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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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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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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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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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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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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서울구치소 진입… 강제구인 시도 나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탄핵소추 사유들을 부인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3차 강제구인 시도에 나섰다. 23일 오전 10시20분께 공수처 차 한 대가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통과해 내부로 진입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구치소 내 조사실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윤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구인에 나서고 있다”며 “오늘 강제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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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 속’ AI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에 경기도교육청은 기다림 뿐
정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학교 현장도 도입 찬반 의견 나뉘어 혼란 교육부가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이 방향성을 찾지 못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도 정책 추진의 방향을 잡지 못하며 학교 현장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AI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교육부가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교사들 사이에서 디지털교과서 찬반 도입 의견까지 나뉘며 정책 추진이 갈수록 안갯속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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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 절차 돌입…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를 판단하기 위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증인들을 불러 신문하는 절차에 돌입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23일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 김 전 장관을 첫 번째 증인으로 소환한다. 현재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김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를 봉쇄하고 계엄 저지 의결을 방해하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특전사령부 병력을 투입한 혐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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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첫 헌재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 ‘셀프 변론’ 지면기사
탄핵심판 3차 변론, 소추사유 부인 “계엄때 의원 끌어내라 지시 안해 선관위 전산 스크리닝하려 한 것” 구치소 아닌 軍서울지구병원 이동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해 탄핵소추 사유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탄핵 소추된 역대 대통령 가운데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한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 열린 헌재의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해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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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학년도 수능 절대평가로… 논·서술형 도입이 절대적 필요” 지면기사
임태희 도교육감, 입시개혁 내놔 “사회 공감대 형성 많이 다뤄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를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수능에 도입하는 내용이 담긴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내놨다.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 기자회견에서 임 교육감은 “수능에서 1점 차이가 일생을 바꿔놓는 이러한 제도는 여기서 멈춰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표준 단계다, 상당히 우수한 단계다 등 이런 정도의 절대평가 기준이면 대학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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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출석 ‘비상계엄 선포 사유’ 설명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탄핵심판이 열리는 헌법재판소에 출석했다.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11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청사로 들어섰고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바로 심판정으로 직행하면서 심판정까지 들어가는 모습은 노출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오후 1시 58분께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와이셔츠에 짙은 색상의 재킷을 걸친 양복 차림으로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정면을 응시하거나 방청석을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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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2032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 도입”
5단계·9월 실시… 수시·정시 통합전형 영어듣기 폐지, 논·서술형 평가제도 확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를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고 서술형·논술형 평가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된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내놨다. 2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 기자회견에서 임 교육감은 “지금과 같은 수능 제도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수능에서 1점 차이가 일생을 바꿔놓는 이러한 제도는 여기서 멈춰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표준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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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1부터 국어·수학·탐구 선택 폐지… 통합 사회·과학으로 수능 치른다 지면기사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학년도 수능 시험과 점수 체제를 20일 발표했다. 2028학년도 수능이 기존 수능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없어진다는 점이다. 국어 영역의 경우 독서와 문학을 공통으로 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가지 과목을 택해 시험을 치렀지만,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선택과목 없이 공통 내용으로(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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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 수능부터 ‘통합사회·과학탐구’ 치른다… 25문항·40분씩
2028학년부터 통합·융합형 시행 국어·수학도 선택 대신 공통 내용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융합형 수능이 시행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학년도 수능 시험과 점수 체제를 20일 발표했다. 2028학년도 수능이 기존 수능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없어진다는 점이다. 국어 영역의 경우 독서와 문학을 공통으로 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가지 과목을 택해 시험을 치렀지만, 2028학년도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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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실 습격·난동 ‘유튜브 생중계’… 사법질서 파괴 ‘후폭풍’ 지면기사
서부지법 이어 헌재 침입 시도도 영장 발부 판사는 신변 보호 조치 대법 “소신껏 재판해야 법치 작동” 警, 서울구치소·공수처 경비 강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으로부터 촉발된 지지자들의 집단폭력 사태가 거센 후유증에 직면할 전망이다. 19일 새벽 흥분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시설에 침입해 시설을 파손한 것을 넘어 같은 날 오후에는 헌법재판소에도 침입을 시도하다 붙잡히는 등 법치주의의 상징적 장소인 법원마저 폭동의 표적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극우성향 유튜버들은 서부지법 난동 당시 법원 내부로 진입해 지지자들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