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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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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석열 탄핵 아닌, 체포대상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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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심리 위축 속 ‘주말~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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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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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경기도, 관리위원회 조기 구성·운영 지원
경기도는 오는 10월 25일부터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층간소음 민원의 청취․사실확인과 자율적인 중재와 조정 등을 통해 분쟁 예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4천402개 단지이며, 이중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화 대상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2천215개 단지다. 도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조기 구성하고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시군별 순회 교육을 오는 7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사전수요 조사 시 참여를 희망한 21개 시 79개 단지다. 교육 내용은 ▲(조기구성 지원) 공동주택단지 내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구성방법, 역할 ▲층간소음분쟁 조정절차, 조정요령 등 운영체계의 설명을 통한 자체 역량 향상 ▲(기타)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한편 도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화 이전인 2013년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지원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올해 4월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구성의 조기 정착을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개정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구성하도록 했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와 연대하며 이웃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공동체 이해교육, 공동체 활성화 자립기반 마련, 공동주택 자치활동 발굴 및 실행, 마을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층간소음 분쟁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구성원 간의 이해 및 양보가 우선해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조기 구성과 효율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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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 신고 오픈채팅방 운영. 경기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환경 종합대책 추진
경기도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퍼스널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불법 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환경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환경 조성 ▲PM 이용자 안전체계망 구축 ▲PM 이용자 보호 강화 등 3대 전략과 6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도는 그동안 PM과 관련해 상위법 부재 속 무분별한 주차 및 무단방치로 도민의 '보행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군, PM공유업체 등과 실무회의를 통해 안전모 미착용 및 불법 주정차 문제 등 안전대책을 논의해 왔다. ■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환경 조성 우선 불법 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통행불편 해소에 나선다. 시군별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PM 불법 주차 및 무단방치 신고 '오픈채팅방'을 개설한다. 이후 1단계로 도민이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공유 PM업체에서 도 PM 주정차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발적 수거(1시간 또는 3시간 내) 등 신속한 현장조치를 하게 된다. 도는 오픈채팅방 운영 효과 분석 후 저조한 경우 시군과 협의해 2단계로 견인 정책을 통해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도교육청, 경기 남·북부경찰청, 공유PM업체 등과 PM 업무협약(2021년 3월)에 따른 기관별 이행사항 점검 등을 위해 민·관 안전협의회도 구성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협약기관과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법·제도 개선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 PM 이용자 안전체계망 구축 공유PM업체와 PM 운행자격 인증 의무화를 통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PM은 현행법(도로교통법)상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16세 이상 취득가능)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지만 공유PM 플랫폼의 면허 인증은 법적의무사항이 아니어서 무면허 청소년 이용이 방치되고 있다. 이에 도는 공유PM업체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용자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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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부터 난임시술 지원에 대한 여성 나이기준 폐지
경기도가 6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한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에 방해가 됐던 소득, 거주지, 횟수, 나이까지 모든 기준이 폐지되거나 해소돼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었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 금액이 적었다. 그러나 도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지원액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경기도 거주 난임여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도는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 중위소득 180% 이하만 지원하는 소득기준을 폐지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로 올해 1월부터는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를 신청일 기준 경기도거주로 변경해 거주기준도 폐지했다. 세 번째로 지난 2월부터는 21회로 제한된 난임시술 지원 기준을 25회로 확대한 바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는 난임부부의 임신·출산 장애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작년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면서 “출산의지가 분명한 난임부부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난임가정의 부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난임부부에 대한 소득기준과 거주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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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월동꿀벌 피해농가 복구 목표… 경기도, 여왕벌 1만마리 보급 지면기사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월동꿀벌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여왕벌 1만 마리를 6월부터 보급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 및 양봉협회와 협력을 통해 여왕벌 육성농가 65개소를 통해 여왕벌 5천 마리가 증식에 성공, 6월까지 1만마리 보급을 진행할 예정이다.여왕벌 육성지원사업은 저렴한 가격에 여왕벌을 월동꿀벌 피해농가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꿀벌 개체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도내 대다수의 양봉농가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월동꿀벌 피해로 사육 개체수가 감소함에 따라 여왕벌 구입비 폭등과 벌꿀 생산량 감소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기지역 꿀벌 사육 개체수는 2020년 25만3천43봉군(벌통)에서 2023년 20만8천702봉군(벌통)으로 월동꿀벌 피해 발생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이는 양봉산업 뿐 아니라 농산물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이강영 도 축산정책과장은 "올해 여왕벌 분양사업은 단순히 양봉농가 피해복구뿐만 아니라 화분매개곤충인 꿀벌 보호로 자연 생태계 유지보전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대책"이라고 강조하며 "꿀벌은 화분매개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곤충으로 지속되는 월동꿀벌 피해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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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 도로건설 '쾌속모드'… 예산 두배 확대 장기화 막기 지면기사
4453억원 편성… 민선8기 임기내 21개소 준공·15개소 조기 착공키로 경기도가 2021년 발표한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된 20개 도로 사업이 계획보다 더디게 추진되자 평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도로 사업의 장기화를 막는다.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천300억원 규모로 수립되던 도로 예산의 두 배에 달하는 4천453억원을 편성했다.이러한 SOC사업 예산 확대를 계기로 민선 8기 임기 내 지방도 사업 21개소 84.93㎞를 준공하고 15개소 70.82㎞ 사업을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올해는 남양주 오남~수동 도로건설공사(L=8.13㎞)를 포함한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확포장공사(L=6.34㎞), 양주 가납~상수 도로건설공사(L=5.7㎞) 등 7개소의 도로 사업이 준공 예정이다.이 중 5개의 사업이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북부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통행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전례 없는 대규모 도로사업 예산확보를 통해 신속하게 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만큼 도로개통에 따른 편익을 주민들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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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운영위원 회의… 통일 골든벨 등 추진 지면기사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29일 고양시 중남미 문화원에서 홍승표 부의장, 박영완 중국지역 부의장, 박호영 고양협의회장 등 31개 시군협의회장, 여성·청년·기획홍보 위원장, 정재진 사무처 중부지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의를 가졌다.회의에서는 6월 청소년 통일 골든벨 행사와 통일포럼에 이어 2천600명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경기지역 전체회의를 10월에 개최하고 자문위원 1천500명이 참여하는 '통일의 메아리' 행사를 11월에 개최키로 했다.또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시군협의회, 시군경찰서와 MOU 체결을 통한 협업은 물론 평화통일포럼, 강연회, 평화통일 시민대화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멘토·멘티도 확대키로 했다. 홍 부의장은 "중국지역회의와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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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중국지역회의와 협업 나선다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는 29일 고양시 중남미 문화원에서 홍승표 부의장, 박영완 중국지역 부의장, 박호영 고양협의회장 등 31개 시군협의회장, 여성·청년·기획홍보 위원장, 정재진 사무처 중부지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의를 가졌다. 홍승표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 노래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내년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는 전국노래자랑 특집방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면서 “중국지역회의와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영완 중국부의장도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지역회의와 함께 교류협력을 넓혀 나가고 협업을 통해 상호발전은 물론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무처 업무보고에 이어 6월에 청소년 통일 골든벨 행사와 통일포럼에 이어 2천600명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경기지역 전체회의를 10월에 개최하고 자문위원 1천500 명이 참여하는 '통일의 메아리'행사를 11월에 개최키로 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경기 남부, 북부 경찰청과의 MOU후속조치로 시군협의회와 시군경찰서 MOU체결을 통한 협업은 물론 평화통일포럼, 강연회, 평화통일 시민대화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우리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천적 지원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멘티를 확대키로 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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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29일부터 미청구 퇴직금 조회 가능 지면기사
회사의 갑작스러운 폐업 등으로 근로자가 미처 찾아가지 못한 퇴직연금을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서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퇴직연금 플랫폼과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연계해 어카운트인포에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기능'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부터 어카운트인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미청구 퇴직연금을 조회한 후, 찾아야 할 퇴직연금이 있으면 해당 금융기관에 연락해 수령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현재 어카운트인포에 등록된 미청구 퇴직연금은 총 1천85억원으로, 근로자 4만9천634명의 퇴직연금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잠자고 있는 상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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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서울, 반대보다 1.2배 길어… 쇼핑 거리는 3km 멀다 지면기사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공개 평일 하루 이동인구 '7135만건'출·도착 51% 道… 서울·인천 순쇼핑·병원 등 '경인 40분대 도시' 평일 하루 수도권을 오가는 인구 이동(수도권이 출발지이거나 도착지인 모든 이동)이 무려 7천100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데 드는 시간은 71분이며,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출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59.4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길이 약 1.2배의 시간이 더 걸리는 셈이다.쇼핑·관광·의료 등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별 이동시간은 경기 40분, 인천 41분이었다.28일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통계청, KT, 수도권 3개 연구원의 기술·인프라 협력을 통해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공개했다.■ 경기도 출발·도착 가장 많아올해 1월 16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출발 또는 도착지가 되는 이동은 하루 7천135만건으로 집계됐다.경기도가 출발 또는 도착지가 되는 이동이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38%), 인천(10%), 기타(1%) 순이었다.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출근 땐 평균 59.4분,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 땐 평균 71분이 걸렸다. 특히 출근시간은 인천→서울이 76.5분으로 가장 오래 걸렸다. 이어 경기→서울(65.4분), 서울→인천(64.3분), 서울→경기(54.4분) 순이었다.같은 지역 내 출근 때 소요시간은 서울 35.3분, 경기 27.6분, 인천 25.9분이었다. 서울시민은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 89%가 서울 내로 출근하고, 10%는 경기도로, 나머지 1%는 인천으로 출근했다. 경기도는 도내로 출근하는 인구가 81%였으며 17%는 서울로, 2%는 인천으로 출근했다. 인천은 77%가 지역 내 출근하며 경기도와 서울로 가는 인구는 각각 12%, 11%로 추정된다.■ 쇼핑·관광·의료 해결, 경기 40분·인천 41분시도별 출근·등교·쇼핑·병원 등 목적별 이동 평균 시간과 거리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평균 37분 내 일상과 밀접한 지점으로 이동이 가능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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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커지는 반도체 산업 수요… 발 맞추는 전문인력 양성 지면기사
道·반도체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전액무료 오늘부터 7일간 접수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경기도와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는 팹리스 기업 취업희망자를 위한 '2024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29일부터 6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는 반도체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함께 판교 글로벌 R&D센터 B동에 전용면적 300평 규모로 구축한 반도체 교육센터다.경기도교육센터는 올해부터 반도체 기업 수요에 기반한 경기도 특화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및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첫 번째 경기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된다.교육은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총 60시간동안 진행되며 ▲반도체 설계 프로세스 ▲반도체 8대 단위공정 ▲반도체 패키징 및 어셈블리 단위공정 ▲반도체제품규격 및 테스트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강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실제 기업에서 사용하는 테스트 장비를 활용한 시연 강의도 포함됐다.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시간의 9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한국반도체아카데미에서 발급하는 교육수료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4학년생, 졸업(예정)자 중 반도체 관련 전공자(전자공학 등)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한국반도체아카데미 누리집(https://academy.kis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