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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기예보] 찜통 더위 기승…15·16일 장맛비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기상창은 이번 주말인 15~16일 사이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 봤지만 이번에도 지역별로 강수량이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이번 비는 남부 지방 등의 가뭄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기상청의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5일에는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리겠고 16일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겠다.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강수량은 평년(4~19㎜)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을 것으로 보인다.낮 최고기온은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6일 대전 시내에 오후 들어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시민들 버스 정류장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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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대구 낮 최고기온 37도
목요일인 13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7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7도로 예보됐다.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달해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고 서울은 33도, 인천 31도, 수원 32도로 예측됐다.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계속 되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11일 강원 동해안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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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대 시흠캠퍼스 조성사업 반대 학생들 72일만에 점거농성 해제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에 반대, 서울대학교 행정관(본관)을 점거해 농성을 벌여왔던 학생들이 11일 점거농성 해제를 선언했다.본관 점거를 시작한 지난 5월 1일 이후 72일만이다.서울대 총학생회와 대학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교내에서 면담을 갖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련 문제 해결과 신뢰회복을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키로 합의했다.합의문에 따르면 협의회는 시흥캠퍼스 사업과 관련해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논의하게 된다. 협의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학본부는 시흥캠퍼스 공사(건물공사)를 시작하지 않기로 했다. 또 기숙형 대학 및 기존의 교육단위 이전도 추진하지 않기로 양쪽은 합의했다.합의문에는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성낙인 총장은 협의회 발족과 함께 시흥캠퍼스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학내 갈등에 대한 사과를 포함해 상호 신뢰회복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성 총장은 이날 사전면담에서 학생 4명에 대한 형사고발을 취하할 뜻도 밝혔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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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노사 점포폐쇄 '101개에서 90개' 축소 잠정 합의
한국씨티은행 노사가 애초 점포폐쇄 대상을 101개에서 90개로 축소하는 안에 대해 잠정합의했다.그동안 한국씨티은행 노사는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영업점 대폭 감축 구상을 놓고 내부 갈등을 빚어왔지만 11일 오전까지 열린 집중 교섭에서 제주도 영업점 등 일부 점포를 유지하기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사측은 소비자 상대 영업점 폐점 계획을 일부 변경, 폐점 대상 점포 101개 중 11개를 유지한다는 방안을 제시해 이를 노조 측이 잠정 수용한 것을 알려졌다.이에 따라 제주·경남·울산·충북에는 영업점이 유지되고 충남은 임대차 계약 상 문제로 인해 점포가 없어지게 된다.노사는 통상임금 2.7% 인상을 작년 1월 기준 소급 적용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오후 5시에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PC 오프 제도'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또 사무 계약직·창구 텔러 계약직 302명 전원과 전문계약직 4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점포 재편으로 인한 감원 없이 고용을 보장하고 강제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합의안에 담겼다.씨티은행 노동조합은 잠정 합의안을 두고 1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이달 7일 서울 올림픽훼미리지점·역삼동지점·CPC강남센터·과학기술회관 출장소, 경기 구리지점 등 5개 점포를 폐점하는 등 올해 10월 말까지 점포 101개 문을 닫는다는 구상을 추진해 왔다.이 계획대로라면 씨티은행이 국내에 운영 중인 총 133개 영업점(7개는 기업금융 점포)이 32개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씨티은행 역삼동 지점에 지점 폐점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5개 점포를 시작으로 7월 중 35개를 폐점하고 126개 점포중 101개를 줄이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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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 분양률 등 공개…'서희GO집' 오픈
서희건설이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분양률과 토지확보 등의 정보를 '서희GO집(www.go-zip.kr)'을 통해 공개했다.서희건설은 지난 한달 간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정보공개 플랫폼에 대해 시범 운영을 거친 뒤 11일 오픈했다.이 사이트에는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조합주택의 조합원 모집률과 사업의 안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토지매입률 등이 공개 돼 있다.현재 서희건설이 전국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사업 97개 단지(9만가구) 가운데 조합원 모집률이 60% 이상이면서, 조합의 토지확보(매입)률이 95% 이상인 40개 단지의 정보가 수록돼 있다.테마별, 진행상황별, 지역별 사업지 등으로 현재 서희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지역조합주택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파트 분양률과 같은 조합원 모집률 등의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경우 무주택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싼 값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조합원 모집과 토지 매입 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사업이 지연 또는 중단되면서 조합원 피해가 발생,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서희건설 GO집 홈페이지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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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경기도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
수도권기상청이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6개 시·군(가평·평택·이천·안성·여주·양평)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한다.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 15일 전까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서울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5일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된 서울 중구의 한 빌딩 앞을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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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매우 더운 날씨…대구 낮 최고 36도
수요일인 12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매우 더운 날씨가 되겠다.경북동해안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폭염특보'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다.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열대야는 밤(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아침 최저 기온은 20도에서 26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6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낮 최고기온 32도, 인천 29도, 대구 36도, 강릉 35도, 춘천 34도로 예측됐다.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전날 밤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m, 남해 먼바다 0.5~2m, 동해 먼바다 0.5~1.5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대구·경북에 이틀째 폭염 주의보가 이어진 6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 달걀프라이와 더위에 녹아내린 라바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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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임진강 야영객 대피령…경기북부 8개 시·군 '호우예비 특보'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중부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국민안전처가 장맛비로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서자 임진강 하류 야영객과 낚시객에 대한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안내 메시지를 연천·파주지역 주민들에게 보냈다.낮 12시 현재 필승교의 수위는 1.23m까지 상승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수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를 기해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구리·남양주 등 8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기상청은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려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으며 곳에 따라서는 시간 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산사태나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피해, 야영객 안전사고 등 각종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국민안전처가 임진강 하류 야영객과 낚시객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린 10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주민들이 불어난 물을 바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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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망'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버스기사 구속영장 방침
졸음운전 사고로 2명을 사망하게 한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51)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이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시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415.1㎞ 지점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다중 추돌사고를 낸 김씨에 대해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치사·치상)'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경찰은 김씨가 유족을 포함해 피해자들과 합의하는 기간을 고려, 2주 뒤에 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버스에 처음 부딪친 승용차가 버스 밑으로 깔리면서 운전자 신모(59)씨 등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관련 추돌 사고로 16명이 부상을 당했다.김씨가 경찰 조사에서 "과로로 운전하던 중 깜빡 정신을 잃었다"고 해 경찰은 이를 토대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버스 블랙박스 영상에는 김씨가 사고 직전, 졸거나 하품하는 모습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일 오전 일찍 근무를 시작했지만 이틀 근무하고 하루 쉬는 광역버스 근무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역버스와 충돌한 승용차가 심하게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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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수도권기상청 '경기도 28개 시·군'으로 호우주의보 확대
수도권기상청은 10일 낮 12시 20분을 기해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구리·남양주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이에 따라 경기도에는 31개 시·군 중 파주·연천·김포를 제외한 28개 시·군의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낮 12시 현재 강수량은 양평(용문산) 69.5㎜, 가평(조종) 68.5㎜, 포천(신북) 64.5㎜, 양주 64.5㎜, 시흥(신현동) 58.5㎜, 여주(산북) 55.5㎜ 등을 기록했다.이날 오전 시흥·포천·광주지역 등에서는 1시간에 비가 30㎜ 이상 퍼붓기도 했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려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곳에 따라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장마전신이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앞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