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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하고 연봉 절반, 사립대 ‘반값 교수’ 수면위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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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서 5명 숨진 채 발견… 피의자 가족이 신고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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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도 아닌데 “괜찮아요”… 공장형 피부과 ‘민낯’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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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도 오픈런… 접속자 폭주에 수원페이 또 ‘먹통’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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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수원시립미술관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2025-01-0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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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내 통합학교 11곳 유명무실… 모두가 ‘울타리만 통합’ 지면기사
‘학제간 경계 허문 교육’ 취지 무색 실제 이름뿐… 별개 학교로 운영중 “전산 행정 등 모델 인프라 설계를” 도심에 들어선 미래형 통합학교의 실효성 문제(2월4일자 7면 보도) 등이 불거진 가운데, 경기도 내 통합학교 중 현재 통합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적인 교육안으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도내 곳곳에 설립됐으나 정작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마련하지 못해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5일 경기도교육청 확인 결과 미래형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도내 통합학교는 전무하다. 현재 도내에는 11개 통합학교가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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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형 통합학교’ 사실상 전무… 흔들리는 백년대계
11개 학교 완공됐지만… 사후 관리 부재 담당 부서 0곳, 복수 교원증 교사 수 적어 “분리된 별개 학교” 물리적 통합 한계 커 도심에 들어선 미래형 통합학교의 실효성 문제(2월4일자 7면 보도) 등이 불거진 가운데, 경기도 내 통합학교 중 현재 통합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적인 교육안으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도내 곳곳에 설립됐으나 정작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마련하지 못해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5일 경기도교육청 확인 결과 미래형 통합 교육을 실시하는 도내 통합학교는 전무하다. 현재 도내에는 11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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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수원남부서, 현장 간담회 개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수원남부경찰서가 4일 ‘자치경찰사무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 정준엽 수원남부경찰서장 등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부서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112순찰차 공원 등 긴급 출동을 위한 원패스 시스템 구축 ▲인계박스 범죄예방팀 운영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시스템 구축 등 현재 수원남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치경찰 사무 현황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강경량 위원장은 “지역주민, 협력단체 등 긴밀한 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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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세 번째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오후 12시17분께 서울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출발해 12시41분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기일 직접 출석은 이번이 세 번째로,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은 채 곧바로 입장했다. 변론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헌재 대심판정에서 진행되며, 90분 간격으로 이뤄진다. 변론에는 국회 측이 신청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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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통합학교’ 운영은 일반학교처럼 한다… 중투심 통과 꼼수였나 지면기사
수원 ‘규장초·중’ 일반학교로 운영 적은 학급에 일부단지만 입학 가능 교육 정체성 모호… 민원도 잇따라 인구가 밀집한 도심 대단지 아파트에 들어선 중소 규모의 미래형 초·중 통합학교가 ‘통합학교’란 이름과 달리 일반 학교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더욱이 해당 학교가 인근 거주민을 수용하지 못하면서 미래형 통합학교 청사진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통과를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온다. 오는 3월 개교하는 수원시 권선동의 아이파크 대단지 내 규장초·중학교(35학급-유4·초18·중12·특1)는 통합 교육이 아닌, 일반 학교처럼 각각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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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97도’ 경기 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종료
경기 사랑의열매(회장·권인욱)가 341억원 모금을 목표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331억원을 모금, 나눔온도 97도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3일 수원시 팔달구 구 도청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권인욱 회장, 박광재·홍승표·권영기 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폐막식에서 ‘투명한 배분으로 기부를 가치 있게!’란 메시지로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경기도민과 도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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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대설주의보…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 화재도
임시공휴일이자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된 27일 중부 지방에 내린 폭설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대설로 귀성길 차량 정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방음터널을 달리던 화물차에 불이 나는 사고도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적설량은 가평 14.9㎝, 포천 10㎝, 양평 8.5㎝, 연천 6.1㎝, 동두천 5.5㎝ 등으로 도내 적설 지점 30곳의 평균 3.3㎝로 집계됐다. 기온은 영하 3.7도에서 1.7도를 기록하며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1도에서 4.1도 분포를 나타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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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2개 시군 대설주의보 발효... 눈길·보행 ‘주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취약지 제설 추진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경기도 12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눈길 운전이나 보행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광주·연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대설주의보 발효 지역은 모두 12개 시군으로 늘었다. 앞서 오전 2시부터 가평·양평·김포·의왕·이천·여주·포천·양주·남양주·용인 등 10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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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여성 탐정, 상상이 빚어낸 독보적 쾌감… 정세랑 작가 ‘설자은 시리즈’ 지면기사
신문왕 통치 수도 금성 무대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수사극 ‘화마의 고삐·탑돌이의 밤·용왕의 아들들’ 3개 에피소드 3권 기획… 마지막 ‘호랑이 등에 올라타다’도 출간 예정 ■ 설자은, 불꽃을 쫓다(설자은 시리즈 2)┃정세랑 지음. 문학동네 펴냄. 336쪽. 1만6천800원 신문왕이 통치하는 통일신라시대의 수도 금성. 어느 날 잿더미가 된 어린아이 둘을 포함한 네 구의 시신이 발견된다. 이튿날에도 불꽃이 일어 여섯 구의 시신이 재로 변했다. 저잣거리에는 더러운 금성을 정화하기 위해 악귀인 불귀신 ‘지귀’가 돌아왔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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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김명중 작가와 수원시립미술관의 만남… ‘22세기 유물전’ 지면기사
땅속 조상의 어리석음, 유물일까 재앙일까 플라스틱 쓰레기 등 피사체 폴라로이드 촬영 환경문제 재치 있는 해석 4개 섹션 전시·배우 김혜자 오디오 도슨트… 25일 아티스트 토크 진행 기후 위기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에 서명했다. 전 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차질이 생긴 상황. 주변을 돌아봐도 갈 길은 멀고 아득하다. 쓸모를 잃은 각종 의류와 일회용품이 제3세계로 흘러가 거대한 쓰레기 산을 만들고 있다. 마치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위기를 실감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