹견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자치단체는 기질평가를 거쳐 사육 허가를 판단한다. 인천시는 '동물보호와 관리에 관한 조례'를 최근 개정해 기질평가위원회 구성·운영 규정을 신설했고, 반려견 훈련사, 수의사 등 전문가 5명을 기질평가위원으로 위촉했다. 맹견기질평가는 '입마개 착용' '낯선 사람 지나가기' 등 가상의 환경에서 맹견이 어떤 성향을 드러내는지를 평가하는 절차다. 기질평가 대상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다. 인천시에 102마리의 맹견이 등록돼 있다. 맹견사육허가제 시행 후 6개월 내 사육허가를 받지 않은 시민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공휴일 중심으로 모두 6차례 맹견기질평가를 벌인다. 기질평가 일시와 장소는 9월29일(일), 10월3일(개천절), 10월 5일(토), 10월6일(일), 10월9일(한글날), 10월12일(토) 인천금융고등학교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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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인천은 쓰레기 배출 걱정 끝 지면기사
14·16·18일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추석 연휴 인천시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은 일요일인 15일과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정상 운영된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라·송도자원환경센터는 14일(토), 16일(월), 18일(수)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반입한다. 청라자원환경센터 하루 처리용량은 소각시설이 420t, 음식물시설은 100t이다. 송도자원환경센터는 하루 540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200t의 음식쓰레기를 건조해 사료화하는 시설이다.인천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16일과 18일에 정상 운영된다. 이 센터는 하루 50t의 재활용폐기물을 선별하는 시설이다.추석 연휴 시민들은 군·구마다 정해진 폐기물 수거 일정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해야 집앞에 쓰레기가 쌓여 방치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쓰레기 배출 일정은 주거지를 관할하는 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아파트·주민센터 안내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예를 들면 남동구 주민은 15일과 17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폐기물을 배출하도록 돼 있는데, 미추홀구는 동별로 생활폐기물·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 배출일이 다르니 사전에 알아보고 배출해야 한다.인천시는 생활쓰레기가 제때 처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 긴급기동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사진은 청라 소각장 모습.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