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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송문학촌 토문재 ‘2025년 입주작가’ 모집… 창작 활동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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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문제, 현장의 문제와 해법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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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 5월24일 인송문학촌 토문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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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학 ‘2024년 올해 경기시인상’ 수상자로 송소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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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엘림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 등과 한국민속촌 가을 나들이 진행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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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 '선전'
전국기능 장애인들의 축제인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9~22일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경북 경주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총 39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383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모바일 앱개발, 영상콘텐츠 제작, 옥내제어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직종들이 새롭게 시범 직종으로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대회 결과 경기도 선수단에서는 정규 직종에서 점역교정(시각중증) 김정화, 가구제작 이강오, 한복 장은희, 시범직종에서 영상콘텐츠제작 정지혜, 레저직종에서 데이터입력(발달) 민정기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중 중도 시각장애인으로 점역교정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김정화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00점 만점으로 금상을 수상해 주목 받았다. 점역교정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출판물의 오류를 수정하는 직종으로, 꼼꼼하고 세심한 기술이 필요하다. 김 선수는 2000년부터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한 뒤 2014년에 시각장애인 점자를 처음 배웠다. 2018년부터 매년 경기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왔고 2021~2023년 3회 연속 지방대회에서 입상했으나 전국대회 입상은 이번이 처음이다.입상자에게는 시상(상장과 메달)과 함께 상금이 주어졌으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한편 지난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과 황영호 경북 복지건강국장을 포함한 내외빈과 출전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2024년 충청북도에서 개최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경기도선수단의 김정화 선수가 지난 22일 경북 경주에서 폐막한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점역교정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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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시니어 노래경연·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이종한)의 '제7회 시니어 슈퍼스타G노래경연대회'와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지난 20일 경기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대중음악 예술경연 무대공연인 '시니어 슈퍼스타G노래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해 노후에 시니어 가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니어 명품가요제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경연 결과 대상에 손영숙·박명희(남양주시)씨가, 최우수상은 정금순(의정부시), 오연화(평택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7월 200여 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37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래 인기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이와 함께 진행된 제9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는 실버라인댄스와 음악연주, 매직번검 공연, 색소폰 연주, 합창 공연, 기공체조, 사물놀이, 코믹 댄스 등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건강체조 '여고시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천시 해월1리 경로당팀이 대상을 받았다.이종한 회장은 "어르신들이 노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래 경연과 건강체조, 음악 연주같은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동호인들을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도록 연합회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공연을 기획한 도연합회 김범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노래공연과 경로당 프로그램 공연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계속돼 오다가 이번에 기획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보람있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공연기획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7회 시니어 슈퍼스타G 노래경연대회 수상자= ▲대상= 손영숙·박명희·심백자(가야금병창, 남양주시) ▲최우수상= 정금순(창부타령, 의정부시), 오연화(못난놈, 평택시) ▲우수상= 신월재(님의향기,수원시), 이현주(그날, 수원시), 김덕기(사알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부천시)■ 제9회 경로당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 ▲대상= 이천시 해월1리(건강체조, 여고시절) ▲금상= 화성시 화산2리(실버요가, 초혼) ▲은상= 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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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권태익)이 주관한 '제6회 경기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송옥주, 김주영, 이학영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 및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유관기관 및 내외빈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은 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이자 장애유형별 체육단체로 도내 지체장애인을 위한 체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지체장애인의 건강한 체육활동 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파크골프, 게이트볼, 탁구, 슐런, 한궁, 휠체어경주, 볼튀기기, 빅볼굴리기 등 총 8개 종목에 걸쳐 도내 31개 시·군 7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증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남양주시지회 이종화 반장 외 2명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 성남시지회 곽양섭 지회장 외 4명이 경기도협회장표창을 수상했다. 또 장애인 복지발전과 체육대회에 기여한 공로로 정 시장과 이종인 화성시지회장에게 경기도협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대회를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300만원, 농협중앙회 화성지부에서 4㎏ 쌀 60포를 후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화성시 선수단이, 준우승은 용인시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김기호 협회장은 "장애인의 건강 및 활기찬 인생을 위해 열리고 있는 경기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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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4일간 열전 돌입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47명이 참가해 웹마스터, 목공예 등 정규직종 18개, 시범직종 13개, 레저 및 생활기능 직종 8개 등 총 39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선수들은 평균 경쟁률 8대1의 17개 시도 선발전(지역대회·발달대회)을 거쳐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한다.한편, 입상자에게는 시상(상장과 메달)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과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도 주어진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의 도전은 '성과'가 아닌 '성장'에 그 의미가 있다"라며 "정부는 '진정한 약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기업과 장애인근로자 목소리를 담아 '24년 장애인고용예산을 6.3%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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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청솔노인복지관, 인도네시아 방문단 대상 '복지사업' 소개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규엽)은 11일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노인복지관과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문화 역사 체험을 진행했다.인도네시아 방문단은 한국의 각종 산업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날 수원시에 위치한 SK청솔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SK청솔노인복지관은 이날 한국 노인복지서비스와 노인복지관 사업을 소개하고 선진 국가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제도를 홍보했다. 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식인 비빔밥을 제공하고 전통떡 만들기 체험 외에 만석공원 걷기를 통해 정조대왕 시기에 만들어진 만석거 유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규엽 관장은 "인도네시아 방문단에게 한국의 사회복지서비스와 노인복지관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사회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SK청솔노인복지관은 11일 복지관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노인복지관과 복지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2023.9.11 /SK청솔노인복지관 제공SK청솔노인복지관은 11일 복지관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방문단을 대상으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2023.9.11 /SK청솔노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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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유문종 소장, 수원 소재 'SK청솔노인복지관 운영위원' 위촉 지면기사
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규엽)이 5일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유문종 수원2049시민연구소장(전 수원시 부시장)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SK청솔노인복지관은 이날 운영위원 위촉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복지관 운영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문화와 언론, 학계, 관공서,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운영위원들이 복지관 운영과 지역내 노인복지 사안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규엽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진정성 있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복지관이 어르신들이 살기좋은 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의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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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수원 인계동에 '새로운 둥지' 마련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이영재)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30일 오전 11시 현판식을 개최했다.30일 사무실 현판식 개최 "장애인들의 '동구나무' 되겠다""장애인 복지향상 및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앞장"협회는 그동안 수원시 권선동에서 사무실을 운영했으나, 노후된 건물로 인해 여름철 누수가 발생하고 공간 활용성이 떨어지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옮긴 인계동 기아빌딩 2층 사무실은 잘 관리된 현대적인 건축물로, 공간활용 및 장애인 접근성이 뛰어나 협회 활동 및 장애인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현판식에는 이영재 회장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김영희 과장,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세항 회장,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 어귀에서 큰 그늘을 주며 동네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동구나무'처럼 본 협회도 더 많은 장애인들의 '동구나무'가 돼 언제든지 드나들며 쉬어갈 수 있는, 웃음소리가 가득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내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해온 오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향상 및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1983년부터 약 40년간 ▲장애인식개선사업 ▲재활지원사업 ▲장애가정청소년 꿈지원사업 등 장애인의 복지향상 및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30일 오전 수원시 인계동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사무실 현판식에서 이영재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회장과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가진 뒤 박수를 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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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 '장애공감도시' 인증 지면기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장애공감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애공감도시 선정 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아 장애, 비장애에 불문, 모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지역공동체의 전반적인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2015년 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르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은 매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돼 있다. 코로나19로 형식적인 비대면·온라인 교육이 관행으로 굳어진 것을 우려해 경기지장협이 캠페인 형태로 제안해 추진됐다.장애공감도시는 경기지장협 시·군지회장이 해당 시·군과 협의를 거쳐 50명 이내의 소규모 대면교육을 해당 시·군 전체 공직자가 받겠다는 자체 계획과 향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겠다는 협의 사항을 토대로 선정했다.경기지장협은 2018년부터 도 지원을 받아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식개선강사 양성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총 186명의 강사를 배출했으며 이 중 77명의 강사가 훈련 중이거나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장애인 당사자 강사들은 고유의 장애 특성을 토대로 초·중·고 학생 및 공직자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경기지장협은 '고품격 장애인일자리'로서 장애인식개선강사 직군을 제도화하기 위한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현재 장애공감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안산, 남양주, 양주, 파주, 시흥, 연천, 하남 등 7개 지역이다.이와 관련 파주시는 지난 25일 김경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지체장애와 발달장애를 가진 이은영·장주희 모녀 장애인당사자 2명으로부터 사회적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김기호 경기지장협 회장은 이날 김 시장에게 인증패를 전달한 뒤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장애공감도시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경기지장협은 파주시 외 나머지 6개 지자체에도 인증패를 전달하고 '공공이 하면 지역공동체가 변화한다'는 기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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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채용 관여 혐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항소심 무죄 선고 지면기사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에 관여했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됐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4-2 형사부(남세진·오윤경·황성광)는 24일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시장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업무방해) 혐의 기소법원, 검사 항소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 판결"위계 사용해 채용 업무 방해했다고 보기 어렵다"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론 위계를 사용해 채용 업무를 방해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본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또 조 전 시장 지시로 채용절차를 진행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도 믿기 어렵고 면접위원에 대한 청탁이나 면접위원 선정, 면접 절차에서 위계로 볼만한 사정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합격자 결정 과정에서도 위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서류 전형 평가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6월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1심 때 검찰이 구형한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조 전 시장은 2019년 5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공모 당시 채용 당사자에게 응모하라고 제안하면서 채용을 약속했고 담당 직원들에게 채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지시해 도시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한편 1심 재판부는 '채용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일자리 제안이 업무 방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조 전 시장과 함께 기소된 남양주시 공무원 등 총 5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법원 입구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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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인천소방고 '고교-대학 전문인력 양성 연계교육' 업무협약
신성대학교(총장·김병묵)가 지난 22일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인천소방고등학교(교장·김신제)와 '고교-대학 전문인력 양성 연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4명이, 인천소방고에서는 김신제 교장을 비롯한 고교 관계자 3명이 각각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계교육 전형을 통한 무시험 입학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연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지역사회 협력·기여 활동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인천소방고 학생은 신성대 소방방재학과에 연계교육 특별전형으로 우선 선발하게 되며, 양교는 향후 연계과목에 대한 학점 인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묵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대학 간 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소방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학교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김신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신성대의 훌륭한 교수진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두 학교가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신성대학교와 인천소방고등학교는 지난 22일 신성대 교수회의실에서 '고교-대학 전문인력 양성 연계교육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23.8.22 /신성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