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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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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내달 개최 WBC 적용 규정 발표… 심판 판독 요청없애고 감독 권한 지면기사
다음달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적용할 규정이 발표됐다.WBC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적용할 규정을 7일 홈페이지에 발표했는데, 4회 대회(2017년)와 비교했을 때 비디오 판독이 눈에 띈다.조직위는 본선 1라운드와 8강전에서 각 팀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경기당 1번만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대회에는 심판만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감독들에겐 요청 권한이 없었다.이번 대회에서는 심판의 판독 요청권을 없애는 대신 감독들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8강전까지는 경기당 각 팀의 요청 횟수는 1회로 제한하고, 4강전 이후(챔피언십 라운드)부터는 2회 요청할 수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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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영상자료원 '한국고전영화극장' 유튜브 누적 조회수 3억뷰 돌파 지면기사
한국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한국고전영화극장' 유튜브 채널이 누적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2012년 김수용 감독의 '혈맥(1963)'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0여편을 공개했다. 이들 작품은 IPTV나 OTT 등에서 접하기 어려워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79만여명이 이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 한국고전영화극장 채널에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즐기는 한국 클래식 영화' 코너를 마련해 고전영화 한 편씩을 새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현목 감독의 '카인의 후예(1968)', 이만희 감독의 '귀로(1967)', 신상옥 감독의 '꿈(1955)' 등 8편이 공개됐다.공개된 작품 중 '귀로'와 '꿈', '돌아온 외다리', '수절', '사방지' 등은 디지털 복원으로 HD화질로 만날 수 있다.올해는 장일호 감독의 '의적 일지매(1961)'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영상자료원은 올해부터 한국고전영화 음성해설 콘텐츠 'KOFA코멘터리극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고전영화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보고 들으며, 동시대적 관점에서 한국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영화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자료원 관계자는 "한국고전영화극장을 통해 2023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꾸준히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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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필리핀서 의료봉사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빈센트자선회(회장·유기동 교수)가 필리핀 마닐라 빠야따스와 바공실랑안 지역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떠났다.2일~5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떠난 해외의료봉사단은 순환기내과 문동규 교수를 필두로 정형외과 오승배 교수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방사선사 등 총 8명으로 꾸려졌으며 외래진료와 약 처방 등의 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된 이후 3년만에 재개된 것이다. 봉사단장을 맡은 문동규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현지를 직접 찾는 의료봉사활동인 만큼 많은 현지 주민들이 무료 진료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의료혜택이 부족한 필리핀에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빈센트자선회는 성빈센트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 약 8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활동하고 있는 자선단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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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 "내년 50주년, 백년역사 기틀" 지면기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금자)는 2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에서 '2023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경기여성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경기도의원, 도내 시군의원, 관계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김 지사 부인 정우영 여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배우자가 자리를 함께했다.협의회는 지난해 사업실적을 동영상으로 공유하고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김 지사와 남 부의장의 신년사로 인사를 나눴다. 떡 절단과 건배 제의, 축하공연, 오찬 등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금자 회장은 "협의회가 조직된 지 내년이면 50주년이다. 후배들에게 백년의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비대면 관계를 회복하고 성평등한 사회 실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김동연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질 높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저출생 문제와 양성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정 전체가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여성의 지위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2일 오전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2.2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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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겸손함' 강조한 소진광 전 가천대 부총장 지면기사
■ 어느 대학 교수의 못다 한 강의┃소진광 지음. 한강 펴냄. 278쪽. 2만원후진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바친 이가 마지막 강의에서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자신이 선택한 학문에 더욱 정진하라는 채찍질? 탐구의 즐거움? 혹은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자부심 등 아닐까. 소진광 전 가천대 부총장은 자신의 학문적 성취를 남기기 보다는 학문이 가진 한계와 후진들이 풀어야 할 숙제를 남겼다.신간 '어느 대학 교수의 못다 한 강의'는 소진광 교수의 철학이 사회과학의 도구로 정리돼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행정학회 부회장과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학교에서도 사회정책대학원장과 부총장 등을 역임한, 거칠게 분류하자면 성공한 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이론의 허구성을 통해 학문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지침이 될 이야기를 전한다.소 전 부총장은 "코로나19가 한창 사회에 충격을 주던 2020년 8월 정년 퇴직을 하면서 기대했던 재직 중 '마지막 강의' 기회를 놓쳤다"며 "준비한 고별 강의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 책으로 담았다"고 전했다.2020년 8월 정년퇴직… 놓쳤던 '마지막 강의' 담아내다양함 인정 못하는 학자들 잘못된 태도에 경고도…미완의 숙제 '가난 극복' 후학들이 꿈 이뤄주길 소망 그가 선택한 것은 현실의 당위성과 현실에 근거해 도출된 이론의 한계를 고백하는 것이었다. 소 전 부총장은 "현실은 다양한 일이 벌어지는 공간인데도, 학문을 한다는 이들은 이론을 가져다 현실을 짜맞추는 경우가 많다. 또 학자들이 가설을 설계하는데 이 역시 현실은 가설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그는 여기서 현실의 다양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잘못된 태도가 학자들에게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현실정치에서의 이같은 태도를 비판했는데, 소 전 부총장은 "현실의 다양함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툴(Tool) 대로 세상을 재단하다 보니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 상식에서 벗어난 말과 정책을 펴는 경우도 생긴다"고 지적했다.소 전 부총장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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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엔 화성행궁 광장 나들이… 수원문화원 '제34회 민속놀이 한마당' 지면기사
수원문화원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4일 낮 12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34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윷놀이와 제기 만들기, 떡메치기, 부럼깨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예체험과 한복맵시자랑 같은 다양한 행사들이 사라져 가는 정월 대보름의 의미와 전통에 대해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식전공연으로는 수원두레보존회의 풍물 공연 '길놀이'가 준비돼 행사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전통놀이인 '수원지신밟기'를 선보여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윷놀이 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64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승부를 가린다.이와 함께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전 부침과 따뜻한 배춧국 등 정월 대보름 음식을 현장에서 나눠 정을 함께하던 우리 민족의 전통적 정신과 미덕을 이어간다.이밖에 수원 내 여러 기관에서 후원한 다양한 경품이 방문객들에게 전해진다.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로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수원특례시민이 다함께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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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2개월간 현장 진단'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지면기사
세계가 주목하는 DMZ의 가치를 키우겠습니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DMZ를 비롯해, 기회관광, 산업관광 등 경기도 관광의 미래를 얘기했다. 코로나19뿐 아니라 2년여간의 사장 공석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공사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도의 미래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조 사장은 "세계적인 추세가 관광을 강조하고 있다. 어느 정도 산업이 고착되면서 관광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이 관광으로 잘 사는 나라가 되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취임 2개월여간 현장을 다니며 경기관광을 진단한 조 사장은 DMZ에 특히 높은 가능성을 내다봤다. 2개월여간 4차례 방문했다는 DMZ의 생태보호지역으로서의 가치,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관광지로서의 가치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조 사장은 "민간의 발이 닿지 않은 DMZ는 동·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는 생태의 보고"라며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이상 가는 순례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베를린 장벽도 조각 하나하나가 기념품으로 팔릴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데, DMZ는 그 이상을 보여준다"고 세계적인 평화관광 명소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4차례나 방문… 활성화 가치 확인세계적 평화관광 명소 도약 의지'金 지사 강조' 道북부 활력 기대경유 아닌 체류… 체질개선 구상관광지 발굴·타지자체와 연계도조 사장은 이를 통해 김동연 도지사가 강조하는 북부지역 경기 활성화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MZ를 단순히 보고 돌아오는 곳이 아니라 체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나아가 DMZ 뿐 아니라, 경기관광이 경유형이 아닌 체류형이 될 수 있도록 체질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은 경기도를 방문하고도 서울의 호텔 등으로 돌아가, 경기도를 방문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소해 "관광객들이 경기도를 즐기고, 체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이밖에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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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제1차 정기운영위원회 지면기사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장성근)는 31일 '2023년 제1차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했다. 이날 정기운영위는 지난해 전체 사업에 대한 평가와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하고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회는 올해 사업 중점 추진 방향으로 가족건강증진사업 및 저출생 대응 환경조성을 통해 국민생활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정했다. 장성근 회장은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경기지회의 저출생 대응 및 출생 친화 환경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주민의 모자보건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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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37회 홍재미술대전 대상에 심정옥씨 '묵매' 선정 지면기사
한중 서화부흥협회는 '제37회 홍재미술대전'을 열고 심정옥씨의 작품 '묵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협회는 홍재미술대전에 출품된 1천9점을 심사해 대상과 소당예술상, 우수상, 삼체상, 특선, 입선 등을 수여했다.대상을 수상한 심정옥씨는 "고목일지라도 매화나무 한 가지에서 피는 꽃이 눈 속에서도 향기를 내뿜듯 거친 세상에서도 꽃을 피우며 향기를 내뿜어 여러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사람이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홍재미술대전의 전신인 한중서화부흥협회를 창립해 서예계에 많은 업적을 쌓은 소당 이수덕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소당예술상은 김채숙씨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김경순씨의 '낙도가(한글 우수상)'와 백수진씨의 '꿈속의 꿈(캘리 우수상)'이 이름을 올렸다.이밖에도 신동훈씨의 '한강조설'과 임병규씨의 '추야우중', 이병옥씨의 '늘 푸르름-소나무와 학'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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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국 핸드볼 대표팀, 국제핸드볼연맹 선수권서 28위로 '마무리'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폴란드 프워츠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선수권대회에서 북마케도니아에 패해 28위로 경기를 마쳤다.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대회 14일째인 27위 결정전에서 북마케도니아와 만나 33(19-20 14-16)-36으로 져 출전한 32개 팀 가운데 28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 대표팀은 전반 1골을 뒤졌으나 후반 한 때 역전에 성공하며 희망을 보여줬다. 진유성(인천도시공사)이 8골을 넣었고 골키퍼 박재용(상무)이 상대 슈팅 12개를 막아내는 등 분전했다.그럼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했다.한국은 대학 선발이 출전했던 2021년 세계선수권에서 31위를, 남북 단일팀으로 나선 2019년 대회에서 22위(24개국 참가)를 차지한 바 있다.역대 최고 성적은 24개국 가운데 8위를 기록했던 1997년이다.이번 대회는 프랑스-스웨덴, 스페인-덴마크 등이 4강에 올라 유럽 국가 간의 우승 쟁탈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아시아 국가로는 바레인이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그 뒤를 이어 카타르 22위, 이란 24위, 사우디아라비아 29위 순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