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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 화려한 조명 밝혀
광명스피돔이 주민들의 안녕과 새해 희망을 주기 위해 화려한 불빛을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정철락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광명시민, 경륜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 점등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3개의 대형 포토존이 설치됐고, 인근 메타세콰이어 나무 등에도 화려하고 다채로운 조명이 장식돼 장관을 연출했다. 점등식에 모인 참석자들은 올 한해를 뒤돌아보며 새해 희망을 염원했다. 조명은 내년 2월25일까지 광명스피돔 인근을 밝힐 예정이며 점등 시간은 매일 일몰 후부터 23시까지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조명 운영기간 중 인증샷 이벤트 등 SNS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륜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철락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려한 조명장식을 준비했다"며 “이곳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 따뜻하고 정이 있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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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긴급복지 지원사업으로 위기상황 가정 돕는다
광명시가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겨울철을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생계비 및 연료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소득자 실직 및 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 채무 등 위기상황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기준 405만원, 일반재산 1억5천200만원,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를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 현수막 게재 등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내 고시원(텔)과 여인숙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겨울 난방이 걱정되는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료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11월 말 기준 2천88가구, 3천526명에게 약 18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겨울철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 사업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긴급복지 지원 내용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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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돌봄데이’ 사가 가족간 소통의 장 역할 톡톡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이 지역 내 초등돌봄교실 대상으로 한 돌봄데이 행사가 가족간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15일부터 12월14일까지 초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2023 초등돌봄교실 돌봄데이' 행사에 지역 23개 초교 돌봄교실의 학생들과 학부모 1천1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돌봄데이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하며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돌봄데이 행사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직접 케이크 등을 만들면서 행복한 추억과 함께 유대감 형성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이용현 교육장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과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및 가족간의 소통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과후·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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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의회 양당 갈등, 사과로 내부 봉합될까 지면기사
국힘 부의장 '성희롱 발언' 사과'협치' 다짐하며 일단락 분위기민주와 10개월 대립, 의정 종료"앙금 한순간에 해소 어려울 것"의장·부의장 불신임안 등 10개월 가까이 지속된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간 갈등이 본회의장에서 양측 모두 사과하는 선에서 봉합 국면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외부적인 봉합과는 달리 내부적 봉합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구본신 부의장이 여성 의원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를 하면서 협치를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의회 내 갈등은 일단락되는 듯한 분위기다. 앞서 지난달 27일 민주당 소속 안성환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안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사과(11월28일자 5면 보도)하면서 구 부의장의 성희롱 발언 등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의회 내에서 더는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파국을 피하기도 했다.시의회는 지난 3월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이 협치를 거부하고 독재적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본회의 등원을 거부하고 안 의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주축이 돼 구 부의장 불신임안을 통과시켜 양측의 갈등은 최고조로 치달았다.이에 맞서 국민의힘 의원들도 안 의장의 불신임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의회 내 협치가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올 정도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의회 내 갈등은 봉합되는 분위기로 전환됐지만 양측간 불신이 깊어진 만큼 실질적인 봉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 지역 정치인은 "광명시의회가 파국으로 치닫지 않고 갈등을 봉합하는 쪽으로 전환돼 다행"이라면서도 "양측간 갈등이 10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쌓인 앙금을 한순간에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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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4·10 총선 광명시갑 출마 공식 선언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4·10 총선에서 광명시갑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선임행정관은 “광명시 갑에서 광명 최초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이 돼 '시민이 주인되는 시대'를 열고, '서울보다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혁신의 얼굴을 한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총선승리에 앞장서겠다"며 “복지노동 전문가답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바로잡고, 윤석열 정부가 내팽개친 민생과제들을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임 전 선임행정관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추미애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건국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 서울시 적극행정위원장,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선임행정관,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노동 주심위원 등을 역임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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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제16R구역 재개발 공공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4가구 모집
광명도시공사(사장·서일동)는 청년 및 대학생, 신혼부부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광명 제16R구역 재개발 공공매입 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14가구) 모집한다. 광명 제16R구역 공공임대주택은 광명동 새터로에 위치해 있으며, 32㎡형 24가구 단일세대로 구성돼 있다. 모집인원은 ▲청년 및 대학생 7가구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3가구 ▲주거급여수급자 및 고령자 4가구 등 총 14가구이다. 모집기간은 2024년 1월 3일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광명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house.gmuc.c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서는 해당기간 동안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제16R구역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가 저렴하다. 또한 도보로 10~15분 정도의 거리에 광명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광명IC와 인접해 있어 강남이나 판교로 진입이 편리하다. 또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혼합단지의 일부로 단지 내 어린이집 및 각종 커뮤니티시설(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상가들과 주차장이 연결돼 있어 편의성이 우수하여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공사는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주택소유 여부 및 소득수준 등을 토대로 입주자격을 확인한 뒤 추첨을 거쳐 예비 순번을 부여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현재 거주 중인 가구원이 퇴거해야 입주가 가능해 예비순번에 따라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공사 도시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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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성 대한체육회 부회장, 4·10 총선 광명시을 출마 공식 선언
강신성 대한체육회 부회장이 4·10 총선에서 광명시을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부회장은 14일 광명시 소하동 오리서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의 더 밝은 미래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은 어렵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위태롭다"며 “그러하기에 국민의 삶을 보듬고 민주당을 더 단단하게 지키는 민생 제일의 정치, 신뢰와 애당의 정치가 더욱 요청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국회의원들은 변절과 표리부동한 행태로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과 당의 주인인 당원들, 그들을 뽑아준 유권자들의 믿음을 배신하고 있다"며 “정직하지 못하고 겉과 속이 다른 나쁜 정치는 완전히 배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저지 삭발투쟁과 80여일 넘게 계속하고 있는 후쿠시마 핵 폐수 투기 반대 1인 시위는 시민과 함께 정의로운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나의 양심의 목소리와 행동이었다"고 밝힌 강 부회장은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승리, 나아가서는 정권 재탈환으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증명해 내겠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광명의 빛나는 도약과 민주당의 정의로운 승리를 위해 일하고 싶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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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소방서와 함께 온정 나눔 봉사활동 펼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3일 광명스피돔 인근 소하동 뚝방촌을 찾아 에너지 취약계층 28가구에 연탄 1만2000장과 쌀 280㎏을 전달하는 온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한 경륜 직원 및 선수, 광명소방서 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광명소방서는 지난 12월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약속을 위한 실천의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를 찾아 집집마다 연탄 200장씩을 줄지어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기부한 연탄 중 잔여분은 이날 행사의 협조기관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비축해 수혜가구에서 요청할 경우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광명소방서와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눠 우리들의 마음도 더욱 풍성해진 것 같다"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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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지자체 중 사회적경제 정책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사회적경제 정책을 가장 우수하게 추진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광명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과 집행을 통한 선순환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2021년 사회적경제과 신설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 수 증가, 시민의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등 사회적경제 성장과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의 정책성과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2017년 70개에서 2019년 86개, 2021년 138개, 2022년 153개 2023년 9월말 현재 165개로 두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이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사업인 '부서별 우선구매 상담회 및 교육',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등과 '재정지원사업', '세무·회계 기장수수료 지원사업', '협동화 지원사업', 'ESG 친화형 육성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인식 확산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와 '청소년 사회적경경제&공정무역 학교'를 운영해 광명시민의 15.8%에 달하는 4만5천555명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우리 사회와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며, 협력과 포용을 통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민·관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광명형 사회적경제 정책을 발굴, 추진해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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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광명좋은학교’에 생활문해교육용 태블릿PC 대여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이용현)은 13일 교육지원청 지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광명좋은학교'에 수업지원용 스마트기기(태블릿PC) 45대를 대여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광명좋은학교 문해교육 재학생들에게 태블릿PC 20대 지원한 바 있으며 이날 태블릿PC 추가 지원으로 1인 1태블릿PC가 가능해져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특색있는 디지털문해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광명좋은학교는 초등과정 25명, 중학과정 11명에게 은행, 카페, 식당 등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학습 체험 등 생활을 영위하는데 요구되는 생활문해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좋은학교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생활상의 변화에 대한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광명교육지원청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춰 개인학습용 태블릿PC를 통해 어르신들의 학습환경이 개선되어 더 좋은 교육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