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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로봇세' 지면기사
로봇은 이미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어공감대 이끌어내기 위해 '稅도입' 논의 필요다만 정부 발표대로 '인간 중심'은 계속돼야마이크로소프트사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올해 초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봇세'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노동자'들이 자신의 수입에 소득세, 사회보장세 등을 내고 있는 만큼 '로봇'도 동일한 일을 할 경우에는 이와 비슷한 수준의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은 로봇에게도 세금을 부과해 세수 부족을 보충하는 동시에 사회가 로봇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자리 감소와 사회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미국과 유럽에서는 '로봇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 의회는 올해 2월 로봇에게 '특수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 전자인간'의 지위를 부여하자고 의결했다. 로봇에게 세금을 도입할 법적 근거를 확보한 셈이다.반면 우리나라에서 이에 대한 논의는 아직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지금 세계 각국의 연구소들은 향후 '로봇'과 '자동화' 때문에 많은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란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미국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46개 국가와 800여 개 일자리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향후 13년간 세계 노동력의 5분의 1인 8억 명이 '로봇'과 '자동화'로 인해 실직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이 연구소는 새로운 일자리도 5억5천500만~8억9천만 개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30년에는 노동자의 8~9% 가량이 새로운 일자리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이 연구소는 선진국과 신흥국을 가리지 않고 로봇의 영향을 받는 만큼 모두 변해야 하고 새롭게 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각국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도 2025년 국내 직업종사자의 61.3%가 AI·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세청이 최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세행정 발전 논문 공모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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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서울·인천 등 수도권 영하권…아침 최저 -5~7도
월요일인 4일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다.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인천 아침 최저기온 -2도, 수원 0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이지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충남과 전남·전북, 제주는 아침까지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전라 서해안의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그 밖의 전남·전북, 충남, 제주,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3m와 1∼4m로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5m와 1.5∼3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m와 0.5∼3m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서울 최저기온 영하 6도를 기록한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추위에 떨며 길을 걷고 있다. 2017.11.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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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영화 '꾼'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 지난 1일 현재 누적 관객수 246만6천253명을 기록, 1위를 유지했다.'꾼'은 현빈, 유지태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지난 22일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그 뒤를 이어 지난 29일 개봉한 '기억의 밤(누적관객수 26만3천362명)'이 2위에 올랐다.같은 날 개봉한 '오리엔트 특급살인(누적 관객수 22만7천347명)'은 순위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디지털뉴스부영화진흥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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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길주서 2.5 규모 지진 발생…9월 핵실험 유발
기상청은 2일 오전 7시 45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3㎞ 지역에서 2.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앙은 북위 41.31도, 동경 129.11도로,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북한이 지난 9월 3일 실시한 6차 북한 핵실험으로 유발된 지진이며 자연지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지진은 6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7㎞ 떨어진 지점이다.핵실험으로 6.0 규모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이후 나타나는 일종의 여진이란 분석이다.이번 지진 분석은 기상청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기상청 제공2일 오전 7시 45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3㎞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 분석한 결과, 이번 지진은 6차 북한 핵실험으로 발생된 유발 지진이며, 자연지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북한 핵실험장 인근 자연 지진 일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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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날씨]7∼8일 전국에 눈·비 소식…추위 다시 기승
12월 4일부터 8일까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다시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3도, 최고기온은 4~12도)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화요일인 5일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아침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춘천의 최저기온은 -9도, 서울과 수원 -7도, 인천·세종은 -6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6일부터 6일 사이에는 전라와 제주의 경우 눈 또는 비가 오겠다.대설(大雪)인 7일, 그리고 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 소식이 있겠다.그 밖의 날들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강수량은 평년(0~2㎜)보다 조금 많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전국에 다시 강추위가 몰아친 13일 오후 대전 지역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2017.1.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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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리터당 1천532.2원…18주 연속 상승
국내 기름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4원 오른 리터당 1천532.2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5.5원 상승한 리터당 1천324.1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는 18주 연속, 경유는 1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6.0원 오른 1천499.2원/ℓ, 경유는 5.7원 상승한 1천291.5원/ℓ로 가장 낮았다.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6원 오른 1천556.2원/ℓ, 경유 가격은 4.9원 상승한 1천348.8원/ℓ를 나타냈다.지역별로는 광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올랐다. 전주 대비 7.1원 오른 1천521.6원/ℓ를 기록했다.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천633.5원/ℓ(3.1원 상승)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1.4원이나 높았다.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천507.4원/ℓ로 전주보다 6.2원 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국제유가가 17주 연속 오름세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5원 오른 리터당 1천526.8원을 기록해 17주 연속 올랐다. 서울 성북구의 같은 주유소에 게시된 대형 알림판을 보면 지난 7월 16일(오른쪽)과 비교해 4개월이 조금 넘는 동안 휘발유가 리터당 110원이 올랐다. 이 주유소는 서울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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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정은지, '능청 아부 검사'로 존재감 '업'
정은지가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언터처블' 속 '필수 존재감'을 입증했다. 출세를 위해 물불 안 가리는 능청스런 아부검사 면모부터 피고인 앞에서 태도를 돌변하는 걸크러시 매력까지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언터처블'(연출 조남국/극본 최진원)의 3회는 준서(진구 분)가 아내 정혜(경수진 분)의 살인범인 트럭운전사 강문식(김지훈 분)을 쫓는 숨가쁜 추격전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이라(정은지 분)는 학교 선배인 정혜가 살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준서와 협력을 시작한다. 이는 준서와 이라의 관계 변화가 시작되며 극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날 정윤미(진경 분)는 감찰반의 의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기서의 압박으로 경찰 서장직에서 물러날 위협을 받게 된 것. 이에 이라는 장씨 집안에 빌어야 한다며 준서의 집을 찾아가 와인을 건네며 고개 숙여 사과한다. 하지만 준서는 "내 일 아냐"라며 냉정하게 돌아서 이라를 당황케 만들고, 기서는 정윤미의 딸이라는 준서의 소개에 뇌물공여죄를 언급하며 비아냥거린다. 이에 투덜투덜 걸어나오던 이라는 "나 같은 여자애가 그 정도 불쌍 모드로 사정했으면 흔들려줘야 하는 게 정상 아니야? 내가 사람 잘 못 봤지 형이나 동생이나 똑같은 냉혈종자들"이라며 고개를 내저으며 능청 발랄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그러나 김영란 법을 검사가 미처 생각 못했다고 자책하는 사이에 신입 검사의 당돌한 와인선물은 기서와 자경(고준희 분)의 흥미를 제대로 끌었다.기서는 이라와 준서의 관계에 웃음지으며 윤미의 고소를 취하했고, 자경은 이라의 뒷조사를 지시한 것. 이에 이라와 자경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경찰서장 윤미는 기서의 용서로 위기에서 벗어나지만 자신의 딸 이라가 장씨 일가를 찾아간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아직 장씨 일가의 민낯을 알지 못하고 천진난만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딸 이라가 걱정된 것. 이라는 "그냥 가진 게 많은 사람들 뿐"이라며 "그 사람들이 사람이라도 죽였어?"라며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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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중부지방에 '겨울비'…강원 산지 '대설 예비특보'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르고 중부지방은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강원 산지 눈)이 내리겠다.전라 서해안에는 밤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일부 강원 산지에는 이날 새벽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중부지방(동해안 제외)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여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 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 내외, 전라 서해안 5㎜ 미만.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8㎝, 강원 영서(산지 제외) 1~3㎝, 경기 북동내륙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보 돼 추위는 다소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 3도, 인천은 5도, 수원은 1도다.미 미세먼지는 인천·경기 북부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유의해야 한다.월요일인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운 낮아 춥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겨울비가 내린 주말인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17.11.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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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초청 특별강연
신성대학교(총장·김병묵)는 지난 29일 오후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이석연 전(前) 법제처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인생을 사로잡은 책 이야기'란 주제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생각의 능력을 키우고 꿈과 도전 앞에 능동적으로 임하는 계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강연에는 김병묵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전 처장은 강연에서 "방대한 독서를 통해 생각의 능력을 키운 것이 오랜 공직생활과 변호사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독서의 생활화가 곧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이어 "책과 더불어 모험, 도전의 정신으로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며 "실력을 기르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도전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이 전 처장은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 1984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제28대 법제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 한국감정평가협회 법률고문, 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신성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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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전국 강추위…아침 최저 -11~1도
금요일인 1일은 전국에 가끔 많겠지만 전라 서해안은 새벽 한때 흐리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서울·경기, 충청은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12월 1일 새벽)은 울릉도·독도(낮까지) 1~5㎝, 전라 서해안 1㎝ 내외다. 눈 대신 비가 올 경우 예상 강수량(12월 1일 새벽)은 전라 서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6도, 인천 -5도다. 중부 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매우 춥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3.5m, 서해 앞바다 0.5~2m 높이로 일겠다. 동해 먼바다는 최대 4m, 서해와 남해 먼바다는 2.5m 높이까지 일겠다.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한편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쌀쌀한 날씨를 보인 30일 오전 서울시내에서 두툼한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16.12.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