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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송문학촌 토문재 ‘2025년 입주작가’ 모집… 창작 활동 전폭 지원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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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자리 문제, 현장의 문제와 해법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심포지엄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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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 5월24일 인송문학촌 토문재 개최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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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학 ‘2024년 올해 경기시인상’ 수상자로 송소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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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엘림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 등과 한국민속촌 가을 나들이 진행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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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발빠짐 사고' 꾸준히 발생… 규정보다 넓은 간격이 문제
지하철 승강장의 연단(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거리) 간격이 넓어 위험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사고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지난해 11월 서율교통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병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빠짐 사고는 135건, 휴대전화 빠짐 사고는 1천643건이 발생했다.피해자 부상 등의 사고 신고가 접수돼 보험금이 지급된 사례여서 실질적인 사고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장애인편의시설 도민촉진단 21개역 실측 조사규정인 50㎜ 이내 단 한 곳, 97% 모두 50㎜ 초과도시철도법의 위임 법령인 도시철도 건설규칙(국토교통부령) 제33조 제1항에 의하면 '승강장의 연단은 차량한계로부터 50㎜ 간격을 두고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런 원칙은 '도시철도 정거장 및 환승·편의시설 설계지침'에도 나와 있다.그러나 해당 원칙이 지켜지는 경우는 많지 않고 보강공사를 통한 문제해결 노력도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이에 지하철 이용자가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타고 내리면서 발빠짐 사고가 자주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휠체어 앞바퀴가 승강장 연단과 열차 출입문 틈새에 빠져 애를 먹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지하철 출입구의 틈새를 볼 때마다 두려움을 느끼고 휠체어 바퀴가 틈새에 빠진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이번 조사에 참가한 도민촉진단 김준영씨는 "수도권 1호선이 가장 노후된 선로라고 하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노후 선로일수록 지속적인 보강공사를 통해서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도민촉진단(이하 도민촉진단)은 지난 9일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중 경기도 남부지역 21개 역에 대해 실측 조사했다.평택역에서 석수역까지 21개 역의 상하행선 42개 승강장에 대해 휠체어 탑승칸 인접 출입구에 대한 연단 간격을 측정한 결과 틈새가 50㎜ 이내인 곳은 한 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97%는 모두 50㎜를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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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우주일렉트로닉스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조향현)이 (주)우주일렉트로닉스(대표이사·노영백·노중산)와 12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일정한 요건(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차정훈 공단 고용촉진이사와 (주)우주일렉트로닉스 노중산 대표이사는 이날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우주일렉트로닉스는 올해 안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중증장애인 카페테리아 바리스타를 시작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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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체장애인협회 양평서 '도장애인파크골프대회' 개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권태익)이 주관한 '제3회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대회(어울림)'가 최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경기도지제장애인스포츠연맹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가맹된 장애유형별 체육단체로 27만 도내 지체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어울림대회로, 총 352명의 선수가 2인 1조로 나눠 176팀이 참가했다.대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여현정 군의원, 이혜원 도의원 등 수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대회 결과 종합 1위의 영광은 양평군의 김영수-신형석 조에게 돌아갔다. 2위는 남양주시 김상호-한근택 조가 차지했다./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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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학교 안전관련학과 재학생, 민관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참가
신성대학교(총장·김병묵)가 지난 23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실시한 2023년 2차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에 안전 관련학과 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고 25일 전했다.이번 훈련은 국제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화재신고 접수, 유관기관 전파, 선박화재 진화 및 고립된 승객 구조,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평택보건소(안중보건지소),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성대학교, 영성대룡해운(주)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장비는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방제정, 연안구조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리선, 당진소방서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방제정 등 함정 및 선박 9척과 중부지방청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소방차 8대 등이 동원됐다.훈련에 참가한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 이선직 군은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직접 훈련에 참가해보니 여러 기관과의 협조체제 등 책과 영상으로는 배울 수 없는 내용을 알게 됐으며 현장에 계신 경찰 및 소방 공무원분들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성대룡해운은 훈련 종료 후 신성대학교 재학생을 위해 여객선의 조타실을 비롯한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신성대학교 제공/신성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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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청솔노인복지관 'ESG 경영철학' 선포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보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은 최근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SK마이크로웍스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맞이 행사 에코패밀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에코패밀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 선포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다함께 의미를 새기고 그 시작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무료건강밥상,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먹거리부스, 체험 및 환경사랑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됐다.에코패밀리는SK마이크로웍스가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오피스웨이 수원점, 성모척관병원, 수원YWCA, 명성제일교회 청년부, 다비치안경 북수원홈플러스건너점 등이 함께했다.김보기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 행사를 위해 함께 해준 많은 단체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밝은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SK청솔노인복지관은 최근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3년 SK마이크로웍스와 함께하는 가정의 달 맞이 행사인 에코패밀리를 개최했다. /SK청솔노인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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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경로당 서포터스 '들풀밥상 북토크'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이종한)은 지난 19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경기도노인회관에서 2023년도 5월 경기도 경로당 서포터스 직무교육과 시니어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특별강의를 실시했다.김주원 강사(궁편책대표)를 초청해 '임지호의 밥땅으로부터 들풀밥상 북토크'로 진행한 교육은 경로당 서포터스 50여 명과 경로부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김 강사는 책을 펴낸 임지호 자연요리가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들풀을 이용한 뿌리요리의 건강한 식단 안내와 들풀의 잎을 주제로 하는 밥과 쌈, 차에 대한 메뉴 그리고 들풀의 아름다운 꽃을 재료로 이용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먹거리를 강의하고 들풀밥상의 위대함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이종한 회장은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2백만 시니어를 위해 자연속의 들풀을 이용한 건강식단프로그램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시니어를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경로당 서포터스 여러분들이 지속적인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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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개교 28주년 기념식' 개최… 1995년 9개과 720명으로 개교
신성대학교(총장·김병묵)가 18일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개교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신성대는 1994년 설립인가와 함께 1995년 3월 자동차과 등 9개과 720명으로 개교했다.대학 설립자인 고 태촌 이병하 박사는 인성을 바탕을 둔 교육을 강조했고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교양있는 전문직업인 양성이란 교육목표 아래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을 고민하며 수요자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신선대는 개교와 동시에 특성화 모델 대학으로 선정됐고 1997년 우수공업계 전문대학 및 특성화 전문대학 선정 등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대학 설립자 고 이병하 박사 '인성을 바탕을 둔 교육' 강조대학 개교 후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우수 평가 유지기념사와 축사에 나선 김병묵 총장과 정원호 이사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의 생존이 걸린 상황에서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다가 올 위기에 우리 모두가 함께 대비해야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신성대 구성원 모두가 결자해지 자세로 매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기념식에서 20년 근속에 호텔관광과 남택영 교수와 교양학부 옥찬명 교수가, 10년 근속에 임상병리과 신경아 교수 등 6명의 교직원이 근속패 및 부상을 받았다. 정부 표창은 간호학과 심미경 교수, 드론스마트건설과 황광모 교수, 스포츠레저과 안주미 교수가 수상을, 축구부 이경천 감독은 총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신성대학교가 18일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개교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근속상 등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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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웅 국민권익위 강사, 수원 화홍초서 '청탁금지법 등' 강연
수원 화홍초등학교(교장·김영옥)가 최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청렴교육을 개최했다.50여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장보웅(수원 화서1동장) 국민권익위원회 위촉 강사를 초빙해 '역사 속 청렴과 청탁금지법'이란 주제로 강연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 및 공익제보자 보호 등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학교 사회 전반과 교직원의 바람직한 청렴 마인드 함양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또 5월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운동회 등 각종 기념행사에 따른 학교와 교사들이 지켜야 할 찬조금 사례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선물의 가능한 범위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김영옥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와 학교가 먼저 청렴을 솔선수범하고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신뢰받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장보웅 국민권익위원회 강사가 최근 수원 화홍초등학교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화서1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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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경기도간호사회·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등 '간호법 통과' 환영
경기도간호사회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경기지역 23개 단체가 3일 '간호법 국회 통과'와 관련해 "대한민국에서 오랜 숙원 끝에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경기지역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간호법은 간호의 질과 환자 안전, 간호돌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법률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간호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보다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국회는 지난달 27일 임시회를 열고 간호법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을 재석 181인, 찬성 179인, 기권 2인으로 가결했다.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 안의 간호 관련 내용을 별도의 법안으로 분리하는 것이 골자다. 또 간호사와 전문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각각 구분하고 간호사 등의 근무 환경과 처우를 개선해야 할 책무가 국가에 있음을 포함시켰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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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마도면 주민자치회 '어깨동무 내동무 운동회' 열어
화성시 마도면 학생들과 학부모들 간의 소통의 장인 2023 마도면 주민자치회 성장지원사업인 '어깨동무 내동무 운동회'가 지난 28일 화성 화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마도면 주민자치회(회장·이양섭)와 마도초, 청원초, 화도중이 주최·주관하고 마도면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마도초, 청원초, 화도중의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마도초·청원초·화도중 3개 학교 참여1부 학예 발표회, 2부는 운동회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화도중 체육관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마도면 주민자치센터의 난타공연, 개회식에 이어 학생들의 발표회가 개최됐다. 화도중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마도초의 라인댄스, 댄스공연, 치어리딩, 청원초의 전통춤 공연 등이 열렸다. 화도중 운동장에서 열린 2부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운동회가 열려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이양섭 마도면 주민자치회장은 "3개 학교가 함께 하는 학교 운동회는 다년간 준비한 사업으로 2022년 주민총회를 통해 성장사업을 선정됐다"며 "이런 축제가 전국의 작은 마을 학교 살리기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지난 28일 화도중학교에서 2023년 마도면 주민자치회 성장사업인 '어깨동무 내동무 운동회'가 열렸다. 사진은 화도중 체육관에서 열린 학생 발표회.2023.04.28 /마도면 주민자치회 제공지난 28일 화도중학교에서 2023년 마도면 주민자치회 성장사업인 '어깨동무 내동무 운동회'가 열렸다. 사진은 화도중 체육관에서 열린 학생 발표회.2023.04.28 /마도면 주민자치회 제공지난 28일 화도중학교에서 2023년 마도면 주민자치회 성장사업인 '어깨동무 내동무 운동회'가 열렸다. 사진은 화도중 운동장에서 열린 운동회. 2023.04.28 /마도면 주민자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