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시흥 경제자유구역 배곧에 종근당 새둥지… K바이오 혁신 선도
2025-02-18
-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2025-04-11
-
시흥시청 ‘역세권 랜드마크 공모’ 뚜껑 여니 1곳뿐
2025-02-04
-
시흥시청 트리플역세권 민간공모에 1개사 신청… 금융PF시장 찬바람
2025-02-04
-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발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2024-12-30
최신기사
-
스포츠일반
'경기체육 발전' 공동행사·네트워크 구축 지면기사
경기도체육회는 EZN story(주)와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5일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유승민 EZN story(주)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체육회-EZN story 협약숙박·편의시설 등 감면혜택 제공 협약을 통해 EZN story(주)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 사용 시 숙박·편의시설 감면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기관 간 상호협의로 정해진 공동행사 추진 및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이원성 회장은 "훌륭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EZN story(주)와 업무협약을 통해 31개 시군체육회, 도종목단체 등 경기도 체육인 및 우리 선수단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유승민 대표도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가는 경기 체육인들에게 최상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경기도 체육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스포츠일반
여자 아이스하키 꿈나무, 서울서 14일간 합숙 훈련 지면기사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14일간의 합숙 훈련에 들어간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선수단이 담금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합숙훈련에는 강기희 전담 지도자를 주축으로 김범수, 한충환, 이내경 전문지도자와 김강범, 홍채은 전문관리 요원이 참여해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기본기는 물론, 더 많은 경기 기술을 배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빙상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등 교육적인 부분도 강화해 진정한 아이스하키인으로 자라도록 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강기희 전담 지도자는 "코로나 이후 첫 합숙 훈련을 통해 여자 유소년 선수들에게 특화한 기본기 기술과 게임 상황 훈련, 룰 교육, 심리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아이스하키 꿈나무 선수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인터뷰] 안재천 제4대 수원시펜싱협회 회장 지면기사
"학생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최근 제4대 수원시펜싱협회장으로 취임한 안재천 회장은 학생 선수들의 꿈을 지켜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실업팀 창단과 수원시장배 펜싱대회, 스포츠클럽, 지도자 처우개선 등의 목표도 학생 선수들을 위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안 회장이 펜싱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17년. 현재 전남도청실업팀에서 뛰고 있는 김시은 선수를 후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수원북중을 다니던 학생시절, 수성중 축구부 감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했던 기억이 김시은 선수를 보고 떠올랐다고 했다. 당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족의 생계가 가장 중요했고, 요식업 프랜차이즈, 문구점, 당구장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였다.안 회장은 "삶에 여유가 생겼을 때 같은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던 김흥태 전 수원시펜싱협회장으로부터 후원을 제안받았다"며 "후원을 하면서 김시은 선수가 성장하고 좋은 성적을 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즐거웠다"고 말했다.前 협회장이 제안… 김시은과 인연불안한 지도자 처우에 안타까움도창현고 창설·지역 대회 육성 노력 이제는 선수 후원을 넘어 학생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협회를 키우겠다는 안 회장은 "수원은 펜싱 강호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업팀이 없어 우수한 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지도자들도 불안한 처우 속에서 지도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펜싱이 올림픽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만큼 수원시 등 지역에서 관심만 보태준다면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충분한 후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저변확대와 지도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민간 스포츠클럽 창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원시 유휴부지 등을 활용할 수 있다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제1회 대회로 첫발을 뗀 수원시펜싱협회장배 초·중·고 남녀펜싱선수권대회도 더 키우고, 수원시를 설득해 수원시장배 대회도 마련,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
고양문화재단, 27일부터 5일간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최
경기문화재단과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제9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G-PAFe 2022-2023)-예술 만개'를 개최한다.올해로 9회를 맞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2022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와 초연 분야의 선정작품 중 최우수작 '베스트 콜렉션' 4작품과 신작 쇼케이스 16작품, 아트마켓 '공연중매 프로젝트', 문화예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클래식 리사이틀-ART-Blooming 오프닝 콘서트(1.27·아람음악당)'이 페스타의 시작을 알린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진행으로 손정범(피아노), 백주영(바이올린), 주연선(첼로) 등 아티스트들이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대표적인 클래식 소품들과 포핸즈 피아노 버전 브람스 왈츠,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제2번 등 다채로운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이어 공연예술 전문가, 현장예술가, 공연·축제 기획자로 구성된 작품선정위원회가 엄선한 4편의 작품 '베스트 콜렉션' 시리즈는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LIMBO림보 1.27~28·새라새극장,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 ▲음악 '가야금이 말하다(1. 29·새라새극장, 서은영 병창프로젝트) ▲연극 '굿모닝 홍콩(2.3~4·아람극장, 극단 명작옥수수밭)', ▲아동극 '두들팝(2.5·새라새극장, 브러쉬씨어터)를 초청했다.3일간 개최되는 경기공연예술 ▲창작 쇼케이스(2.1.~3·새라새극장)는 경기문화재단 '2022 경기예술지원 기초예술창작지원·공연예술 창작준비'에 선정된 신작 쇼케이스를 만날 수 있는 장이다. 공연예술인 및 공연단체의 창작 저변 확대와 실질적인 제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연극·무용·음악 분야의 총 16개 작품을 소개한다.공연장과 예술단체의 레퍼토리 기획공연을 소개하는 '공연중매 프로젝트'가 전국 각 지역의 공연 기획자 및 프로모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에서 개최하는 문화예술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경기문화재단관계자는 "ART-Blo
-
성남FC 새 대표이사 후보자에 김영하 전 하나은행 스포츠단장
김영하 전 하나은행 스포츠단 단장이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새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성남FC는 김 후보가 서울신탁은행 재직 시절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끌어내며 축구계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하나은행 소속으로 스포츠단 단장직을 수행하는 등 25년간 스포츠 스폰서십을 주도하며 축구 발전에 공헌해왔다고 설명했다.또 성남지역에서 하나은행 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과의 인연도 각별하다고 평가했다.성남FC는 지난달 말 공개 채용을 통해 대표이사를 뽑겠다고 발표한 이후, 총 14명이 지원했고 서류 심사 등 사전 절차를 통해 5명의 후보를 추렸다.구단 이사, 축구계 인사 등 면접관 4명은 '시민 구단 운영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끝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 후보를 구단주에게 추천했다.김 후보는 선진 구단으로 성남을 재건하고, 성남 만의 서사를 꾸려 한국 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다음 달 예정된 주주총회, 이사회를 통해 추인을 받은 후 대표이사로서 직을 공식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날개를 단' 수원 삼성, 2023시즌 시즌 유니폼 공개
수원삼성축구단은 올 시즌 이병근호 선수들이 착용할 홈·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올해는 선수들이 아닌, 수원삼성을 지키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한 유니폼 화보로 관심을 모았다. '수원삼성과 함께하는 사람들'이란 컨셉트로 진행한 유니폼 화보 촬영은 '수원삼성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지지자들'의 염원을 담아 수원 화성을 지키는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이 메인 모델로 나섰다.수원 화성을 배경으로 수원삼성을 지키는 수호자의 모습으로 촬영된 화보로, 수원삼성을 후원하는 지역 소상공인 분들과 협력업체, 블루시스 여자 풋살팀 선수들이 참여했다. 또 오랜 지지자들도 화보 촬영에 동참했다.2023시즌 유니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에서 디자인한 유니폼 포맷을 바탕으로, 유니폼 전면에 수원의 날개 문양을 재해석한 패턴을 넣어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 홈 유니폼은 파란색의 색감 변화를 통해 독창성을 더했으며,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톤 다운된 청색과 백색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2023 시즌 유니폼은 2월부터 블루포인트를 통해 판매된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소비에트 시기를 만난 '리얼리즘 풍경화' 어떤 느낌이었을까
소비에트 미술을 통해 시대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전시 '바람 볕 시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M아트센터가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연을 진행한다.오는 28일 오후 2시~4시 진행되는 강연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라트비아 출신의 미술사학자 '알리스 티펜테일'이 연사로 나서 '탈출의 형식으로서의 풍경화:1945~1991년 소련의 탈정치 미술과 정치성'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강연은 리얼리즘 풍경화의 다양성이 소비에트 시기의 문화적 전개와 함께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 지에 주목한다. 알리스 티펜테일은 스탈린 집권 이후 공적 담론의 장을 독점한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실제로는 단계적으로 변화해 왔음을 지적하고 당시의 시각 문화의 양상을 살펴본다. 전통적인 러시아 풍경화에서 소련 시절의 탈정치 미술로 이어지는 미술사적 흐름을 추적하고 소비에트에 속했던 국가들의 다양한 특징과 탈정치적인 미술 창작의 다양한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바람 볕 시선' 전시회 연계 강연소련 탈정치 미술과 정치성 주제"억압적 체제, 낭만적인 것 경계"알리스 티펜타일은 "아름답고 조화로운 풍경을 담고 있지만, 억압적 체제 하에서 삶을 낭만적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며 "화가가 탈정치적 주제인 풍경을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 선택있었다"고 말했다.전시 '바람 볕 시선'이 전후 시기 소비에트 미술의 리얼리즘 경향의 풍경과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강연이 소비에트 미술과 문화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전시 연계 강연의 참가는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Ch4DwvJvxFSfny99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mM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후배들에게 오답노트가 되길" 원로 법조인의 검사시절 회고 지면기사
■ 밤나무 검사의 자화상┃송종의 지음. 법률신문사 펴냄. 392쪽. 1만8천원원로 법조인 송종의 전 법제처장의 29년 공직생활에 대한 회고록이 나왔다. 송 전 처장은 검사시절 작성한 수십 권의 업무일지를 토대로 검찰의 역사를 담았다. 회의 메모부터 인사말까지 모든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번 회고록은 검찰의 숨어있는 역사를 바로 알리고 자신의 과오까지 숨김없이 드러낸 자기 고백록이기도 하다.저자는 이 책이 후배들에게 오답노트가 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평검사 시절 인적사항이 뒤바뀐 석방 지휘서를 확인하지 않아 구속기소해야 할 피고인이 풀려나 다시 검거한 일화나, 난관 끝에 6개 검찰청에 강력부를 신설하고 김태촌 등 두목급 조직폭력배를 검거한 일화도 펼쳐진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안재천 제4대 수원시펜싱협회장 취임… 신홍배 제3대 회장 공로패
안재천 비케이디앤씨 대표가 제4대 수원시펜싱협회장으로 취임하고 수원시 펜싱의 발전을 약속했다. 수원시펜싱협회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에서 2023년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국회의원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김인기 경기도 펜싱협회장, 수원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안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안재천 신임회장은 10여년간 수원시펜싱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협회의 발전을 이끈 제3대 신홍배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홍배 회장은 창현고 펜싱부 창단을 비롯한 수원시 펜싱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제1회 협회장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올림픽 효자종목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펜싱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이밖에도 김영아 전무 등 6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신 직전 회장은 "수원시펜싱협회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펜싱인으로 자긍심은 더 높아졌다"며 "그간 많은 도움을 준 임원들과 열심히 훈련을 하면서 수원시 펜싱을 빛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임사를 전했다.안 신임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그간 고생해주신 신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협회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온 신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신임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김영진 국회의원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등도 축사를 통해 신임회장에 응원을 보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안재천 수원시펜싱협회 신임회장이 신홍배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2023.1.19 /김성주 기자 ksj@kyeongin.com수원시펜싱협회는 19일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안재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2023.1.19 /김성주 기자 ksj@kyeongin.com
-
국제위러브유, 성남지부서 다문화가족 명절행사 지면기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장길자)는 지난 18일 성남판교지부에서 '2023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위러브유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응원했다. 특히 중국과 몽골, 인도, 우크라이나,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19개국 출신 이주 외국인이 행사에 참석해 전통놀이를 즐기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또 떡국 등 한식을 나눠 먹으며 정담을 나눴다.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달고나 만들기, 한복체험 등을 할 때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극세사 이불과 식료품세트, 난방비를 다문화가족들에게 전달해 고향이 그리울 이주 외국인들을 위로했으며 선물에는 위러브유 회원들이 직접 쓴 손편지도 들어 있어 한국의 정을 더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