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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광명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불투명한 보조금 집행”
지난 3개월 동안 혁신안을 제출하지 않아 광명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가 결국 '폐지' 수순(3월14일자 9면 보도)을 밟게 된 가운데 법령과 원칙에 벗어나며 불투명한 보조금 집행 의혹까지 제기됐다. 14일 광명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재한(국민의힘) 의원은 “그동안 시에서 보조금을 받아서 운영해 온 협의회가 보조금 지급기준인 정관, 복무관리규정, 법령, 지침과 달리 입맛에 맞게 정해 막대한 보조금을 낭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협의회 직원들은 특별한 사유 없이 입사 초기부터 근무연수와 관계없이 정근수당을 전부 최대치로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들은 2년 이상 근무해야 매년 월 봉급액의 5%씩 단계적으로 인상돼 10년 이상 근무해야만 최대치의 정근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근무연수 1년 미만 신규 공무원은 아예 정근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채용직원에 대한 경력기준'과 관련된 협의회 복무관리규정도 불명확해 자의적으로 해석으로 경력을 인정할 수 있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병역법은 군 의무 복무기간으로 호봉을 획정토록 돼 있지만 협의회는 남성직원의 군 복무에 대해서는 1년의 경력만을 인정하는 등 법령과 다르게 적용했다. 1만원인 급량비도 시에서 정한 보조금 기준(공무원 기준 8천원)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연 300만원의 업무추진비도 사용내역이 주기적으로 공개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눈먼 돈으로 전락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 정부에서는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하고 필요한 곳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보조금 집행은 법령과 조례, 지침을 준용하도록 돼 있는데 단체가 마음대로 기준을 정한다면, 굳이 법령이나 조례가 왜 필요하냐"고 반문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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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재보궐 나요나-광명시 라선거구] 與 조상희 확정, 野 4명 출사표… 의회 '5대 5 동수' 변화시킬 기회 지면기사
조, 36년간 사회복지분야 활동정영식, 한내천 명품공원 조성이승호, 구로기지 이전 방어 성공정하준 "강력한 캐스팅보트로"4·10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광명 갑·을 선거구의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전직 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광명 라선거구(시의원) 재선거도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현재 광명시의회의 여야 의원수가 5대 5로 동수인 상황에서 라선거구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후반기 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등을 좌우하게 돼 지역 내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이 때문에 국민의힘은 라선거구 재선거가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만큼 민주당 무공천을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공천 입장을 보이면서 팽팽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민주당에서는 정영식 일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정 위원장은 공약으로 한내천 명품공원으로 조성, 기아차와 상생협약을 통한 종합복지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여기에 광명토박이로 2·4대 광명시의원을 역임한 이승호 전 시의원도 민주당 경기도당에 공천을 신청,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장을 맡아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막아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김향림 민주당 광명을 민원특별위원장이 공천에서 한 발짝 멀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정영식 위원장과 이승호 전 의원간 양자대결로 압축되는 분위기다.국민의힘은 시립어린이집 원장과 노인요양원장 등 36년간 사회복지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내세운 조상희 성산노인요양원장이 공천을 받아 도전에 나선다.조 원장은 "광명시민들에게 더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 새로운 길로 나섰다"며 "제가 배우고 익힌 경험을 이젠 광명시민들에게 나눠주고자 한다"고 말했다.진보당 정하준 광명지역위원장도 "강력한 캐스팅보트로 혈세낭비 없는 광명, 노동친화 광명, 사회적 약자를 품는 따뜻한 광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민주당이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시의원 재선거 공천을 하는 것은 소탐대실 행위"라고 비판했다. 광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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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예산 소진때까지 혁신안 미제출… 광명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폐지 수순 지면기사
시의회, 전액삭감했다 조건부 부활시의원 7명 '폐지조례안' 입법예고"3달간 묵묵부답… 유예연장 안돼"시민대학 등 사업 市직영·축소 전망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가 제기되며 논란을 빚어 올해 3개월치 예산만 편성됐던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2023년 12월21일자 9면 보도=혁신 안보여 내년 예산 '대폭 삭감'… 광명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존폐 위기')가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13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광명시가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협의회의 4월 이후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올해 편성된 협의회의 3개월치 운영비 7천950만원 등이 소진된 이후인 다음달부터는 사실상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자치행정교육위원회의 예산심사에서 전액 삭감된 협의회 운영비와 시민실천사업 예산을 '3개월 동안 혁신안을 마련한다'는 조건으로 3개월치에 해당하는 예산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활시켰다.그러나 협의회는 최근까지 혁신안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한 의원을 대표발의자로 7명의 의원은 이달 초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해 입법예고한 상태다. 의회는 14일부터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폐지조례안을 통과시킬 방침이다.의원들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그간의 운영방식 등 한계가 보임에 따라 조례를 폐지함으로써 시에서 직접 책임감 있고 투명한 운영을 하도록 상기 조례를 폐지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폐지조례안이 발효되면 그동안 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던 광명시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 광명RE100시민클럽, 지속가능발전 정책탐정단 등 시민실천사업은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거나 축소·폐지될 것으로 보인다.이재한 의원은 "3개월 동안 협의회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혁신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집행부에서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협의회 운영·지원조례를 폐지하는 게 타당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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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안 제출안한 광명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폐지’ 수순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가 제기되며 논란을 빚어 올해 3개월치 예산만 편성됐던 광명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이하 협의회, 2023년12월21일자 9면 보도)가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13일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광명시가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협의회의 4월 이후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올해 편성된 협의회의 3개월치 운영비 7천950만원 등이 소진된 이후인 다음달부터는 사실상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자치행정교육위원회의 예산심사에서 전액 삭감된 협의회 운영비와 시민실천사업 예산을 '3개월 동안 혁신안을 마련한다'는 조건으로 3개월치에 해당하는 예산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활시켰다. 그러나 협의회는 최근까지 혁신안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한 의원을 대표발의자로 7명의 의원은 이달 초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해 입법예고한 상태다. 의회는 14일부터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폐지조례안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의원들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그간의 운영방식 등 한계가 보임에 따라 조례를 폐지함으로써 시에서 직접 책임감 있고 투명한 운영을 하도록 상기 조례를 폐지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폐지조례안이 발효되면 그동안 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던 광명시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 광명RE100시민클럽, 지속가능발전 정책탐정단 등 시민실천사업은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거나 축소·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한 의원은 “3개월 동안 협의회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혁신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집행부에서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협의회 운영·지원조례를 폐지하는 게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초 광명시민인권위원회에 협의회 직원 A씨가 B간부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고성, 모욕을 당했다는 진정이 제기됐고 시민인권위 조사결과,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돼 협의회 운영 전반에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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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무상 지원
광명시가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무상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보건의료 지출을 꺼리는 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접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고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원되지 않아 저소득 어르신들은 10만원 이상의 접종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실정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데다 발병하더라도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번에 지원하는 접종 백신은 대상포진 약독화 생백신(스카이조스터)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현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백혈병 환자, 면역억제요법 치료 중인 자 등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금기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무상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어르신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지정위탁의료기관은 ▲광명동 권역은 광명연합의원, 광명허병원내과의원, 명내과의원, 왕내과의원 ▲철산동 권역은 서울연합내과의원, 이상칠내과의원 ▲하안동 권역은 광명수내과의원, 광명성심의원, 누가광명의원, 박재정내과의원, 장내과의원 ▲소하동 권역은 김옥란내과의원, 서울아산임내과의원, 성모내과의원, 소하연합내과의원, 제이메디의원 등이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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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민주당 광명을 예비후보, 첫 일정으로 현충근린공원 현충탑 참배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후보로 확정된 김남희 예비후보가 현충근린공원 현충탑 참배를 첫 일정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강신성·양이원영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 지지자 10여 명과 함께 현충근린공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김 후보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영토를 위한 순국선열들의 고결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도움으로 기적 같은 일을 일어났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강신성, 양이원영, 김혜민 예비후보의 선당후사 뜻을 함께 하고 광명에서 새롭고 깨끗한 정치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했다. 경선을 치른 양기대 의원에게도 “양 의원님과 양 의원님을 위해 노력하신 광명시민, 그리고 당원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호사인 김 후보는 인권, 복지 분야 전문가이자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일하는 엄마'로, 임신부 때 장기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던 것을 경험 삼아 광명시을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유·초·중·고교 학생 수만 3만3천명이 넘는 광명시에서 '일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광명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한층 더 발전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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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광명시-'이동의즐거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지면기사
광명시는 11일 시청에서 (주)이동의즐거움과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시내·마을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 거주 9~12세 어린이는 분기별 최대 6만원(연간 최대 24만원), 13~18세 청소년은 분기별 최대 9만원(최대 36만원)까지다. 지원받기 위해선 교통카드 기능의 확장형청소년증을 발급받아 전용전산시스템에 통장과 함께 4월15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지하철·시외버스·공항버스는 제외되고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만 13~23세, 연 12만원)과 중복해 받을 수 없다. 2024.3.11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사진/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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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홍성군의회 '상호결연' 맞손 지면기사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협약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의 상호결연 협약이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광명시의회(의장·안성환)와 충남 홍성군의회(의장·이선균)가 상호결연 협약으로 우정을 이어 나간다.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지난 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양 시·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홍성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등이다.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맞고 의지가 있기에 장점을 공유하고 힘든 점을 함께한다면 우애로운 형제와 같은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지난해 1월부터 교류활성화의 방안과 양 시군의 문화, 위인, 먹거리, 축제 등을 공유한 바 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가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3.8 /광명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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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제2노외주차장에 행복주택 첫삽 지면기사
광명시·도시공사, 복합개발 착공청년·신혼부부 등 152가구 공급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행복주택 152가구를 공급한다.시는 지난 8일 소하동 1342-5번지 소하제2노외주차장 부지에서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 부지 복합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현재 노외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공공시설 부지 1천683.4㎡를 행복주택, 창업지원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2020년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총사업비는 국고보조금 67억원과 주택도시기금 108억원, 광명도시공사 178억원 등 412억원을 들여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만4천402㎡ 규모로 오는 2026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행복주택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2층은 창업지원실과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상 3~10층은 행복주택 152가구가 자리 잡는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등을 위한 1인 가구 주택 105가구, 신혼부부 주택 47가구다.1인가구 주택(22㎡형)은 청년창업을 위한 홈오피스 형태의 평면이 적용되며 신혼부부 주택(44㎡형)은 거실, 세탁실, 드레스룸 등을 두루 갖춰 신혼부부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박승원 시장은 "창업이 연계된 행복주택을 통해 청년의 주거 걱정을 덜어드리고 광명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광명시 소하동 소하제2노외주차장에서 지난 8일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 부지 복합개발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박승원 시장(왼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24.3.8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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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홍성군의회, 상호결연 협약으로 발전·번영 및 우정 다진다
광명시의회(의장·안성환)와 충남 홍성군의회(의장·이선균)가 상호결연 협약으로 우정을 이어 나간다.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지난 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양 시·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홍성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발전과 번영 위한 상호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내용 등이다.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은 “우리 홍성군과 광명시는 협약식을 하기 전부터 만남을 이루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일회성적이고 보여주기식 협약을 지양했다"며 “홍성군의회와 광명시의회의 협약이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분명히 서로가 다른 점이 있지만 이는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맞고 의지가 있기에 장점을 공유하고 힘든 점을 함께한다면 우애로운 형제와 같은 사이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지난해 1월부터 교류활성화의 방안과 양 시군의 문화, 위인, 먹거리, 축제 등을 공유한 바 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