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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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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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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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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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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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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 ‘거북이 걷기대회’ 성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23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일대에서 개최한 '거북이 걷기대회'에서 재학생과 교수로 구성 된 약 100여명의 인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거북이 걷기대회'에서 행사장 안내, 안전지도,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진행을 맡았으며 대회에 참여 한 장애인들과 함께 보조를 맞추며 거북섬 일대 약 2.5km를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교류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사회복지학과라는 전공 특성을 살려 △복지알리미 체험 부스를 운영해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 및 관심을 장려하는 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걷기대회에서 인형탈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 1학년 왕승욱 학생은 “매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학과 전체 학생들이 다같이 참여한 이번 대회가 굉장히 뜻깊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것 같다 되려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거북이 걷기대회는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의 가족회사인 시흥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이 기획 및 주최해 마련됐으며, 이미선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교류활동을 잘 치룰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배움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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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시흥도시공사가 재난안전부 육진우 매니저가 시흥시 지역사회 재난·재해 대응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방재의 날'을 맞아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피해 극복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60년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 육진우 매니저는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노력한 동료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이를 계기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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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광역교통개선’ 15개월 빨라진다… 대광위와 협의
시흥지역 최대 교통현안인 광역교통개선체계 속도가 최대 15개월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시흥시는 24일 오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시흥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임병택 시흥시장,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 시흥시 주민대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15일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수도권 집중투자사업(32개)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열렸다. 앞서 대광위는 지자체·개발사업시행자와 함께 지난 2월27일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해 갈등 조정 및 해소, 인허가 기간 단축, 재원 집중투자 등을 통해 사업 완공 시기를 단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시는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군자로 확장 ▲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죽율로 확장 ▲국도 42호선 확장 ▲마유로 확장 등 총 6개 곳에 집중투자를 요청해 완공 시기를 최대 15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우선 시흥시와 안산시를 지나는 국도 39호선 연결도로 신설 사업은 LH와 지자체 간 군부대 인접지역 통과 노선 관련 이견이 있었으나 TF를 통해 대광위 조정안으로 노선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당초 '오는 2027년 이후로 예정됐던 착공 시기를 2026년으로 앞당기고 202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자로 확장, 봉화로~군자로 신설 및 확장, 죽율로 확장 사업은 입주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기간을 단축해 오는 2027년 이후로 예정됐던 착공 시기를 1년 앞당겨 2026년 착공, 202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어 국도 42호선 확장, 마유로 확장 사업은 은계지구와 연접한 동편 주요 간선도로(총 3.7㎞ 연장)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원활한 교통 여건을 위해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당초 2010년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된 국도 42호선 우회도로 연결도로 사업 추진이 무산되면서 대체 노선 선정 및 세부 노선에 대한 LH와 지자체 간 협의 등으로 상당 기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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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국내 비보이들 6월1일 시흥서 ‘격돌’
오는 6월1일 시흥시에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오후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세계 랭킹 상위의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1회와 2회에는 각각 진조크루와 원웨이크루가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브레이킹 배틀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특히 지난 17일 예매 당일 전석 매진되며 이번 대회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엔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이십세기비보이즈(20TH CENTURY B-BOYS)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 ▲플라톤 크루(PLATON CREW)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 ▲원웨이 크루(ONEWAY CREW) ▲아티스트릿(ARTISTREET) ▲브레이크 포인츠(BREAK POINTS) ▲퓨전엠씨(FUSION MC)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에는 20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 100만 원, '베스트8' 부문 수상 네 팀에게는 각 65만원 등 총상금은 1천60만원 규모다. 올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브레이킹 감독과 코치를 맡은 갬블러 크루의 킹소(KING SO)와 식(SICK) 등 5명의 브레이킹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대한민국 팝핀의 전설 팝핀현준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공동 창립자이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통해 큰 인기몰이를 한 리아킴이 최초로 선보일 컬래버 무대가 브레이킹댄스 마니아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초청 배틀을 통해 락킹댄서 락커지와 코이가, 와킹댄서 히든과 제민이가 대결을 펼치며 다양한 춤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날 진행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디제이는 웰컴레코즈 소속 이정건(JADA)이 맡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예술감독·서울예술대학교 이우재 교수, 기획·백석예술대학교 문병순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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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지방채 발행 동의안 수정… 시의회, 올해분 944억 최종 의결 지면기사
시흥시의회가 23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를 거쳐 수정된 시흥시의 944억원 지방채 발행을 최종 의결했다.시의회는 이날 집행부가 제출한 당초 2천억원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수정한 뒤 올해 발행할 944억원만 축소, 발행하는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을 통해 찬성 9, 반대 7로 가결됐다고 밝혔다.현재 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구성돼 있다.시는 앞서 이번 임시회에 올해 발행할 944억원과 내년에 발행할 1천56억원 등 총 2천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제출했다.하지만 자치행정위 위원들의 잇따른 문제 제기와 우려 등으로 지난 10일 해당 안건이 심사 보류되자 지방채 발행 금액을 올해분으로만 축소·수정해 다시 제출했다.시는 내년에 발행할 1천56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오는 8월15일까지 행정안전부에 보고하기 위해 늦어도 오는 7월경 시의회에 다시 제출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성명서를 통해 원칙없는 집행부의 지방채 발행 동의요구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의원들은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은 그에 따른 재정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시 재정운용의 실패를 인정하고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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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지방채 발행안,우여곡절 끝 944억원 축소 통과
시흥시의회 국민의 힘 시의원들이 23일 오전 공동 성명서를 통해 원칙없는 지방채 발행 동의요구 원점재검토를 요구한 가운데(본보 23일자 인터넷 보도)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상임위를 거쳐 상정된 944억원의 지방채 발행을 최종 의결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당초 2천억원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수정해 올해 발행할 944억원만 축소해 발행하는 안건이 상정돼 찬성 9대 반대 7 표결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시의회 의원수는 민주당 소속 9명·국민의 힘 소속 7명인 만큼 민주당 시의원 이탈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만약 1명이라도 이탈표가 발생했을 경우 8대 8 가부동수이면 지방채 발행 동으안은 부결될 처지였다. 시는 당초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발행할 944억 원과 내년에 발행할 1056억 원 총 2천 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한꺼번에 제출했으나,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의 잇따른 문제 제기와 우려 등으로 지난 10일 안건이 심사보류 되자 지방채 발행 금액을 올해분만으로 축소·수정해 다시 제출했다. 시는 내년에 발행할 1056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오는 8월 15일까지 행안부에 보고 하기 위해 늦어도 오는 7월경 시의회에 다시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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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국민의힘 “빚내서 쓰고보자는 시흥시장 지방채 발행” 재고 촉구
'빚내서 쓰고 보자는 임병택 시흥시장 지방채 발행 원점 검토하라'.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23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은 그에 따른 재정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시 재정운용의 실패를 인정하고 재고하라"고 촉구했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시의 재정운용 상황을 보면 무분별한 축제 개최, 완급조절이나 계획성 없이 이뤄지는 사업의 실행, 지역에 한정된 동일한 대규모 건축사업 등에 막대한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며 “더욱이 지방채 2천억원, 도시공사 공사채 1천320억원, 내부거래 차입금 2천137억원 등 총 5천457억원의 빚은 시의 미래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방재정법 제11조 제2항에 따라 한도액 범위 내에서 시의회 의결을 거쳐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 발행 한도액은 2023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된 2024년 시흥시 지방채 발행 한도액 944억원인데도, 최초 시의회에 제출된 2천억원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은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11조 제1항에서 재정투자사업 경비충당,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예측할 수 없었던 세입결함의 보전, 지방채 차환에 필요한 자금 등의 조달에 필요한 경우에 한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시는 이런 규정을 무시한 채 시의회에 제출된 최초 동의안, 이어 수정안에서도 지방채 발행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서가 첨부돼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지방채 발행계획 수립기준에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필요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 호응도, 수혜도 등의 주민여론과 사업의 긴급성, 타당성, 타 사업과의 연계성, 인허가 사항 이행여부 등의 기준을 고려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지방채 2천억원 발행 동의안은 시의회 상임위에서 당초 안에서 수정된 944억원만 의결하고 이날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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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두꺼비 구조활동기’ 사진전
'시흥 갯골 사회적 협동조합'과 환경단체인 '멸종위기종의 친구들'이 지난 20일 시흥농업기술센터 건너편에 있는 '카페 연' 마당에서 '두꺼비 구조 활동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전은 '생명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지난 9년간 매년 2월 말에 진행했던 '두꺼비 구하기' 활동을 주제로 열렸다. 두꺼비 구하기 활동은 매봉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멸종위기종의 친구들' 대표가 두꺼비를 구한 것에서 시작됐다. 사진 전시회를 주최한 관계자는 “연꽃테마파크 건널목이 4차선으로 넓어진 후 두꺼비들이 도로를 건너다 자동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이 많아졌다"라며 “더 많은 사람이 두꺼비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최 측은 연꽃테마파크를 포함한 관곡지가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자연 생태지임을 강조하며,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방문객을 위해 도로를 넓힌 것처럼 두꺼비가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는 두꺼비 건널목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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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 식물 콘테스트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 우수상 수상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는 '2024년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가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실내 공기 정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반려 식물 재배를 장려하고, 도시민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7일에 열린 콘테스트에는 경기도 내 시군 15개 팀이 참가해 90분간 작품을 만들어 경쟁했으며,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는 '한 폭의 산수화'란 분경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현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장은 “그늘에서도 잘 견디며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는 소스락 남천과 스프링 삼나무를 심어 시각효과와 삼나무의 피톤치드 효과를 고려했다. 또한, 초화류를 계절별로 교체할 수 있도록 공간을 할애해 보는 즐거움을 주고, 주기적 교체로 분경 관리의 재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작품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참가 작품은 지난 19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 전시됐고, 현재 연꽃테마파크의 '자생화식물원'에 전시돼 있다. 윤기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생화 식물이 반려 식물로 우리 곁에 가까이 할 수 있는 친근한 식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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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의회] 시흥시의회 '하천관리방안연구회' 지면기사
'물 흐르듯' 시민 친수공간 부활 관리안돼 흉물 방치 '지킴이' 자처예산 제약에 자원봉사 캠페인 해법후반기 의장·부의장 후보 추대 전망시흥시의회 연구단체 모임인 하천관리방안연구회가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연구회는 오인열 대표 의원과 김찬심 의원 등 두 여성 의원이 '동네하천지킴이'를 자처하며 만든 연구모임으로, 이들은 각각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추대될 전망이다.22일 연구회에 따르면 시흥시 관내에는 국가하천 1개소와 지방하천 6개소, 소하천 34개소가 있으나 전액 시비로 관리되는 소하천의 경우 관리 소홀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오 의원이 하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유는 시민들의 친수공간인 하천변이 쓰레기 투기는 물론이고 각종 관리가 제대로 안 돼 흉물스럽게 방치되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에서다.오 의원은 하천변의 쓰레기 청소나 꽃밭정원내 잡풀 제거 등 작은 손품만 들여도 친환경 하천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시작했다.지난 2월20일 첫 발대모임을 시작으로 4월23일에는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송미영 선임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하천의 생물다양성 증진방안'이란 주제로 하천의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얻는 수업을 들었다.김 의원은 "하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생태하천 관리 방법과 폐천부지 및 수변 습지 활용방안 등 의미있는 강연이었다"며 "시흥지역 하천에 맞는 관리방안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올해 시흥시 소하천 관리에 배정된 예산은 13개 하천과 유수지 14곳 등 총 27개소에 4억2천여만원이 전부다. 관내 하천 41개소 중 산책로 등 친수시설이 조성돼 상시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정한 곳이다. 1권역인 신천·장현천 등 17개소와 2권역인 옥구·군자·정왕천 등 10개소로, 각 권역에 6명의 상시 관리인원이 배치되고 사회적기업인 다다마을과 바다향기가 관리를 맡고 있다.오 의원은 "고작 12명의 인원으로 27개소의 하천을 연중 관리하라는 자체가 말이 안 되지만 그렇다고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