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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 '화양연화' 등 홍콩 걸작 영화 무료로 다시 본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오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영화와 공간:홍콩'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홍콩의 문화진흥기관인 크레에이트 홍콩과 공동 주최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첨밀밀', '금지옥염', '무간도', '화양연화', '중경삼림', '아비정전' 등 한국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홍콩의 걸작 영화들을 만나 볼 수 있다.특별 프로그램은 '창조적 비전:홍콩영화 1997-2017'과 '영상자료원 특별상영;' 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7시에는 한국과 홍콩의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열린다.전체 상영작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위치한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볼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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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기승'…대구 낮 최고기온 37도
목요일인 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전라 동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40㎜.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7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7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 기온 32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37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이번 폭염은 북한 쪽에서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21일 밤 이후에나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날과 비슷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11일 강원 동해안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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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8월 초 귀국 예정…FIFA 마스터 코스 졸업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34)이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졸업하고 8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FIFA 마스터 코스 동문화는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을 포함한 30명의 제17회 FIFA 마스터 코스 졸업생 명단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15일 스위스 뇌샤텔대학에서 졸업식을 가졌다.박지성은 지난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지난해 9월 영국 레스터의 드몽포르 대학교에서 FIFA 마스터 코스 과정에 들어갔다.FIFA 마스터 코스는 축구 행정가 교육 코스로 스포츠마케팅, 법률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한다. FIFA가 인증하는 교육 코스다.박지성의 부친 박성종씨에 따르면 학위를 마친 박지성은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8월 초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지성은 8월 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유소년 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2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PSV 에인트호번 코리안투어 수원 삼성과의 친선전에서 전반전 종료 후 에인트호번 박지성이 수원 삼성 측에서 준비한 영상을 보고 있다. 2014.5.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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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중앙선관위, 19대 대선비용 총 1천240억여원 정당별 지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5월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참여 정당의 선거비용 보전액으로 총 1천240억여원을 지급했다.선관위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대선에 참여한 정당에 선거비용 보전액 1천225억여원, 국가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 15억6천여만원 등 총 1천240억6천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선거비용 보전대상 정당은 득표율 15% 이상을 넘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세 곳이다.이들은 보전청구액 1천251억4천여만원의 97.8%에 해당하는 1천225억여원의 비용을 지급 받았다.청구액 대비 감액된 규모는 26억4천만원으로, 더불어민주당 9억9천여만원, 자유한국당 11억3천여만원, 국민의당 5억1천여만원 등으로 나타났다.감액 사유를 보면, 통상 거래가격을 초과한 금액 13억2천여만원, 선거비용 외 정치자금과 예비후보자의 선거비용 등 미보전 대상인 3억1천여만원, 선거사무원의 수당·실비 과다지급액 9천여만원, 집계오류나 중복청구로 인한 금액 9억여원 등이 포함됐다.국가의 부담비용인 15억6천여만원은 점자형 선거공보 작성 및 발송 비용 등을 포함하며, 대선에 참여한 8개 정당 모두에 지급됐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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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19년 전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사건' 범인 지목 스리랑카인 무죄 확정
19년전에 발생했던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범인으로 지목됐던 스리랑카인 K(51)씨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8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기소된 K씨에 대해 검찰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K씨는 다른 스리랑카인 공범 2명과 함께 지난 1998년 10월 17일 새벽에 대학 축제가 끝난 뒤 귀가하던 정모(당시 대학 1년)씨를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2013년 기소됐다.당시 정씨는 고속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채 발견 됐고 사고 현장 30여m 떨어진 곳에서 속옷이 발견되면서 성폭행이 의심됐지만 경찰은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했다.정씨의 사고는 범행 15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2011년 K씨가 또 다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붙잡히면서 유전자(DNA) 채취검사를 통해 수면 위로 부상했다.K씨의 DNA가 숨진 정씨의 속옷에서 발견 된 DNA와 일치하자 검찰은 재수사 끝에 성폭행 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검찰은 강간죄 공소 시효 5년이 2003년에, 특수강간죄 공소시효 10년이 2008년에 각각 지나면서 공소시효가 15년인 특수강도강간 혐의를 택했다.하지만 1심은 K씨가 정씨 가방 속 금품 등을 훔쳤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2심에서는 성폭행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증인 진술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이후 대법원도 2년여 간의 심리 끝에 2심 결론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하지만 K씨는 2013년 다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와 2008~2009년 무면허 운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 돼 '집행유예가 확정된 외국인은 국내에서 추방된다'는 법에 따라 국내에서 추방되게 됐다.한편 K씨의 공범 2명은 이미 2001년과 2005년이 고국으로 돌아간 상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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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에 박동현 의원 선출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박동현(더불어민주당·수원4)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3개 교섭단체 간사에는 윤재우(더불어민주당·의왕2), 방성환(자유한국당·성남5), 원욱희(국민바른연합·여주1)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윤리특별위원회도 신임 위원장으로 박윤영(더불어민주당·화성1) 의원을 선출했다. 건설교통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장현국(더불어민주당·수원7), 임병택(더불어민주당·시흥1),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으로 변경됐다.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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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12월부터 구간 과속단속 돌입…시속 100㎞ 적발
인천지방경찰청(이하 인천경찰청)이 오는 12월부터 인천대교에서 구간 과속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인천경찰청은 8월 말까지 인천대교 중간 지점 양방향 9.3㎞ 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 12대를 설치한 뒤 9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2월부터 구간 과속단속에 들어간다.과속단속 인천대교 구간은 중구 영종도 공항신도시 분기점에서 4㎞ 떨어진 곳부터 13.3km 지점까지다.경찰은 이 구간의 평균속도나 시·종점을 지날 때 시속 100㎞를 넘는 차량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2009년 10월 인천대교가 개통한 이후 송도국제도시 방향 2곳과 인천국제공항 방향 2곳에 설치해 운영한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는 최근 철거했다.인천 관내 도로에서 구간 과속단속을 하는 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천김포고속도로에 이어 3번째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는 전체 길이 21.38km로 국내 사장교 가운데 가장 길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인천 맑은 날씨 인천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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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7월29일 출발·8월1일 귀경 가장 막힌다… 특별교통대책 시행
올해 여름 성수기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여름 휴가객의 이동 인원이 평상시 대비 47% 늘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열차와 고속버스, 항공기, 여객선 등의 하루 평균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의 특별대책을 시행키로 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여름 휴가 성수기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경우 7월 29일이,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길은 8월 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18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교통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특별교통대책 기간 하루 평균 483만명, 총 1억149만명이 이동해 작년보다 2.4%, 평상시 대비 24.9%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올해 여름 전체 휴가객의 60.6%가 이 기간 동안 몰릴 것으로 보인다.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2%로 가장 높았고 버스(11.7%), 철도(4.3%), 항공(1.1%), 해운(0.9%) 순으로 이어졌다.국내 예상 휴가지로는 동해안권이 28.8%를 차지했고 남해안권 20.5%, 서해안권 10.5%, 제주권 9.7% 순으로 나타났다.이 기간동안 해외 출국 예상자는 하루 평균 11만5천명으로 총 242만명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여행지로는 27.1%가 동남아를 선택했다.설문조사에서는 '휴가를 간다'는 응답이 25.6%로 전년보다 4.4% 증가해 최근 휴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대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가구당 평균 휴가 비용은 국내 65만6천원, 해외 336만원, 휴가일정은 2박 3일이 39.2%, 3박 4일이 25.6% 순이었다. 1박 2일은 11.3%였다.한편 국토부는 이번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대중교통 수송량을 크게 늘리고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콜센터(1588-2504), 스마트폰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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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제주 남부 '호우경보'…번개 동반한 강한 소나기
제주지방기상청이 18일 낮 12시 35분을 기해 제주도 남부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남부의 신례 지점은 시간당 강수량이 많게는 80㎜에 육박하는 등 물폭탄 수준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며 오후 1시 현재 강수량이 126㎜를 기록하고 있다.남부의 다른 지점에는 현재까지 태풍센터 43㎜, 남원 38㎜의 비가 내리는 등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제주도 북쪽의 부속섬인 추자도에도 시간당 많게는 4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오후 1시 현재까지 52.5㎜의 비가 내렸으며, 현재 점차 그치고 있다.기상청은 추자도 부근의 비구름대가 제주도로 접근하고 있어서 제주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재난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농산물 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라고 전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5일 오후 제주도 동부 지역인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도로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동부에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지며 성산(동부) 지점은 시간당 강수량이 많게는 50㎜를 넘어섰고, 3시간여 만에 12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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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감사원 문책 받은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18일 자진 퇴임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18일 자진 퇴임했다.측근 채용 특혜 의혹 등으로 감사원으로부터 문책 요구를 받아왔던 황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게 악의적으로 과장해서 알려진 면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사장이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황 사장은 지난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날 별도의 퇴임식 없이 직원들에게 간단한 인사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유 시장과 행정고시 동기인 황 사장은 감사가 진행되던 지난 5월 17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유 시장은 이를 반려했다.한편 감사원은 황 사장인 지난 2015년 경력직 2급 직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 자격요건을 완화하도록 지시해 결과적으로 자신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일 때 함께 일했던 부하 직원을 채용했다고 지적하고 유 시장에게 황 사장을 경고 이상 수준으로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