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해운(대표이사 김칠봉)이 올해 하반기에 신규 전용선을 줄줄이 투입한다. 이들 전용선은 장기운송 계약에 따라 안정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대한해운의 성장세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로 예정된 장기운송계약 선박 2척에 대한 성공적 인도와 운항을 준비중에 있다. 첫 번째 선박은 GS칼텍스에 투입될 초대형 원유운반선으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다음달 초 인도받을 예정이다. 나머지 선박은 한국가스공사에 투입될 LNG 운반선으로 다음달 말 삼성중공업에서 인도받을 예정이다. 2척의 선박은 인도와 동시에 운항을 시작한다.대한해운은 또 올해 말까지 에쓰-오일, 한국가스공사 등에 투입할 운반선 3척을 추가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 하반기에만 5척의 대형 운반선을 인도받아 투입함에 따라 안정적 매출과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대한해운측은 또 "최근 해운업 시황을 나타내는 BDI(Baltic Dry Index)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외 대형 화주들의 입찰 초청 및 장기운송계약 선박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영업력 확충을 위해 전용선 투입 뿐 아니라 전문가 영입, 조직 정비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칠봉 대표이사는 "단기 성장과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여 더 큰 기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대한해운 LNG 운반선 'SM EAGLE'호 항해 모습. /대한해운 제공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2019년 상반기에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나타내고 있는 대한해운은 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실적 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해운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761억원, 반기순이익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4.3%, 132.6%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2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대한해운측은 이 같은 실적 증가의 배경으로 해운시황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정기선 사업비중 축소 및 전용선 사업 확대, 일반관리비 절감 등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등을 진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SM그룹 해운부문 총괄인 김칠봉 부회장은 "대한해운은 올 상반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및 경력 사원 채용 등을 통해 조직 개편을 마무리 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추가 장기운송계약 확보는 물론 선박 안전 운항에도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모기업인 ㈜삼라를 중심으로 건설에서 시작해 제조, 해운, 서비스·레저 부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재계 30위권의 글로벌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각 부문별 주요 계열사로는 ▲해운부문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건설부문 우방,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경남기업, SM삼환기업 ▲제조부문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벡셀 ▲서비스·레저부문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등이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SM그룹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올해 상반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 넘어 76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깜짝 실적을 냈다. 사진은 대한해운의 벌크선 운항모습. /대한해운 제공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부문 주요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는 연회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선불하이패스카드'를 CU편의점에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SM하이플러스 선불하이패스카드 판매와 현금충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M하이플러스는 앞서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과도 제휴를 맺고 입점해 있어, 이번 CU편의점 까지 포함해 전국 5대 편의점에 모두 입점을 완료했다. SM하이플러스 선불하이패스카드는 현재 5대 편의점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현금충전서비스는 CU, GS25에서만 이용 가능하지만, 점차 전국 5대 편의점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CU에서 판매되는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셀프형)와 선불일반카드(무기명)으로 구분되는 선불하이패스카드 2종은 기존 신용카드 후불하이패스와 달리 연회비가 없어 하이패스 사용량이 적은 고객도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의 경우, 카드 등록을 완료하면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가 될 때 고객이 미리 설정한 금액으로 자동충전되는 방식이다. 선불하이패스카드는 사전등록 없이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하며, 교통카드처럼 선불로 필요한 만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SM하이플러스는 이번 충전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선불하이패스카드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SM하이플러스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편의점에서 발생한 선불하이패스카드 충전액은 110억 규모이며, 2019년 상반기 편의점 충전액은 100억 규모를 달성했다. 2018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승석 SM하이플러스 대표는 "고속도로 영업소나 휴게소에서만 충전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통해 서비스를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크다"며 "선불하이패스카드가 장거리 이동이 잦은 여름휴가 시즌에 편리한 도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SM하이플러스는 이번 충전서비스 오픈과 함께 8월 한 달간 5만원 이
SM상선(대표 박기훈)이 2019년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거두면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SM상선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19년 상반기에 매출액 4,302억원, 영업손실 110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손실은 2018년 상반기 343억원과 비교해 약 3분의 1로 줄었다.특히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유가가 상승하는 등 악화된 외부 환경 속에서 이뤄낸 실적 개선이어서 의미가 크다.SM상선은 이번 성과가 ▲ 노선 합리화 ▲미주노선 선적률 증대 ▲ 컨테이너 회전율 극대화 ▲ 일반관리비 절감 노력 덕분이었다고 밝혔다.SM상선은 중동 및 인도노선 등 저조한 시황으로 인해 적자가 발생하는 노선을 과감히 철수 시켜 적자를 줄였으며, 장기운송계약 화물과 스팟성(단기성) 화물 선적 비율을 시황에 따라 적절하게 운용함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컨테이너 회전율을 증대시켜 빈 컨테이너 운송에 필요한 운영 비용을 절감했으며, 불필요한 일반관리비 절감도 실적개선에 기여했다.SM상선 관계자는 “하반기는 전통적인 미주항로 성수기로 미주전문 국적 원양선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반드시 흑자전환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주변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시 봉담읍에 처음으로 지상 23층 규모의 대형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이 분양에 들어갔다. 주변에 산업단지와 대학들이 몰려있어 원룸이나 오피스텔 수요가 넘쳐나는 곳이란 점에서 분양 결과에 기대감이 높다. 이번 분양이 성공할 경우 봉담읍 일대에 대형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공급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토지신탁이 화성시 봉담지구 인근(봉담읍 상리 26-11 일대)에 분양 중인 '봉담 코아루 카보드 줌(ZOOM)시티'는 지하 4층, 지상 23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 288세대와 오피스텔 36세대 등 총 324세대로 구성됐다. 2021년 2월 준공 예정이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홍보관을 열고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좋은 입지와 투자조건을 갖춘 '코아루 카보드 줌시티'의 분양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분양 결과에 따라 봉담읍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1인 가구형 주택' 공급사업이 규모 있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일단 '코아루 카보드 줌시티'는 주목할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봉담읍은 기존에 43번 국도가 지나는 한적한 소도시였다. 인근에 장안대와 협성대·수원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있고 수원3 일반산업단지와 팔탄공단, 일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들도 자리해 있지만, 불편한 교통과 부족한 주택 공급으로 배후도시 역할을 해오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연결돼 봉담I.C를 통해 서수원권과 연결은 물론 수원-광명고속도로를 통한 서울진입, 오산·동탄을 거쳐 경부고속도로 진입 등이 모두 편리해 지면서 봉담읍 일대는 새로운 개발지역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여기에 43번 국도 지하차도 개통에 따른 수원방향 교통정체 해소와 올해 수인선 연장선 개통(봉담역) 등의 호재가 더해져 봉담읍 일대는 대규모 주택공급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코아루 카보드 줌시티' 맞은편 봉담2지구에는 행복주택 등 공공주택과 중흥, 현대, 대림 등 민간아파트까지 총 1만 1천여
포털 업체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배제'를 규탄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지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지민노협')도 결합했다.
지역신문 중심으로 진행되던 시위에 지역민영방송도 가세한 것이어서 네이버에 대한 반발이 지역언론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위원장 오정훈)은 5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윤석빈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민실위') 위원장, 이상대 지민노협 의장(CJB청주방송지부장), 양병운 언론노조 대구경북협의회 의장(TBC대구방송지부장), 김영곤 언론노조 부울경협의회 의장(ubc울산방송지부장), 최윤호 언론노조 대전충남협의회 의장(TJB대전방송지부장), 이광구 G1지부장, 박재영 JIBS제주방송지부장, 김상우 KNN지부장, 김춘영 JTV전주방송지부장, 박은종 OBS지부장, 김수진 OBS지부 사무국장, 조영수 언론노조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석빈 민실위 위원장은 "어떤 지역언론을 선택해 서비스할지와 배제할지는 전혀 다른 문제인데, 네이버는 이 두 문제를 마치 하나의 문제처럼 섞으면서 지역언론이 지역민에게 외면당한다는 식의 핑계를 대고 있다"며 "지역언론은 그 자체로 소중히 지켜야 하며, 그 전제 아래 좋은 언론이 될 수 있도록 견제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양병운 대구경북협의회 의장은 "여론 독과점 유통업자가 언론사가 아니라는 점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고 독과점이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지역 언론을 무시 멸시하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갑질하는 것"이라며 "네이버가 자성을 하고 자기의 잘못을 스스로 고치지 않으면 국가가 개입하는 게 맞다. 네이버도 국가도 지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지역의 선택은 국가적 저항과 투쟁뿐"이라고 경고했다.
박은종 OBS지부장은 "네이버는 언론이 아니다. 지역언론이 피땀 흘려 만든 정보를 유통시켜서 광고를 붙여 파는 유통회사일 뿐이다. 네이버가 유통하는 정보의 많은 부분이 지역언론이 발굴
올 4월 홈피 구축·4개월 시범운영수도권, 7천조원 부동산 가치 집중개발현장 구석구석 살아있는 소식독자들에 맞춤·정확 분석매체 필요"지역언론 역사에 이정표 세울 것"경인일보가 1일 '비즈엠' 창간을 공식 선언하면서 수도권에 '부동산 전문 온라인 뉴스 시대'가 활짝 열렸다. 경인일보의 '비즈엠' 창간은 개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수도권의 부동산 관련 정보들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전달할 뉴스매체가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이다. 경인일보는 지난 2년간 독자적인 매체 개발에 힘을 쏟아 왔으며, 올해 4월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4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끝에 '비즈엠' 창간을 공식 선언했다. ■ 대한민국 개발·투자의 중심 수도권경인일보가 부동산 뉴스에 주목한 것은 막대한 가치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수도권의 특성 때문이다. 지난 74년 동안 경기·인천의 역사와 함께 해오면서 수도권을 확장과 발전을 지켜봐 온 경인일보는 특히 최근 수도권에 불어닥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교통인프라 구축이 가져올 여파를 가볍게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이미 수도권은 7천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부동산 가치가 집중된 지역이다. 특히 개발의 정점을 지난 서울에서 물밀 듯이 개발 수요가 확장돼 나오고 있는 경기·인천지역은 대한민국 투자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국가 경제를 뒤흔들 위력의 '경제 시한폭탄'이 잠재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수도권 부동산을 본격적으로 다룰 전문 매체가 반드시 필요했다. ■ 믿을 수 있는 전문 언론디지털 시대, 모바일 시대에 돌입하면서 국민들은 시시각각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2천500만 주민의 주거 수요와 첨단 기업들의 입지수요가 몰려 있는 수도권의 부동산은 다른 지역을 압도하는 정보들이 매일매일 쏟아진다. 정부의 주거·산업·균형발전 정책과 연계된 대규모 개발은 물론, 남북관계에서 파생된 개발, 지역별 지구단위 개발, 첨단 산업 벨트 조성, 광역 교통망 계획, 지역별 도로망, 그리고 각종 분양 관련 내용까지 정보의 범위와 분야 또한 폭넓
도행정1부지사 등 200여명 참석개발·투자 정보, 신속·정확보도김화양 사장, 언론 위기시대 돌파경인일보가 지역언론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경인일보는 1일 오후 5시 수원 하이엔드호텔에서 부동산 전문 온라인 뉴스 '비즈엠' 창간 기념식을 열고 지역언론 최초의 부동산 뉴스 전문시대를 공식 선포했다. 이날 공식 창간한 온라인 뉴스 '비즈엠'은 대한민국 개발과 투자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개발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온라인 전문 매체다. 경인일보는 지난 2년간의 준비 끝에 '비즈엠' 홈페이지(http://www.biz-m.kr/)·모바일페이지 구축과 조직구성 등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본격 뉴스 서비스에 들어갔다. 창간 기념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부대표, 이현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전국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경기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인, 경인일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 뉴스 매체 탄생을 아낌없이 축하했다.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창간사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 언론사에 한 획을 긋게 될 새로운 온라인 신문 '비즈엠'을 창간하는 것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시대 흐름에 따른 것"이라며 "경인일보는 새로운 온라인 매체 창간을 통해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 '언론 위기의 시대'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화양 대표는 아울러 "독자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뉴스, 현장을 뛰면서 쓴 살아있는 뉴스로 비즈엠을 채워 나갈 것"이라며 "비즈엠 출범에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당당하게 성장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김희겸 부지사는 "수도권 1등 신문인 경인일보가 개발, 교통 등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지 비즈엠을 창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부동산 매체는 많지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드물다. 서민 등 실수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포털기업 네이버에 지역언론 차별 중단과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4일 "네이버의 지역언론 차별이 지방분권을 위협한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협의회는 결의문에서 "네이버는 지난 4월 이용자들이 언론사를 직접 선택해 뉴스를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언론 구독 대상을 방송·통신, 경제, 종합, 인터넷·IT 등 44개 중앙 매체로만 한정, 지역뉴스에 대한 접근권은 아예 박탈해버렸다"며 "이는 합리적인 이유없이 지역 언론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비스 제공에서 배제한 부당한 차별 행위이자, 언론시장과 온라인 여론을 수도권 중심으로 강화 시키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네이버가 지역 언론을 지속적으로 배제할 경우, 지역 내 다양한 여론 형성과 아젠다 세팅을 약화시켜 민주적 의사결정은 물론 주민 주권을 바로 세우려는 지방자치의 토대마저 뒤흔들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공들여 쌓아올린 이 땅의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마저 퇴행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협의회는 아울러 ▲네이버는 지역 언론에 대한 차별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 ▲정부는 포털의 뉴스 유통 독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언론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개선할 것 ▲국회는 포털의 일방적인 지역 언론 차별과 지역 정보 차단 등을 바로잡고 지역과 중앙이 상생하는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률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