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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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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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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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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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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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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평택 송담고등학교 등 9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9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학교 중에서 눈에 띄는 건 평택 송담고등학교 신설이다.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평택 송담고는 자율형 공립고이며 거주지 이동이 잦은 군인 자녀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된다. 군인 자녀뿐만 아니라 평택 지역 학생 모집 전형도 계획하고 있어 해당 지역 고등학교 과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양 창릉5초, 남양주 왕숙1초, 남양주 왕숙2중은 3기 신도시 내 위치했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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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건 넘겨받은 검찰, 구속기간 연장 신청
윤석열 대통령의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이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 후속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공수처는 윤 대통령 주거지 관할 등을 사유로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지만, 검찰은 내란 사건 관할 법원을 중앙지법이라고 내부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받은 뒤 윤 대통령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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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실패한 계엄 아니라 빨리 끝난 것” 지면기사
4차 변론 출석, 국회 주장에 반박 “김용현이 관저에 포고령 가져와”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직접 출석한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가 실패한 계엄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에서 “소추인(국회)은 실패한 계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실패한 계엄이 아니다”라며 “저도 빨리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좀 더 빨리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나 장관, 군 지휘관도 지금 실무급 영관·위관급 장교의 정치적 소신이 다양하고, 반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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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기대 등록금 5.2% 인상, 재정 악화… 16·14년 만에 올려 지면기사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5.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등록금을 좀처럼 인상하지 못했던 경기 지역 사립 대학들이 올해 들어 잇달아 등록금을 올리는 모양새다. 23일 아주대·경기대 등에 따르면 아주대는 최근 2025학년도 2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부 등록금을 5.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부터 학부 등록금을 동결해 온 아주대는 무려 16년 만에 등록금을 올리게 됐다. 아주대 측은 “오랜 기간 학부 등록금이 동결돼 대학의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교직원 처우 개선 및 우수 교수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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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설 연휴 산하기관 주차장 1천354곳 무료 개방
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천35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육기관 및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www.eshare.go.kr) 및 공공데이터포털, 민간기업 서비스(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아이나비에어·현대차네비게이션)등을 통해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나의신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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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 검찰로 넘겨… 기소 요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3일 해당 사건을 검찰로 보내고 기소를 요구했다. 공수처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에 대한 공소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대통령에 대한 기소권이 없다. 구속된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지난달 3일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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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학인데… 방향성 잃은 AI 디지털교과서, 학교 현장 혼란만 가중 지면기사
교사들 사이 의견 갈리며 어수선 교육부가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이 방향성을 잃으며 경기도교육청도 해당 정책 추진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학교 현장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오는 3월에 학기를 시작해야 하는 학교 현장은 어수선하다. 오산의 한 고등학교 교감은 “디지털교과서 선정은 했지만, 이를 시범 운영할 것인지 전면 도입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빨리 결정을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혼란이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더욱이 교사들 사이에서도 AI디지털교과서 도입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도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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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3차 강제구인·구치소 현장조사’ 불발 지면기사
23일 4차변론 尹-김용현 만날수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윤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과 서울구치소 현장조사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직접 출석할 예정으로 이번 사태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증인 신문을 위해 모습을 드러내 2명이 서로 만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처럼 사태의 진실이 베일을 벗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계속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공수처는 이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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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공포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보호자 등 도내 교육공동체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들의 책임과 의무를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381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17일부터 시행됐다. 조례에는 학교 교육활동에의 성실한 참여,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연구활동 존중, 학교문화 회복과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등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이에 따른 책임이 있음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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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경기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15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시범 사업에 선정된 이후 재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2021년에는 지역사회 소외청년 및 특성화고 재학생을 위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졸업생과 지역청년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부터는 고용노동부의 신규사업인 ‘재학생 맞춤형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